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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하비라의 삶: 다르마 차크라바티의 탄생, 5부 중 3부

2020-03-03
Lecture Language:Mandarin Chinese (中文),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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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많은 천국의 신들‍ 중 한 명이 농담삼아‍ 제석천에게 말하길, 신들의 왕이‍ 과장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는 왕자가‍ 정말 가장 용감한‍ 존재인지 아닌지를‍ 시험하고 싶다고 했죠. 오 세상에!‍ 난 벌써부터 두렵네요. 이런 천국의 신들이‍ 내려와 시험을 한다면‍ 잘은 몰라도‍ 도망치는 게 불가능하죠. 지구상 최고의 스파이, 최고의 CIA요원이‍ 여러분을 붙잡으려고‍ 뒤쫓아도‍ 이런 신들 중 한 명이‍ 내려와 여러분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도망칠 데가 없습니다. 빠져나갈 수가 없죠. 그냥 꼼짝없이‍ 그들이 여러분을‍ 평가하려고 무슨 짓을‍ 하든 견뎌야 합니다. 끔찍해요. 난 벌써 무서워요.

이 천국의 신은…‍그들은 수행자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데‍ 전문가들입니다. 그리고 왕자가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8살 난‍ 아이일 뿐인데요!‍ 그는 이런 말도 안 했죠. 『난 이것 저것이다. 난 이런 저런 걸 할 수 있다. 난 지구를 구하고 싶다. 비건식하고 환경보호하라』‍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아무 일도 안 했고요. 그는 잘못이 없어요!‍ 이미 다 커서 모든 존재를‍ 구하겠다고 맹세 하거나‍ 그런 위대한 말을 했다면‍ 신이 내려와서 그를‍ 시험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죠. 난 정말‍ 이 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들은 자기들‍ 일만 신경 쓰면 됩니다. 천국에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게 있고‍ 정말 행복한데‍ 왜 우릴 망쳐놓는 거죠?‍ 우리 인간들은 그들에게‍ 아무 잘못도 안 하는데요.

상관없어요. 그래도 그들은 내려와서‍ 어지럽히려고 하죠. 끔찍해요! 말대로 됐죠. 제석천이 아니라‍ 그 밑에 있는 작은 신인‍ 그 신은 바르다만을‍ 시험하러 내려가겠다고‍ 제석천에게 말했어요. 그저 신들의 왕이‍ 그를 칭찬했기 때문에요. 신들의 왕이 칭찬한 거지‍ 왕자가 그런 것도 아니죠. 그는 그냥 아이였어요. 오! 뭘 하는지 보세요. 만일 무서우면‍ 그냥 귀를 막으세요.

『바르다만』왕자요. 『자낫칸드 밀림에서‍ 또래 아이들과‍ 놀고 있었다. 놀이는 목표로 정한‍ 나무로 달려가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이었다』‍ 아이들 놀이죠. 나무 하나를 정해 놓고‍ 달려가서 올라갔다 내려오는 거죠. 참 쉽죠. 『누구든 먼저 땅에‍ 내려오는 사람이‍ 승자였다』‍ 모두 한꺼번에 같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거겠죠. 누가 먼저‍ 내려오나 보는 거죠. 『바르다만은 경주했고‍ 맨 먼저 나무에 올랐다』‍ 시간을 쟀나 봐요. 『땅에 있던 아이들은‍ 사나운 코브라가‍ 나무를 휘감으며 위로‍ 기어오르는 걸 보았다』‍ 아이들이 그걸 봤어요. 그게 누구인지 알겠죠?‍ 상상이 가죠?‍ 갑자기 코브라 한 마리가‍ 난데없이 나타났어요. 왕자가 기어오르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요.

『그리고 쉿쉿거리며‍ 머리를 세웠다. 소년들은 겁에 질려‍ 벌벌 떨며 모두 도망쳤다. 멀리 떨어져서…』‍ 그들은 코브라에게서‍ 멀리 도망쳤어요. 『… 왕자에게‍ 소리쳤다. 「바르다만‍ 내려오지마!‍ 나무에‍ 검은 뱀이 있어‍ 내려오지마」‍ 이미 내려오고 있던‍ 바르다만은‍ 뱀을 보았고 친구들의‍ 외침도 들었다. 그는 소리쳤다. 「조용히‍ 해! 겁내지 마!」‍ 그는 아래로 뛰어내렸다. 뱀은쫓아왔고‍ 바르다만에게‍ 쉭쉭거리며 덤벼들었다』‍ 그에게 달려들었어요. 『왕자는 놀라운‍ 민첩함으로 뱀의 머리를‍ 낚아채서 한낱‍ 밧줄인 것처럼‍ 휙 던져버렸다』‍ 뱀을 잡았어요. 와!‍ 우리가 예상한 대로요.

『이후에 아이들은‍ 다른 놀이를 시작했다. 틴두샤크란 놀이였다. 이 놀이도 지목한 나무를‍ 향해 뛰는 경주였다. 패자들은 승자를‍ 등에 업고 출발지로‍ 돌아와야 했다』‍ 누구든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을 등에 업고‍ 출발지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했어요.

『바르다만을‍ 시험하러 온 신은‍ 남자아이로 변신해서‍ 무리에 합류했다. 놀이에서 바르다만이‍ 이기자 그 신은‍ 바르다만을 등에 업고‍ 돌아오기 시작했다』‍ 신이 패자들 가운데‍ 한 명이 되어서‍ 바르다만을‍ 등에 업고 출발지로‍ 되돌아와야 했던 거죠. 하지만 『도중에‍ 그는 거인으로‍ 모습을 바꾸었다. 왕자를 등에 업은 채‍ 신은 하늘을 날았다』‍ 거대한 거인이 왕자를‍ 업고 하늘을 날았어요. 『소년들이 겁에 질려‍ 소리쳤다. 「바르다만!」‍ 하지만 왕자는 의연하게‍ 그의 강력한 주먹으로‍ 신을 내리쳤다』 퍽!‍ 『신은 울부짖었다』‍ 거대한 신이요. 『아파서 울부짖었다…』‍ 어디를 때릴지 알았겠죠. 어쩌면 여기나 눈이나‍ 어디든지요. 그가 어디를‍ 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은 아파서 울부짖었죠.

『…그래서 다시 땅에‍ 착륙해야 했다. 바르다만은 그의 등에서‍ 뛰어내렸다. 거인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신이 나타나서‍ 바르다만에게‍ 용서를 빌었다』‍ 마음에 드네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우린 아무도 때리면‍ 안되니까 좋아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업자득이죠. 그는 잘못을 했고‍ 바르다만보다 크니까‍ 괜찮다고 봅니다. 이 거인의 등에 탄‍ 사람이 나였다면 아마‍ 나 역시도 내 쿵푸를‍ 좀 맛보게 했을 겁니다. 네!

그는 그곳에 볼일이‍ 없어요. 아이들 놀이나‍ 망치고 그를 하늘로 끌고‍ 올라가서 그런 식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겁을‍ 주다니 못됐죠. 신은 내려와서‍ 땅에 무릎을 꿇고‍ 왕자에게‍ 용서를 빌었어요. 좋아요. 마음에 듭니다. 이제 인드라가 그를‍ 시험하고 싶어했어요. 오! 다음 시험이 있군요. 세상에 이게 뭡니까?‍ 그의 삶은 끝없이 시험을‍ 당해야 하네요. 왜죠?‍ 이제 학교에서‍ 『바르다만이‍ 아홉 살이 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크샤트리아 소년에게‍ 걸맞는 무술과‍ 정규교육을 가르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크샤트리아는 인도의‍ 제일 높은 계급이에요. 4개의 계급이 있는데‍ 크샤트리아가 제일 높죠. 무사와 귀족 계급이죠. 제일 높은 계급이‍ 아닌 것 같네요.

브라만이 첫 번째 같아요. 도와줄 인도인 없나요?‍ (브라만이 첫 번째입니다) 브라만이죠. 크샤트리아가‍ 두 번째고요. 네 맞아요. 다행히 기억했네요. 아니면 그녀가 날 비웃었을 겁니다. 봤죠?‍ 감사해요. 난 인도인이 아니에요. 어렸을 때 이 모든 걸‍ 배웠는데 오랫동안‍ 이런 지식을 쓸 일이‍ 없었어요. 난 인도인이‍ 아니니 쓸 데가 없죠. 인도인이라도 이런 걸‍ 자주 기억하는 게 아니죠.

요즘엔 배울 게 정말‍ 많아요. 특히‍ 컴퓨터나 그런 것들이요. 아무도 브라만이나‍ 크샤트리아 계급 같은‍ 것에 신경 쓰지 않아요. 하지만 인도에선, 인도에 간다면‍ 이런 계급들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브라만 계급 사람을‍ 만지면 안돼요. 그들의 물건을 만져도‍ 안되고 그들 가까이‍ 가거나 무례한 말을‍ 입 밖으로 내도 안돼요. 그들의 부엌에 가기만‍ 해도 여러분 그림자가‍ 이미 문제가 되죠. 그들의 부엌에 여러분‍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만으로도 다른 종류의‍ 오염이 된다고 해요. 영적인 오염이요. 그들은 그걸 안 좋아해요.

왕자는 무술을‍ 배워야 했습니다. 정규교육 뿐만 아니라‍ 무술도 배워야 했죠. 그는 크샤트리아‍ 계급이니까요. 무사요. 『그들은 그를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그는 학교에 가서‍ 여느 평범한 학생처럼‍ 교사에게‍ 인사를 드렸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속세의 지식을 전부‍ 터득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선생에게‍ 예를 표하고‍ 오랜 전통을‍ 존중했다』‍ 그는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지만 학교에 가서‍ 다른 여느 아이처럼‍ 선생님에게 예의를‍ 갖춰야 했어요. 아마 스승 앞에‍ 절을 해야 했을 겁니다. 한 번이나 두 번 혹은‍ 세 번 절하고‍ 공양을 하는 거죠. 그건 그를 자신의‍ 교사로 받아들이고‍ 존중한다는 뜻이죠. 그의 발 앞에 절하며‍ 존경과 순종을 나타내죠.

많은 아시아계 나라에‍ 이런 전통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마‍ 더 이상 그러지 않겠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아직도 그런 전통이 조금‍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어떤 어울락‍ (베트남) 노인이‍ 입문하고 나서 나한테‍ 세 번 절하길 원했던 거‍ 기억하나요?‍ 그는 스승에게‍ 세 번 절하는 게‍ 어울락(베트남)‍ 전통이라고‍ 계속 우겼죠. 하지만 난 안 된다고, 여기선 아무한테도‍ 절하지 않으니 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 그는 정말 마지못해‍ 포기했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간절했을 거예요. 난 그걸 알 수 있었지만‍ 여기서 그런 관습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상상해보세요. 천명이‍ 막 입문했어요. 그럼 난‍ 여기 앉아서 한 시간 동안‍ 절이 끝나길 기다려야‍ 합니다. 이해하겠어요?‍ 여러분에게 책을 읽어줄‍ 시간이나 있겠어요?‍ 난 먼저 집에서 읽어보고‍ 여러분에게 읽어줄 만한‍ 건지 확인해야 해요. 다른 책들도 읽었지만‍ 너무 복잡해서‍ 여기 가져오지 않았죠. 이 책만 가져왔어요. 아주 좋은 책이에요. 간단하고요. 아이들과 어른들도‍ 즐길 수 있고 많은‍ 설명이 필요. 없죠. 영어를 읽을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요즘 우리는‍ 생략하지만‍ 부처 시대에는‍ 절을 했어요. 부처 시대에는‍ 제자들이 부처께‍ 질문을 하고 싶을‍ 때마다…‍ 그렇게 경전에 쓰여 있죠. 하지만 내 생각엔‍ 부처와 동시대의 다른‍ 모든 인도 전통에서도‍ 그렇고 지금도‍ 구루나 스승에게‍ 뭘 여쭙고 싶을 때나‍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절을 합니다.

처음 뿐만 아니라‍ 스승을 방문할 때마다 스승에게 절하고‍ 떠날 때도‍ 절을 합니다. 난 전부 안 하는 게‍ 낫다고 봐요. 그에게 절 하는 걸‍ 허락하면 모든 이가‍ 하고 싶어할 테니까요. 여러분을 잘 알죠. 시간을 끌고‍ 계속 쳐다보면서 아주‍ 천천히 하려고 들겠죠. 한 번 더 하고‍ 두 번 더 하고‍ 그러면 맙소사, 영원히‍ 끝나지 않을 거예요. 내가 전통을 존중하고‍ 그것이 나쁜 전통이‍ 아니라 해도 논리적으로‍ 볼 때 실용적이지 않아요.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하고 싶어하는 걸 알아요. 계속 물어봐도 안돼요!‍ 아닌 건 아니죠. 안돼요. 이런 예의는 필요. 없어요.

우린 내면으로 존중하죠. 오계를 지키고 비건식을‍ 하고 열심히 명상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고‍ 본래의 집에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존경하는 겁니다. 그게 참된 존경이죠. 외적으론 다 할 수 있죠. 내적인 게 더 어렵죠. 난 속으로 존경하고‍ 그걸 증명하길 바랍니다. 그냥 절하는 게 아니고요. 그건 누구나 할 수 있죠. 하지만 내가 죽은 뒤에는‍ 분명 사람들이‍ 내 동상을 만들어 놓고‍ 절을 하러 올 겁니다. 그때는 내가‍ 막지 못할 테니까요.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죠.

『선생은 첫 알파벳‍ 수업을 했고 바르다만은‍ 조용히 들었다. 얼마 후 선생이‍ 그를 불러서 말했다. 「왕자님! 그냥 멍하니‍ 있지 말고 배운 걸‍ 복습하고 외우도록‍ 하세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내게 말한 것과 똑같군요. 『왜 넌 집에서 공부를‍ 하나도 안 하는 거니?』‍ 난 말했죠. 『난 이미‍ 다 알고 있어요』‍ 난 아버지에게 읽어줬고‍ 그때서야 날 믿으셨죠. 난 책 없이 읊었어요. 책을 보지 않고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바르다만은 알파벳을 전부 외웠다』 선생에게요. 『선생은‍ 아주 아주 놀랐다. 그가 어린 소년의 놀라운‍ 능력을 가늠하려고‍ 애쓸 때 이마에‍ 틸라크가 있는 어떤‍ 나이 든 브라만이…』‍

여러분 틸라크 알아요?‍ 인도 사람들은 여기‍ 이마에다, 미간 약간‍ 위에다가 빨간 점을‍ 찍습니다. 좋은 발상이죠. 어디를 볼지 상기시키죠. 그건 옛날 전통이었죠. 스승은 여기에다 뭘 붙여서 제자들이‍ 항상 제3의 눈을‍ 기억하게 했어요. 서로 서로‍ 상기시키는 겁니다. 혹은 그들이 거울‍ 앞에서 자기 이마에 있는 틸라크를 보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잊어버리지 않겠죠. 좋은 생각입니다.

가치 있는 건 전부‍ 여러분 내면에 있어요. 내가 뭘 말했든 이미‍ 다 말을 했던 것들이죠. 시간을 보내기 위한 거고‍ 세속의 지식일 뿐이죠. 정말 신성한 지식은‍ 언어 없이 말없이‍ 여러분한테‍ 전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미 갖고 있죠. 날 보러 올 때마다 난‍ 그저 즐겁게 해줄 뿐이죠.

이제 왕자 이야기를‍ 계속해 봅시다. 선생은 아주‍ 놀라워했고 진정‍ 이 아이의 지능과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어떤…‍ 『이마에 틸라크가 있는‍ 어떤 나이든 브라만이‍ 학교에 왔다』 어느 날요. 『선생은 그를 반기며‍ 자리를 권했고‍ 브라만은 복잡한‍ 문법 문제를 냈다. 선생은 대답을 못했고‍ 창피해서 잠자코‍ 고개만 떨구었다』‍ 그는 대답하지 못했어요. 『브라만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선생!‍ 신경 쓰지 마시오」』‍ 걱정하지 말라고요. 『「새로 온 어린‍ 이 학생에게 물어봐야겠소.‍ 그가 내 문제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르오.‍ 그에게 묻는 걸 허락해‍ 주겠소?」』 왕자요. 『선생은 승낙했고‍ 나이든 브라만은‍ 그 복잡한 문제를‍ 바르다만에게 제시했다. 어린 바르다만은‍ 주저하지 않고 정확하고‍ 적절한 답을 했다.

선생은 어안이 벙벙해서‍ 작은 소년을 쳐다보았다. 브라만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아차리아여!」』‍ 교사를 말하죠. 『「아차리아여! 모욕감을 느끼지 마시오.‍ 당신은 이 시대‍ 지식의 태양이 바로 당신‍ 눈앞에 왕자 바르다만의‍ 모습으로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있소.‍ 그는 미래에 전지적인‍ 주 마하비라 스와미가‍ 될 것이오」』‍ 그가 할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죠. 『인드라가 자기 질문과‍ 바르다만의 답변들을‍ 「아인드라 비아다란」‍ 이라는 책으로 엮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 뜻은‍ 「인드라의 문법」이다』‍ 인드라는 다른 신이에요. 제석천보다는 낮겠지만‍ 그 역시 아주 강력하죠. 제석천보다 아래죠?‍ 높나요? (비의 신입니다)‍ 비의 신이요. 네‍ 제석천보다는 낮지만‍ 그래도 매우 강력하죠. 그러니 시험할 수 있어요. 이 모든 신들을‍ 조심하세요. 그들이 늘‍ 친절하지만은 않아요. 왜 우리 수행자들을 그리‍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말은, 진정한 수행자들은‍ 이미 어릴 때부터 온갖‍ 시험을 당한다는 거예요. 지네한테 물린다거나‍ 병에 걸린다거나 어떤‍ 두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집안에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도 어렸을 때‍ 이미 시험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이 부모님을 위해‍ 가정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는 거죠. 부모님이 손을 못 쓸 때‍ 어떻게 돕는지를요. 나도 그런 적이 있어요. 그들은‍ 이런 문답들을‍ 책으로 엮기도 했어요. 이미 말했죠. 바르다만을 시험한‍ 신들은 두 명이었어요. 하지만 이 시험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주 마하비라가 나중에‍ 성인이 된 후 진리를‍ 추구하며 금욕생활을‍ 할 때 견뎌야 했던‍ 시험들에 비하면요.

인류와 모든 중생들을‍ 돕고자 하는 결심이‍ 굳으면 굳을수록‍ 더 많은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시험을‍ 통과하는 건 아니죠. 그래서 스승들의 수가‍ 많지 않은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시험들은‍ 정말 가혹하니까요. 인간의 인내와 지능과‍ 능력을 초월합니다. 이제 마하비라의 가족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걸 끝내면 내일은‍ 그의 출가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고행승 시절이요. 일반 승려가 아니라‍ 고행하는 수도승이죠. 극단적인 금욕생활이요. 그의 고행에 대해‍ 듣고 나면 여러분은 여기‍ 깨끗한 바닥과 폭신한‍ 방석 위에 앉을 수 있고‍ 지붕과 에어컨과‍ 선풍기 등이 있다는 게‍ 아주 아주 감사하고‍ 행운이라고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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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이 - 주 마하비라의 삶  55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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