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목사, 채식인)의 책 『문명과 윤리의 철학』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도덕을 이해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다루고, 도덕의식을 높이고 사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윤리에 대한 성찰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3장 윤리적 문제 [올바른 도덕 원칙을 찾는 방법]
“어떤 시대이든 윤리적 성찰을 강요하는 정신이 부족하면, 도덕 수준이 낮아지고, 그에 따라 스스로 던지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윤리적 사고의 역사에서 우리는 세계사의 가장 안쪽을 헤매고 있습니다. 현실을 형성하는 모든 힘 중에서, 도덕은 가장 중요한 힘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각에서 짜내야 하는 결정적인 지식입니다. 그 외 모든 것은 다소 부차적입니다. […]
어떻게든 윤리에 대한 우리 생각을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들은 모두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상위 정치와 상위 국가 경제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단지 윤리적 사고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에 지나지 않더라도 가치 있는 일입니다. 모든 성찰은 결과적으로 도덕성에 대한 일반적 성향을 높이고 일깨우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
쇼펜하우어의 「도덕을 설교하는 건 쉽지만, 도덕의 기초를 제시하는 건 어렵다」는 말은 문제의 본질을 잘 보여줍니다. 윤리에 대한 사고의 모든 노력에는 뚜렷하거나 불분명하게, 외부의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고, 모든 도덕적 요구의 총합을 그 자체로 통합하는 도덕의 기본 원칙에 대한 탐색이 있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윤리적 문제는 사고에 기초한 도덕의 기본 원칙 문제입니다. 우리가 선하다고 느끼는 많은 것들에서 선의 공통 요소는 무엇일까요? 선에 보편적으로 타당한 개념이 존재하나요? 있다면 그것은 무엇으로 구성하며 내게 얼마나 현실적이고 필요한가요? 그것이 나의 일반적인 성향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그것이 나를 세상과 어떤 관계로 이끄나요?
그러므로 도덕의 기본 원칙은 생각에 주의를 고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미덕과 의무의 목록을 제시하는 것은 피아노에 무작위로 음을 치면서 그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초기 도덕주의자들의 작품을 논의할 때, 오직 우리가 관심을 가질 윤리 체계의 수립에 도움이 될 요소이지 어떤 체계를 옹호한 방식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