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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유레인)을 홀로 싸우게 두었다, 17부 중 1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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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겐 정보부가 있고‍ 다 알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이 있으니까요. 최근까지도 알았어요. 전투 개시 직전까지도‍ 공식 보고가 이어졌거든요. 전투 이틀 전, 한 주 전까지도요. 그런데도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아무런‍ 제재조치를 행하지 않았죠. (네, 스승님)‍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홀로 싸우게 내버려 뒀어요. 온 세상에서 그들뿐이었죠. 알겠어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는 온 세상에‍ 홀로 남겨져‍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자국민의 보호라는 세계의 이상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생전에 선지자는,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피신하며 다녀야 했어요. 뒤쫓는 적이나‍ 집권 세력을‍ 누군가는 막고 저지시켜야‍ 했죠 (네, 스승님)‍ 그에 맞서면서 추격을 약간‍ 지연시키는 거지 (네)‍ 누구를 죽이거나 그럴‍ 의도는 아니었죠. 싸움을 하게 되면 어느‍ 쪽이든 죽게 되는 거죠. (네, 스승님)‍ 목숨을 걸고 가족을 지키지‍ 않으면 적의 손에 가족이‍ 죽고 아내와 아이들이‍ 겁탈을 당하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이건 상황이 달라요. (네) 요즘의‍ 무슬림들과는 달라요. 그들은 무슬림이 아니죠. 그들은 야욕이 있거나,‍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거나‍, 높은 자리를 원하거나‍ 선지자를 오해해서‍ 그런 거예요. (네)‍ (네, 스승님)‍

선지자는,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살생을 옹호하지 않았어요. 인간과 동물 존재, 여자와‍ 아이들 모두에 대해서요. 선지자는 자상하고‍ 자비로운 스승이었죠. (네, 스승님)‍ 하지만 만약‍ 누가 선지자를 죽이려‍ 하거나, 날 죽이려 하는데‍ 여러분이 옆에 있다면‍ 그 상대와 싸우려 하지‍ 않겠어요?‍ (당연히 그럴 겁니다)‍ (스승님을 지켜야죠)‍ 내가 피할 수 있게요?‍ (네, 스승님)‍ 내게 이렇게 말하면서요. 『스승님, 어서 가세요. 여길 떠나세요!‍ 저는 걱정 마시고요』‍ 온 몸에 피를 흘려도요. (네, 스승님) (물론입니다)‍ 『스승님 걱정 마세요!‍ 피하세요, 곧 가겠습니다』‍ (네, 스승님)‍ 그러곤 그 상대와‍ 싸우겠죠. (네)‍ 상황이 어떻든 다른 건‍ 생각지도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네)‍ 상대를 막을 생각만 하겠죠. (네)‍ 그렇게 싸우다가 상대가‍ 죽는다면 그건 여러분‍ 잘못이 아니에요. (네)‍ 와서 스승을 잡으려고 한‍ 상대방 잘못이죠. (맞습니다)‍

선지자 무함마드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분께 영원토록‍ 평화가 깃들길,‍ 선지자와 그의 충실한‍ 신도들이 당시에 겪은‍ 고통을 떠올려 보면‍ 그들은 늘 뒤를‍ 돌아봐야 했어요. (네)‍ 늘 숨어야 했고‍ 평온하게 식사도 못 하고‍ 명상도 잘 할 수 없었죠. 당시 인간들의‍ 무지로 인해서요. 그래서 선지자는 말했죠. 『신앙을 위해 싸우면‍ 천국에 갈 것이다』‍ 그가 말한 것은 사실이에요. (네, 스승님)‍ 온전한 진실임을 내가 알죠. (네, 스승님)‍ 내가 방금 말해준‍ 사례를 보더라도요. (네)‍

그렇지만 언제, 어디서든‍ 아무 때나 나가서‍ 사람들을 개종시키려 하고‍ 『무슬림은 위대하다』는‍ 그런 말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폭격을 가해 그처럼‍ 아무렇게나 죽인다면‍ 그건 살인이죠. (네, 맞습니다)‍ 그건 정말 테러범이죠. (네, 스승님)‍ 무슬림이 아니고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정신 수준이 아주 낮거나‍ 위대한 선지자의,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위대한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 (네)‍ 그들이 정말 안됐어요. 동기가 무엇이든 그들은‍ 지옥에 떨어질 테니까요. 정말 안됐어요. 하지만 나도 어쩔 수 없죠. 그들이 이해 못 하니까요.

좋아요. 더 있나요?‍ 이제 이해하겠어요?‍ (네, 스승님)‍ 훌륭해요. 훌륭해요. 이해했어요?‍ (네, 스승님)‍ 온전히요? (그게…)‍ 아닌가요? (업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하세요. 네.‍ (업에 관한 거예요) 네.‍

(가령 누가 공격해 오는데‍ 거기에 맞선다면‍ 업의 고리가 생길 수 있죠)‍ 그래요. (그렇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죽게 되면 죽어야 할까요? 때로 스승님 강연을‍ 보면서 저는 그걸‍ 그냥 받아들이고 업의‍ 고리를 끝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했거든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것도‍ 좋아요. 하지만 때로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을‍ 여러분도 어쩔 수 없죠. (네)‍ 상대를 해치거나 하는‍ 생각이 없었지만요. 그건 다르죠. (네)‍ 자신을 지키려는 거죠. 증오심이 있거나‍ 복수하려는 마음에서‍ 상대방을 해치려 한 게‍ 아니죠. (네) (네, 스승님)‍ 그럼 맞서도 돼요. (네)‍ 그냥 맞서다가‍ 달아나면 돼요. (네)‍ 상대가 쓰러졌다면‍ 그냥 두고요. 더 짓밟지 말고요. 그 이상의 고통은 주지‍ 않는 거죠. (네, 알겠습니다)‍ (네, 스승님)‍ 이것은 무도의‍ 정신이기도 하죠.

상대가 바닥에 쓰러지거나‍ 자비를 간청한다면‍ 더 이상 가격하지 않아요. 하지만 푸틴은 안 그렇죠. 세계의 뛰어난‍ 사범들에게 유도를‍ 잘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그런‍ 무예 정신이 없죠. (네, 스승님)‍ 그래서 지금은 자격을‍ 박탈당했어요, 명예‍ 검은띠를 박탈당했죠. (네. 잘됐네요)‍ 이젠 검은띠가 아니에요. (네)‍ 검은띠가 열 개라도‍ 다를 바가 없어요. (네, 스승님)‍ 그는 자격을 상실했죠. (맞습니다)‍ 그들은 수치스럽게 여겼죠. (네) 보통의 무술 대가들, 사범들은 그래요. 보통의 무술‍ 수련자들도 그렇고요. 신사도를 지켜요. (네, 스승님)‍ 대개는 사범들 앞에서‍ 그런 무예 정신을‍ 지키겠다고 서약해요. 무술을 하고 사람을 때릴‍ 힘이 있다고 힘을 자랑하고‍ 교만하지 않겠다고요. 안 그러겠다고요. (네, 스승님)‍ 자신을 지키거나‍ 누군가를 지켜줘야 할‍ 상황에서만 나서겠다고요. (네, 스승님)‍ 하지만 푸틴은 그런‍ 원칙을 다 어겼어요. 무고한 사람들의 나라, 고귀한 정신을 지닌 나라를‍ 그냥 침략했어요. (네, 스승님)‍

국외에서 안전하게 지내던‍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이제‍ 많이 싸우려고 돌아옵니다. 남자들이요. 대부분 그렇죠. 일부 미국인들도 자원해서‍ 참전했어요. (네) 다른 나라에서도‍ 왔고요. (네. 인도에서도요)‍ 인도도요. (네) 깜박했네요.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네) 자신들은 그곳에서‍ 안전하게 잘 살고 있지만‍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는‍ 거죠. (네) 무고한‍ 이들에게 가해진 불의를‍ 참을 수 없는 거예요.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신을‍ 경외하고 존경해서‍ 그렇기도 하고요. (네, 스승님)‍ 고귀한 불굴의 정신에요. (네, 스승님)‍

나도 그들 정신에 경외심을‍ 느껴요. (네) 그 사람들은 내 제자도 아니고‍ 수행자도 아니지만‍ 그런 정신이 있어요. 고귀한 정신이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다면 좋겠어요. 기도만이‍ 아니고요. (네, 스승님)‍ 내가 나토나 유럽연합, 미국의 책임자라면‍ 러시아가 국경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정보가 보고되는 순간,‍ 그 즉시 그들과 똑같이‍ 전력을 보강하라고‍ 했을 거예요. (네, 스승님)‍ 그래야 『좋아, 해봐, 우린‍ 준비됐어』 할 수 있죠. (네)‍ 동맹국들도 많이 있죠. (네, 스승님. 많은 국가가 있습니다)‍ 전체 유럽 연합이요. 나토 전체와‍ 미국 전체와 동맹국들이요. (네)‍

어떻게 푸틴이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두나요?‍ (네, 스승님) 그런데‍ 우크라이나처럼 약소한‍ 국민들을 보호 안 해요. (네)‍ 그래도 그들은 존경받을‍ 만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젠 그들이 그렇다는 걸‍ 아는데도 돕지 않아요. 만약 내가 책임자라면‍ 세속인으로서‍ 군인이나 사령관으로‍ 복무해야 한다면‍ (네) 난 이러겠어요. 모두를 불러 모으겠어요. 『나와 함께‍ 전선으로 나가자, 준비!』‍ (네, 스승님)‍ 푸틴이 어떻게 할지 보고‍ 푸틴처럼 우리도 하면 되죠. (네, 스승님)‍ 자신들이 자유를 수호하고‍ 자유를 위해 나서고‍ 자유를 이상으로 삼고‍ 온유하고 정의로운 이들을‍ 보호한다고 공언한다면‍ 그들은 그렇게 행해야 해요. (네, 스승님)‍ 자유가 목표이고‍ 삶의 이상이라면,‍ 그걸 몸소 보여야죠. 그들은 러시아 군이 거기‍ 왔다는 걸 진작에 알았죠. 우리가 알기 몇 달 전에요. (네, 스승님)‍

그들에겐 정보부가 있고‍ 다 알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이 있으니까요. 최근까지도 알았어요. 전투 개시 직전까지도‍ 공식 보고가 이어졌거든요. 전투 이틀 전, 한 주 전까지도요. 그런데도 막바지에‍ 이를 때까지 아무런‍ 제재조치를 행하지 않았죠. (네, 스승님)‍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홀로 싸우게 내버려 뒀어요. 온 세상에서 그들뿐이었죠. 알겠어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는 온 세상에‍ 홀로 남겨져‍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 자국민의 보호라는 세계의 이상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림이 그려지나요?‍ (네, 스승님)‍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 혼자뿐입니다. (아) 강력한 전 세계에서요. 그들을 죽게 내버려 두죠. 싸우든 말든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가 패배하면‍ 푸틴이 다른 나라로 계속‍ 진격하든 진격하지 않든‍ 동맹 하나를 잃는 거예요. (네)‍ 그들은 같은 이상을 가진‍ 친구 하나를 잃는 겁니다. 내 말 이해해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그들은 친구를 저버렸어요. 다른 것들, 우크라이나가‍ 고귀한지 아닌지는‍ 차치하고라도요. (네)‍

고귀하든 아니든 그들은‍ 최소한 이웃의 보호와‍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죠. 성경에선 늘 말합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런데 이웃이 죽도록‍ 두들겨 맞고 칼에‍ 찔리게 내버려 두나요? 그들 나라와 재산, 집이‍ 불타고 약탈당하고 있는데‍ 그냥 두고 보나요?‍ (안 됩니다, 스승님)‍ 근데 팔짱 끼고‍ 그냥 관망하고 있죠. (안 됩니다, 스승님) 그러곤‍ 『우리 집엔 규칙이 있죠』‍ 『아내가 안 된대요. 낯선‍ 이와는 말하지 말래요』 (네)‍ 『아내가 간섭하지‍ 말라고 했으니‍ 난 그렇게 못 해요. 아내가 냉장고에 써서‍ 붙인 규칙이 있어요. 난 못 해요』라고 하죠.

이웃 사람이 다치거나‍ 곤란에 처하면 달려가는‍ 게 자연스런 반응이죠. (네, 스승님)‍ 그래도 되나 어쩌나‍ 생각지도 않고요. (맞습니다) 가령‍ 누가 물에 빠지면 바로‍ 뛰어들어 도와주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때론 그러다가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그때는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게 되죠. 그게 참다운 영웅이죠. 그렇죠? (네, 스승님)‍ 안 그러면 그들 모두‍ 무능한 거예요! 쓸모 없죠. 무능한 사람들이에요. (네, 스승님)‍

온 세상이 팔짱을 끼고‍ 그저 관망한다면‍ 나는 그 어떤 것도 존중하지 않을 겁니다. (네, 스승님)‍ 왕이건 여왕이건 대통령이건 수상이건 이런 건 내게 의미 없죠. (네, 스승님)‍ 그들은 속세인들이잖아요. 출가자와 같은 사람이‍ 아니죠. (네)‍ 게다가 여기엔 싸워야 할‍ 정당한 대의명분이 있죠. (네, 스승님)‍ 이웃 일에 간섭하거나‍ 거물이 되려 하거나‍ 하는 게 아니죠. 정말 정당한 대의명분이죠.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러시아는 이미 그들의 땅을‍ 한 입 집어삼켰고‍ 또 다시 두 입을 삼켰는데‍ 이제 통째로‍ 집어 삼키려 해요. 세상이 이 세 지역에 대해‍ 몰랐던 것도 아니에요. 우크라이나 몸통에서‍ 뜯긴 이 지역들을요. (맞습니다,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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