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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전 세계 다양한 문화, 민족, 전통에 관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수용한 음악 장르입니다. 세계 음악가는 기존의 악기와 색다른 악기를 가지고 종종 다른 언어로 노래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 분야에서 뜨는 예술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 출신의 리론 맨은 전 세계 청중과 언론의 주목을 많이 끕니다. 독학으로 배운 핸드팬 연주자이자 공인된 요가 강사인 리론 맨의 음악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즉흥적이며 명상적이고 영적입니다. 『저는 항상 음악 연주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동시에 손으로 하는 타악기 연주가 좋아요. 또 저는 멜로디와 화음이 좋은데 멜로디나 음, 악보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 핸드팬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어요. 우선 핸드팬의 소리 때문인데요. 소리가 정말 아름답고 아주 감동적이에요. 둘째로 연주하는 게 좋았어요. 제 말은 악기를 손으로 두드리면서 연주하는데 동시에 두드리면서 리듬을 타고 멜로디와 화음과 배음을 낼 수 있거든요. 음악을 연주하는 정말 아름다운 방법이죠』 이제 루미노 작곡, 시몬 모르 기타 연주한 리론 씨의 핸드팬 공연을 듣겠습니다. 작품 이름은 『카필라』로 아랍어로 『카라반』을 뜻합니다. 리론 씨는 『솔로 콘 엘로스(오직 그들과)』란 음반을 몇 년 전 스페인에서 발매했습니다. 제목의 『그들』은 이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하는 천사들이라고 리론 씨는 말합니다. 『앨범 작업은 녹음과 편집까지 약 9개월이 걸렸어요. 저는 네 개의 나라에 가서 전 세계의 음악가 19명과 녹음하고 30개 이상의 악기로 이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투어하고 여행하는 동안 전 세계에서 만난 음악가들과 접하는, 저에게는 음악가로서의 여정이었어요』 이제 리론 씨의 다른 곡을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제목은 『노야』로 히브리어로 『신의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루미노 작곡, 시몬 기타 연주의 핸드팬 연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