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이 심판
「사람들아, 힘을 내라. 한편에선 바하올라께서 직접 「신성한 정의의 날을 예고하는 약속된 시간이 이제 왔다」는 예정된 징조를 말씀하신다. 「네가 가진 것을 버리고 사람을 낮추는 하느님께서 가져오신 것을 잡아라. 너희가 저지른 죄에서 돌아서지 않는다면 사방에서 징벌이 뒤따르고, 원래 보던 것보다 더 비통한 일을 보게 된다는 걸 분명히 알라」
다시 「우린 너희를 위한 시간을 정했다. 사람들아! 약속된 시간에 하느님께 돌아가길 실패한다면 그분은 진실로 너를 움켜쥘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하느님은 우리에게 잘못한 자들의 삶을 제압하고, 그들의 행위를 잘 아신다. 하느님은 그들의 죄를 확실히 움켜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 너희 세상 사람아! 뜻밖의 재앙이 따르고, 그 비통한 징벌이 너희를 기다림을 진실로 알라. 네가 저지른 짓을 내 눈에서 감추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나의 아름다움으로! 나의 펜이 황금 석판에 너희의 모든 행위를 큰 글자로 새겼다」
바하올라는 한편으로는 세상을 위해 준비된 밝은 미래가 지금 어둠에 싸여있다고 예언하며, 「온 세상이 지금 잉태 중이다」라고 강조하셨다. 「그것이 가장 고귀한 열매를 맺고, 거기서 가장 높이 솟은 나무와 가장 매혹적인 꽃과 가장 성스러운 축복이 생겨날 때 그날이 다가온다」
「온갖 피조물이 그 짐을 벗을 때 그날이 다가온다.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만물을 아우르는 이 은총을 주신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게다가 그는 인류의 황금시대를 예고하며 「이런 큰 고난들이 가장 위대한 정의의 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썼다.
이 가장 위대한 정의는 진정한 정의이며, 오직 그 위에서 가장 위대한 평화의 조직이 쉴 수 있고 언젠가 자리 잡게 되며, 동시에 가장 위대한 평화는 결국 가장 위대한 이름인 그분과 관련되어 영원히 남을 가장 위대한 세계 문명의 도래를 이끌 것이다.
바하올라의 계시가 세상에 나타난 후 거의 백 년이 지났다. 그 계시의 성질은 그가 확언한 대로, 과거의 현신자 중에서 정해진 정도 말고는 완전히 이해된 적이 없는 계시이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한 세기를 유예하시며 그것이 그러한 계시의 창시자를 인정하고, 그의 대의를 옹호하며, 그의 위대함을 선포하고, 그의 질서를 확립하게 할 것이다.
백 권의 책 속에 담긴 귀중한 계명과 강력한 법률, 독자적인 원칙, 간절한 권유와 거듭된 경고, 놀라운 예언, 숭고한 기도, 중대한 논평 같은 이런 메시지를 전한 자는 그분 이전의 어떤 예언자도 행한 적이 없는 하느님께서 그에게 위임한 임무를 선언하셨다.
황제와 왕과 왕자, 그리고 권세가와 지배자, 정부, 성직자와 백성에게 동양이든 서양이든, 기독교도와 유대교도, 무슬림이나 조로아스터교도에게 그는 50년 가까이 가장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그의 비길 데 없는 말씀의 바닷속에 숨어있는 이런 귀중한 지식과 지혜의 진주를 전해주셨다.
명예와 재산을 버리고 투옥과 유배, 불확실한 배척과 악평을 받아들이며, 육체적인 수모와 잔인한 몰수를 감수하며, 지상에서 신의 대리자인 그분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추방되는 고통을 겪었다.
그분이 직접 증언했다. 「진실로 우리는 사람들을 훈계하고, 전능하시고 모든 찬미를 받는 하느님께서 나를 초대하신 곳으로 구원하는 의무를 다하였다. 그들이 나에게 귀 기울였다면 다른 땅을 보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이 계시에서 떠날 어떤 핑계가 있을까? 전능한 보좌의 주님인 신께 맹세코 없다! 나의 표식이 대지를 둘러싸고 나의 힘은 모든 인류를 감쌌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이상한 잠에 잠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