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라 마즈다께서는 또한 전지하심을 통해 이것을 아셨나니 이 9천 년 안의 3천 년은 아후라 마즈다의 뜻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고, 3천 년은 아후라 마즈다와 아흐리만의 뜻이 혼합되며, 마지막 3천 년 동안은 악한 영이 능력을 잃어, 그들이 상대방을 피조물에게서 떼어 놓는것을 아셨느니라.
아후라 마즈다께서는 아흐리만의 혼돈 속에서 자신의 피조물을 창조하셨느니라, 그분은 먼저 보후만(선한 생각)을 내셨으니 아후라 마즈다의 피조물의 진보가 그에 의해 이루어졌느니라. 악한 영은 처음에 미토크트(거짓)를 창조하고, 다음에 아코만(악한 생각)을 창조했노라.
세상에 있는 아후라 마즈다의 피조물 중에 첫 번째는 하늘이요, 두 번째는 물이요, 세 번째는 흙이요, 네 번째는 식물이요, 다섯 번째는 동물이요, 여섯 번째는 인간이니라.”
2장, 빛들의 창조에 대하여
“아후라 마즈다께서 하늘과 땅 사이에 빛을 내셨으니, 내가 말하려고 하는 대로, 성운의 별들과 성운에 속하지 않는 별들을 내시고 다음에는 달을, 그 후에는 태양을 내셨느니라. 먼저 그분께서는 천상의 영역을 내시고 성운의 별들을 거기 채우셨으되, 그리고 그 세계 안에 거하는 그분의 최초의 모든 피조물은 그들에게 위임 되었으니, 파괴자가 이를 때에 그들이 적과 그들의 박해를 이기고 그 피조물이 역경에서 구원받게 하려는 것이니라.
그들은 전투를 위해 타고난 호전적인 군대의 표본으로 저 648만 개 작은 별로 이루어진 각각의 성운 모두를 보조자로 임명했느니라, 성운들 가운데 네 방향에 임명된 네 명의 우두머리가 지도자들이니라. 그 우두머리의 추천에 의해 수를 셀 수 없는 많은 별이 저 성운들의 연합세력이자 임명된 권능으로서, 특별히 여러 영역과 여러 장소를 맡게 되었느니라. 말한 바와 같이 티쉬타르는 동쪽의 우두머리요, 사타베스는 서쪽의 우두머리이며, 바난드는 남쪽의 우두머리요, 합토링은 북쪽의 우두머리니라.
그에 대해 인간의 수호령은 전지하신 지혜와 같은 의견이 되었나니 그들에게 덮쳐오는 악한 자로 인해 세상에 가서, 세상에서 악령 아흐리만에게서 벗어나 마침내 다시는 적에게 박해 받지 않고, 영원 무궁히 완전하고 불멸이며, 미래의 존재안에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