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러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서 이처럼 서로 싸운다고 가정해 보세요. 정부 입장에서 좋겠어요? (물론 아닙니다) 당연히 아니죠! 모든 나라가 그렇겠죠? (네) 아무도 없죠! 게다가 아무 이유도 없잖아요. (맞습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동지들, 같은 동포들이 제공하는 식량을 먹어왔어요. 자신들이 다 자랄 때까지 그들이 먹여주고 키워준 겁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자기네 사람들을 죽인 거예요.
나도 여러분을 위한 좋은 소식이 있어요. (와! 부디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왜요? 여러분은 아직 그게 뭔지도 모르잖아요. (네) 음식이 맛이 없어요. 내가 입맛이 없어졌어요. 살이 안 찔 거란 뜻이죠. 난 살찌기 싫거든요. (오) 이미 일도 너무 많고 피곤한데, 여기서 체중까지 더 늘면 난 소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난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날 영상으로 봤을 때와 비슷해요. (네, 스승님) 마지막이 작년이었죠? 컨퍼런스가 작년이었죠? 작년 여름이요. 아닌가요? (아마 2020년일 겁니다) 그러니까 2년 전이죠? 오, 1년 반 전인가요? (네, 스승님) 오, 정말요? 맙소사. 세월이 참 빨리 가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때, 마지막 컨퍼런스 때는, 화장을 아주 진하게 했던 걸로 기억해요. 내 거울이 깨져서 (오) 어떤 상태인지 잘 못 봤거든요.
게다가 여러분이 보정 같은 걸 해주지도 않았어요. 그 작업을 처음 하는 사람, BMD(스승과 제자 사이)를 처음 편집하는 사람이요. 그 후 나는 그걸 봤지만 생각했죠. 『오, 괜찮아. 그러면 내가 화장 안 하고 밖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볼 거야. 그것도 좋잖아』 네, 좋아요.
또 뭐가 있나요? (없습니다) 좀 더 평화로운 작은 희소식이 하나 있어요. 초기에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군이 세 명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병사를 붙잡았는데요. 우크라이나인이 아니고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우려고 자원한 이들이죠. 두 명은 영국인이고 한 명은 모로코인이에요. 그런데 그 포로들을 처형하려고 했어요. 그들은 사형을 선고받았고 곧 처형될 계획이었어요.
내가 이따금 봤는데 사형선고를 집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어요. (네, 스승님) 그런데 어제인가 그제인가 뉴스를 보니 영국 측에서 이 영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두 사형수의 석방을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했어요. (네) 그런 뒤에 바로 다음날 기사를 보니 이들 돈바스 친러 통치 기구가 영국이 이 포로들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어요. (그렇습니다)
그들은 포로 교환을 원하지도 않았어요. (네) 그러니 이 두 영국 포로를 데려오려면 영국이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할 거예요. 모로코 정부로부터는 아무 말도 못 들었지만 영국에선 소식이 있었죠. 그들은 영국이 이 두 포로들에 관해 무슨 말을 할지 들어보겠다고 했죠. (네)
이젠 더 부드럽죠. (네) 더 평화로워 보여요. (네) 크렘린의 목소리가 좀 더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푸틴이 죽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네) 오늘 방금 전에 다시 뉴스를 봤는데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었거든요… 내가 읽어 줄게요. (네) 출처는 뉴스위크예요.
『푸틴 협력자가 우크라이나에 병력 증강을 요청했지만, 크렘린의 반응은 퉁명스럽다』 (오) 밑으로 좀 더 읽을게요. 『모스크바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반군 지도자가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지만 크렘린은 이를 무시했다』 (오)
들었나요? (네, 스승님) 크렘린이 더 이상 이들 반군을 지원하길 원치 않는다는 뜻이죠. (오, 아) 오, 믿을 수가 없네요. 신께 감사해요. (네, 스승님) 난 이것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아는데 감히 발설할 수가 없어요. (네) 다 끝나면, 모든 걸 말해줄게요. (네, 스승님) 상황이 좋게 바뀌면 말해줄게요.
이야기가 몇 개 있는데, 여러분은 인류 역사상 그 누구에게서도, 또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을 겁니다. (와. 저흰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나도 빨리 말해주고 싶지만 당장은 못합니다. (이해합니다, 스승님) 지금은 안돼요 나중에 말해줄게요. (감사합니다)
신들의 뜻입니다. 난 여러분에게 말하는 걸 허락해달라고 천국에 요청했어요. 물론 말해주고 싶었죠. 왜 아니겠어요? 그 모든 걸 나 혼자만 알면 뭐가 좋겠어요? 하지만 안돼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내가 말했잖아요. 우리가 뭔가를 말하면 그 반대로 됩니다. 그게 문제예요. (네, 스승님)
오, 다른 걸 말해줄게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실제 일어난 일이죠. 내가 음식에 대해 입맛을 잃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네,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살찔 걱정이 없어졌다고요. (네) 그 후에 나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음식 구경을 못한 것처럼 먹어댔어요!
난 겁이 났어요. 난 말했죠. 『잠깐만,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내가 그런 말을 해서 이렇게 바뀐 건가?』 (네, 스승님) 하지만 좋았어요. 난 즐겼죠. (네, 적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네요) 단지 지나치지 않기만을 바랐어요. 살이 안 찔 거라 말한 것과는 반대로 살이 찔 수도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음식을 즐기는 건 좋지만 살이 찌고 싶진 않아요. 더 이상의 짐을 질 수는 없어요. (이해합니다)
단지 육신을 위한 거지만 그래도 난 너무 행복했죠. 음식은 아주 조촐했고 전혀 특별하지도 않았어요. (네)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었고요. 아주 간소하고 조촐한데도 너무 맛있어서 (와) 엄청 먹었죠. 부끄럼도 없이 행복하게요.
이건 내가 전에 말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병력 증강을 요청했는데 크렘린궁이 거절했다는 뉴스에 덧붙이는 내용이에요. (네, 스승님) 이제는 모두가 깨어나는 때인 것 같습니다. 러시아 사람들도 이제는 다르게 느끼고 있어요.
아마도 그들이 악몽에서 깨어난 거겠죠. 뭣 때문에 이 분리주의자들은 자신의 동포인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싸우고 있냐는 거죠. (네, 그들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같은 나라 국민인데요. (네, 스승님)
여기 뉴스에 이렇게 나왔죠.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병력에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의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군대와 교전 중임』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들 역시 우크라이나 사람들인데요! (맞습니다) 그런데 아무 이유 없이 동포들에게 해를 가하고 그들을 곤경에 빠뜨려요. (맞습니다) (네)
이유가 뭐든 간에 그들도 우크라이나인들이고 그들의 나라는 좋고 평화로웠는데 말이에요. (네, 스승님)
설사 그들이 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이제는 이해할 겁니다. 다수가, 분리주의자들의 지배하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도망치고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농부들과 여자들, 나이 든 여인들, 어린 소녀, 소년들까지 다 나와서 러시아에 대항해요. (네) 그런데 왜 이들 소위 분리주의자들은 다른 생각을 할까요?
말했지만 러시아가 그렇게 좋으면 자신들이 가야죠! (맞습니다, 스승님. 네) 그런 식으로 동포들과 싸울 게 아니고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이건 악마 짓이에요. 내가 일전에 여러분에게 들려준 도적 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같아요. (네, 스승님) 재판에서 승소하거나 정부의 보호를 받고자 하면 누구든 그냥 그 도적 마을에서 왔다고 하면 됐죠. (네)
이제 그들은 그저 러시아를 등에 업고 원하는 건 뭐든 얻을 수 있다거나 자기 나라 국민을 아무나 마음대로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건 도덕적으로 잘못됐죠. (네, 맞습니다) 그들이 바뀌지 않고 뉘우치지 않으면 반역죄로 재판받고 잘못을 만회할 뭔가를 해야 할 겁니다. (네, 스승님)
전에는 자신들 정부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지금쯤은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 정부를 지지하니까요. 아니면 도망치겠죠. (네) 정권을 지지하지만 지금은 피신해야 하는 상황이죠. 자녀와 노인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야 하니까요.
이제 그들은 자국민들이 푸틴이나 러시아 정부의 통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 알 겁니다. (네) 그러니 이 분리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나라가 좋다는 걸 지금쯤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나라와 정부가 좋다는 걸 그들은 알아야만 해요.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죠. (네, 스승님)
오, 맙소사. 그들은 갑자기 그렇게 이 나라를 찢어 놨어요. 그저 자신들이 도적 마을에 속하길 원해서요. 그리고 그 도적 마을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며 원하는 건 다 줄 거라고 생각했죠. 공정성도, 분별력도, 도덕규범도 그 무엇도 없어요. (네, 스승님) 내가 해준 그 얘기처럼요. 오죽하면 악마 여우까지 『도적 마을에서 왔다』고 했겠어요. (네)
우크라이나인들은 우크라이나인이어야 하죠. 친러시아나 그 지원을 바라지 말고요. 그건 정말 사악한 거죠. (네, 스승님)
그리고 러시아인들도 이젠 깨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곳의 결정권자들이 더는 분리주의자들과 어떤 걸 도모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 국민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서 이처럼 서로 싸운다고 가정해 봐요. 정부 입장에서 좋겠어요? (물론 아닙니다) 당연히 아니죠! 모든 나라가 그렇죠. 맞죠? (네) 모두가요! 게다가 아무 이유도 없잖아요. (맞습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동지들, 같은 동포들이 제공하는 식량을 먹어왔어요. 자신들이 다 자랄 때까지 그들이 먹여주고 키워준 겁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자기네 사람들을 죽인 거예요. (미친 짓입니다) 그러면 안 되죠. 그리고 그 어떤 정부도 자기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는 이런 사고방식을 지지해서는 안 됩니다.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