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는 우리 세계 경제에 큰 역할을 합니다. 불행히도, 섬유산업은 세계 탄소배출의 약 10% 세계 폐수의, 20%를 차지하며, 항공과 운송 부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또한 이 산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물을 많이 소비하는 산업이며, 연간 최대 930억㎥의 물을 사용합니다.
이런 환경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셀럽들은 가능할 때마다 그들의 옷장을 되돌아보고 친환경적으로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제조되며,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까운 미래에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를 요구하는 최근 트렌드, 지속가능한 패션을 떠오르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유명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비건) 씨의 아내인, 저명한 기후운동가 수지 아미스 카메론(비건) 씨는 레드카펫 위의 지속가능한 패션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 모션 픽쳐 아트앤사이언스 아카데미와 협력해 레드카펫 그린 드레스 (RCGD)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 리비아 퍼스 씨는 골든 글러브에서 그린 카펫 챌린지(GCC)를 시작, 검은 리본이 달린 크리스티나 꾸뛰르 웨딩드레스를 리폼해 입고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GCC는 유명인들이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드레스를 입도록 장려하며 패션브랜드와 함께 혁신적 소재, 기술을 연구합니다.
웨일스의, 캐서린 왕세자비는 오랜 시간 의상 재사용의 챔피언으로 활약했습니다. 항상 그렇듯, 그녀는 다른 헤어스타일이나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그녀의 의상을 처음 선보였을 때처럼 새롭게 보이도록 합니다. 같은 옷을 입는 문화는 케이트 블란쳇 씨나 빛나는 세계 자비상 수상자, 호아킨 피닉스 씨(비건) 등 주목할 만한 스타에게도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속가능한 호화품을 레드카펫에 올리는데 성공한지 10년 만에, 그린 카펫 챌린지는 윤리와 미학이 함께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2020년 에코에이지 열 번째 탄생일에 『유효한 모든 걸음들』의 시작을 가능케 했습니다. 2022년 말, RCGD 글로벌은 『레드카펫의 친환경화: RCGD 글로벌 프레임 워크 & 지속가능한 스타일 안내서』를 선보였죠. 이러한 안내서들은 패션산업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레드카펫 위 또는 밖의 환경친화적 스타일 선택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