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군요. 또 다재다능한 공동사회자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녀는 연극, 영화, TV의 전설적인 스타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데비 레이놀즈 씨입니다!
자, 아주 장엄한 밤이 될 것 같아요. 이미 멋진 음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됨』이라는 주제가 맘에 들어요. 『음악으로 하나된 평화의 세상』 말이에요. 저의 가장 즐거웠던 추억 중 일부는 특별한 노래들이나 음악을 연주할 때의 열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만큼, 음악이 세계 평화를 짜는 실타래가 된다면 멋지지 않겠어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다음 곡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마리아 뉴먼 씨가 작곡하고 시인의 매혹적인 서정시가 돋보이는 곡이죠. 칭하이 무상사님입니다. 칭하이 무상사님은 아름다운 사랑의 시를 많이 쓰셨는데, 이 작품의 제목은 『왕자』입니다. 뉴먼 씨는 이 시에서 영감을 받아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시의 아름다운 시너지 효과를 냈지요. 오늘 밤, 그녀가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조지 대처가 지휘하고 앤 매리 케첨이 노래하겠습니다.
다음 곡은 현대 관현악의 젊고 패기 넘치는 거장, 피터 보이어 씨가 지휘를 맡아주겠습니다. 여러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입니다. 보이어 씨가 직접 지휘할 이 곡은 그의 자작곡인 칭하이 무상사의 시 『사랑의 멜로디4』입니다. 이 아름다운 시는 절대적인 존재와 떨어졌을 때의 강렬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몇 마일』이라는 반복되는 모티브는 진실한 사랑과 재회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몇 구절을 함께 음미해 보겠습니다. 『서쪽까지는 몇 마일인가요? 낙원까지는 몇 마일인가요? 당신 가슴까지는 몇 마일인가요? 내 가슴까지는 몇 마일인가요?』 신사 숙녀 여러분, 피터 보이어와 케리 월쉬, 그리고 우리의 멋진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사랑의 멜로디 4』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