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39
『오! 내 마음이여, 구루의 성소에 오면 너는 티 없이 순수해지리라.
고집 센 만무크 (이기적 사람)는 주님의 이름 하르하르를 지치도록 암송해도, 자기 더러움을 없앨 수 없네.
불결한 마음으로 헌신적인 예배를 드릴 수 없고 주님의 이름 나암을 얻을 수 없다네.
더럽고 고집 센 만무크 (이기적 사람)는 타락 속에 죽고 치욕 속에 떠나리라.
구루의 은총으로 주님이 마음에 거하시고 이기심의 더러움을 쫓아버리네.
어둠 속에 켜진 등불처럼 구루의 영적 지혜가 무지를 없앤다네.
「내가 이것을 했고, 그것을 할 것이다」
이런 말을 하다니, 나는 어리석은 바보라네!
모든 것의 행위자를 잊고 이원성의 사랑에 사로잡혔네.
마야의 고통만큼 큰 고통은 없으니 지칠 때까지 사람들이 온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하네.
구루의 가르침으로 마음에 참된 이름을 간직하며 평화를 찾네.
주님을 만나 하나 된 자에게 나는 제물이 되네.
이 마음은 경건한 예배에 집중하고 구르바니(구루 그란트 사히브 지의 말씀)의 참된 말씀을 통해 자기 집을 찾는다네.
마음이 충만하고 혀도 충만한 가운데 참된 주님의 영광된 찬가를 부르리라.
오! 나낙이여, 나암을 결코 잊지 말고 진실한 주께 잠기라.
시리 라그 네 번째 저자 첫 번째 집: 내 마음과 몸 안에는 분리의 강렬한 고통이 있네.
님이 나를 만나러 어떻게 내 집에 올 수 있을까?
내가 신을 볼 때, 신을 직접 보면 고통이 사라지네.
친구들에게 가서 묻네.
「어떻게 신을 만나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오! 진정한 구루여, 당신이 없다면 나에겐 아무것도 없네.
나는 어리석고 무지하니 당신의 성소를 찾고 있네. 자비를 베푸시어 나를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참 구루는 주님의 이름을 주시는 분, 신께서 우리를 구루와 만나게 하시며 참 구루는 주 하나님을 이해하신다네.
구루만큼 위대한 분은 없으리라. 나는 구루의 성소에 와서 쓰러졌네.
친절하신 구루께서 내가 신과 하나 되게 하시니 고집 센 마음으로는 아무도 그분을 찾지 못하네.
모두가 그 노력에 지쳤다네』
앙 40
『수천 가지 영리한 정신적 속임수를 시도해도 미숙하고 훈련되지 않은 마음은 여전히 주님 사랑의 빛깔을 흡수하지 못하네.
거짓과 속임수로는 아무도 그분을 찾지 못했네.
무엇을 심든, 먹게 되리라.
모두의 희망이신 신이여! 모든 존재는 당신 것이고 당신은 모두의 재산이네.
오! 신이여, 당신은 아무도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네.
당신의 문에서, 구르무크 (신 의식을 얻은 존재)는 칭찬과 찬사를 받네.
무서운 세상, 독의 바다에서 사람들이 익사하고 있으니 들어 올려 구해주소서!
이것이 종 나낙의 작은 기도입니다.
시리 라그 네 번째 저자: 나암을 받으면, 마음이 만족하고, 나암이 없으면 인생은 저주가 되네.
내가 영적 친구인 구르무크 (신 의식을 얻은 존재)를 만나면 그는 내게 최고의 보물인 신을 보여주리라.
나암을 내게 보여주는 자에게 나는 온전한 제물이라네.
오! 님이여, 당신 이름을 명상하며 나는 살아가네.
당신 이름이 없으면, 내 삶은 존재하지 않네.
나의 진정한 구루는 나의 내면에 나암을 심었네.
나암은 값진 보석이며 완벽한 참 구루와 함께 있다네.
참된 구루를 섬기도록 명령 받을 때, 구루는 이 보석을 꺼내고 이 깨달음을 주네.
복되고 행운아 가운데, 가장 행운아는 구루를 만나러 오는 이들이네.
근원의 존재이신 참 구루를 만나지 못한 자들은 가장 불행하며 죽음을 겪게 되네.
그들은 거름에서 가장 역겨운 구더기처럼 거듭 환생하며 방황한다네.
무서운 분노가 마음에 가득한 사람은 만나지도 말고 다가가지도 말라.
근원의 존재이신 참된 구루는 천상 감로수의 웅덩이라네.
큰 행운을 지닌 자들이 거기에 목욕하러 오니, 많은 전생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고 티 없는 나암을 내면에 심어주네.
종 나낙은 가장 높은 경지를 얻어, 참된 구루에 사랑으로 집중하네.
시리 라그 네 번째 저자: 나는 그분 영광을 노래하고, 그분 영광을 묘사하고, 그분 영광을 말하네.
오! 나의 어머니여, 나의 영적 친구 구르무크(신 의식을 얻은 존재)는 미덕을 주시네.
나는 영적 친구들을 만나 주님의 영광된 찬가를 부르네.
구루의 다이아몬드가 내 마음의 다이아몬드를 꿰뚫었고, 지금은 주님 이름의 짙은 진홍색으로 물들었네.
오! 우주의 주인이여, 당신의 영광된 찬가를 부르니 내 마음은 만족하네.
내 안에 주님 이름에 대한 갈증이 있으니 기뻐하시는 구루여, 내게 그걸 주소서.
그분 사랑이 너희 마음에 스며들게 하라.
복된 행운아들아! 구루께서 그분의 기쁨으로 그분 선물을 주시네.
구루는 나의 내면에 주님의 이름인 나암을 사랑으로 심으셨네.
나는 참된 구루의 제물이라네.
참된 구루 없이는 사람들이 수십만 번, 수백만 번의 의식을 행하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찾지 못 하리라.
운명이 아니면 참된 구루를 찾지 못하니 그분이 우리 내면 존재의 집 안에 앉아 항상 가까이 계시더라도 찾지 못하네.
내면에 무지와 의심의 고통이 분리하는 칸막이처럼 있다네.
참된 구루를 만나지 않고는 아무도 황금으로 변할 수 없네.
고집 센 만무크(이기적 사람)는 배가 가까이 있어도 쇠처럼 가라앉네.
참된 구루의 배는 주님의 이름이네.
어떻게 배에 올라타는가?
참된 구루의 뜻과 조화하여 걷는 이가 이 배에 앉게 된다네.
오! 나낙이여, 참된 구루를 통해 주님과 하나 된 행운아들은 복되고 복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