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국어
  • English
  • 正體中文
  • 简体中文
  • Deutsch
  • Español
  • Français
  • Magyar
  • 日本語
  • 한국어
  • Монгол хэл
  • Âu Lạc
  • български
  • Bahasa Melayu
  • فارسی
  • Português
  • Română
  • Bahasa Indonesia
  • ไทย
  • العربية
  • Čeština
  • ਪੰਜਾਬੀ
  • Русский
  • తెలుగు లిపి
  • हिन्दी
  • Polski
  • Italiano
  • Wikang Tagalog
  • Українська Мова
  • 기타
  • English
  • 正體中文
  • 简体中文
  • Deutsch
  • Español
  • Français
  • Magyar
  • 日本語
  • 한국어
  • Монгол хэл
  • Âu Lạc
  • български
  • Bahasa Melayu
  • فارسی
  • Português
  • Română
  • Bahasa Indonesia
  • ไทย
  • العربية
  • Čeština
  • ਪੰਜਾਬੀ
  • Русский
  • తెలుగు లిపి
  • हिन्दी
  • Polski
  • Italiano
  • Wikang Tagalog
  • Українська Мова
  • 기타
제목
내용
다음 동영상
 

깨달음과 해탈을 구하는 것이 최고다, 8부 중 6부

내용 요약
다운로드 Docx
더보기

스승들은 늘‍ 많은 것들을 감내해야‍ 하는데, 늘 모든 걸‍ 기록할 시간이 있진 않죠. 그러니 밖에 나가‍ 여러분이 스승이라고‍ 선언만 하면‍ 모두가 여러분을 따르며‍ 믿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서두르지 마세요. 스승이 될 운명이라면‍ 도망칠 수 없으니까요. 정말입니다. 날 믿으세요. 내가 아직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닐 때인데도‍ 내면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날 찾아오는 이들이 있었죠. 어디로 가면 스승을 찾을‍ 거라고 말해줬다고 했죠. 주소까지 정확했어요!‍

그날 밤 삼경에, 즉 자정이 지나‍ 혜능은 스승에게 갔고‍ 오조 홍인 선사는‍ 보리달마로부터‍ 내려온 가사를 그에게 물려줬어요. 그는 말했죠. 『허나 이건‍ 네게 매우 위험한 일이다. 내게서 이걸 받았으니‍ 이제 넌 위험에 처했다. 당장 가야 한다. 당장 떠나야 한다. 그리고 이후로 너는‍ 절대 이 의발을‍ 법맥을 계승하는‍ 상징으로 전해선 안 된다. 더 이상은 안 된다.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오직 이번까지만이다. 네게 이것을 물려주겠다. 넌 당장 이곳을 떠나라』‍ 생각해보세요. 스승한테서‍ 그저 의발이나‍ 주장자 같은 걸 상징으로‍ 받았을 뿐인데‍ 그처럼 위험했어요. 그는 말했죠. 『낮에‍ 너의 게송을 보고‍ 네가 크게 깨달았음을‍ 알았다. 너는 도의 정수, 선의 정수를 얻었다. 허나 감히 너를 칭찬하거나‍ 인정할 수 없구나.‍ 너의 안전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남들이 알면 너를‍ 해칠 것이다』 상상해봐요.

왜 박수를 치나요?‍ ‍ (스승님의 강연을 듣고서‍ 이해하게 됐습니다. 전에도 이야기를 읽었지만‍ 이해를 못 했거든요)‍ (네, 이해가 됩니다)‍ 이해했군요. 좋아요!‍‍ 그들은 그냥 이해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한 거예요. 아주 좋아요. 스승으로부터 뭔가 받고‍ 계승자가 되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사람들이 그걸 알면‍ 『만세! 교황님이‍ 탄생하셨다!』하며 기뻐‍ 뛸 거라 여러분은 생각하죠. 마치 로마에서처럼요. 새 교황이 임명되면‍ 사람들은 기뻐서 뛰며‍ 환호할 거예요. 그걸 상상하겠지만 아녜요. 그렇게 공개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것은‍ 어떤 스승에게나 위험해요. 그래서 오조 홍인은 그에게‍ 가서 숨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는 혜능에게 노잣돈을‍ 쥐여줬을 거예요. 그런데 혜능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겠죠. 오조 홍인은 말했어요. 『이게 보이면 멈추고‍ 저게 보이면‍ 숨어야 한다』‍ 그래서 혜능이 어디로 가야‍ 할지 알았을 겁니다.

그가 이랬거든요. 『저는 먼 곳에서 와서‍ 이 근방의 길도 모르는데‍ 어떻게 강을 건너‍ 저편으로 가겠습니까?』‍ 그러자 스승은‍ 『걱정 마라. 내가‍ 강을 건네주마』라고 했죠. 그러곤 직접 그를‍ 배로 태워다 줬어요. 그러나 혜능은 말했죠. 『제가 건너겠습니다』‍ 이 말은 그가 이미 깨달아‍ 스스로 돌볼 수 있음을‍ 상징하는 거예요. 그들은 선문답을 한 거죠. 『내가 강을 건네주마』‍ 그 말은 내가 너를‍ 피안, 해탈로 인도해‍ 주겠다는 말이죠. 불교에서는 대부분‍ 그런 의미로 말을 해요. 그러자 혜능이 말했죠. 『제가 무지할 때는‍ 건네주실 수 있지만‍ 이젠 제가 깨달았으니‍ 직접 건너겠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중국어로‍ 선문답을 한 거예요. 그런 식으로요.

그래서 그때부터‍ 혜능은 밖으로 나가‍ 어디든 숨었어요. 왜냐하면 오조 홍인이‍ 그에게 말했으니까요. 『네가 떠난 후‍ 3년 뒤에‍ 나는 세상을 떠날 것이다. 그때는 불교, 불법이 너의 손에‍ 달려 있을 것이다. 네가 중생제도에 힘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스승과 제자 간의‍ 작별의 대화였어요. 그 후 물론 혜능은‍ 사방에 몸을 숨겼죠.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누군가 그를 발견해서‍ 그에게 나와 달라고‍ 요청했죠. 하지만 그전에‍ 그는 강을 건너고 스승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걸어서 가야 했어요. 당시에는 모든 이들이‍ 그랬죠. 말 주민은 값이 비쌌고‍ 아무 데서나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말 타는 곳이 어디에나‍ 있는 게 아니었죠. 요즘에 우리가 어디‍ 가려면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이나‍ 택시 승강장으로‍ 가야 하는 것과 같아요.

그 당시에는‍ 훨씬 더 어려웠어요. 휴대폰도 없었고요. 우린 정말 운이 좋은 거죠. 세상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했어요. 정말 빠르죠!‍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텔레비전이 없었어요. 잘 기억이 안 나요. 내가 태어났을 땐 없었죠. 얼마 후에야 흑백텔레비전이 나왔어요. 그것만 해도 너무 좋았죠. 누구 집에 흑백 TV가 있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와서‍ 창문과 문에 코를 박고‍ 함께 시청하곤 했어요. 작은 우리 마을에선‍ 이따금씩 영사기로 돌리는 흑백 영화를‍ 보는 게 전부였죠. 가장 많이 봤던 건‍ 찰리 채플린 영화였어요. 내 기억에는요. 당시엔 그것밖에 없었죠. 아님 그것조차 없었어요. 흑백이었어요. 가끔 정부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러면 동네 주민 모두가‍ 청사로 갔고‍ 야외에서 영화를 봤죠. 그 후에 TV가 나왔어요.

근데 지금은 사람들이‍ 내 작은 전화기조차‍ 우습게 봅니다. 그들은 이랬죠. 『스승님,‍ 바꾸셔야 해요. 이건 작동이 잘 안돼요』‍ 아주 작은 전화기였어요. 그래서 그들이 날 위해‍ 아이폰으로 바꿔줬어요. 전화기는 스마트폰인데 내가 그걸 사용할 정도로‍ 스마트하지 않은 게 문제죠. 난 늘 물어봐야 돼요. 『뭐가 무슨 버튼이죠?』‍ 때로 뭘 잘못 누르면‍ 모든 게 날아가 버리죠. 상관없어요. 이젠 나도‍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죠. 요즘은 그것도 안 하지만요. 너무 번거로워서요. 난 다른 이에게 전화해서‍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하죠. 그들은 할 수 있지만‍ 난 못 하니 이러죠. 『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이리 오라고 하세요. 이것저것을 하라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아주 편리해요. 아이폰 사용법을‍ 모른다면‍ 아이피플을 이용하면 되죠. 지능형 인간, 『IA』요. 아니, 『IP』 아이피플이요. 『인공지능』이 아니라‍ 『PI』예요. 그런데‍ 『PI』면 P가 되네요. 그건 좋지 않군요. 『pee』 아니고 IP죠.

자, 중국으로 돌아가죠. 혜능이 은거 장소에‍ 다다르기도 전에‍ 벌써 누군가 그를‍ 해치려고 했어요. 스승이 말했던 그대로요. 다행히‍ 그는 이미 그 절을 떠났죠. 그래서 단 몇 사람만이‍ 그를 쫓았을 겁니다. 마을 전체나 많은 이들이‍ 그가 그 절에 있었다는 걸‍ 몰랐기에 그를‍ 해치는 게 더 수월했죠. 그가 떠나고 난 뒤‍ 어느 날 밤, 누군가 그를 뒤쫓아가 그를 죽이고‍ 스승의 가사를 빼앗아‍ 권력을 잡으려고 했죠. 계승자의 상징물이‍ 뭐든 간에 그걸‍ 차지하려 한 거죠. 첫째, 그가 중국인이 아니고 베트남(어울락)‍ 사람이라 그랬을 거예요. 사실 이유를 모르겠어요. 둘째, 왜 이 자가 그걸 받아야 하지? 고작 몇 달 전에‍ 온 사람인데 그가 스승의‍ 가사를 물려받다니 하면서‍ 그들은 그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죽이려고 한 거죠.

혜능은 이 의도를‍ 알고 있었어요. 누가 뒤쫓는 걸 알고‍ 혜능은‍ 스승의 가사를 꺼내‍ 큰 바위 위에 올려놨어요. 거기 올려놓고‍ 그걸 원하는 자는 누구든‍ 가져갈 수 있게 했어요. 누가 가사에 집착하겠어요. 여러분이라면 그러겠어요?‍ (아니요) 허나 여러분은‍ 내 물건을 제단 위에‍ 올려 두고‍ 매일 뭐든 하겠죠. 내 우산, 내 머리카락, 뭐든지요. 내가 말했듯이‍ 외적으로 수행하지 말고‍ 내적으로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뭔가 주면‍ 그걸 기념품으로 가져가도‍ 되지만 그걸로 제단을‍ 만들 필요는 없어요. 알겠어요? (네)‍

그 남자는 아주 힘이 세고‍ 기골이 장대했어요. 혜능은 그걸 알고‍ 바위 위에 가사를 놓고‍ 다른 곳에 숨어 있었죠. 그 사람은 그것을 보고‍ 『하하, 드디어 찾았다』‍ 하면서 다가가 가사를‍ 가져가려고 했지만 그걸‍ 들어 올릴 수조차 없었죠. 그것들은 꿈쩍도 안 했죠. 낑낑대며‍ 아무리 애써봐도‍ 그걸 들어 올릴 수가‍ 없었어요. 그제서야 그는‍ 그것이 높은 천국의‍ 안배였음을 알았어요.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죠. 그래서 그는‍ 깨달음이든 가사든‍ 억지로 가져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건 내면에서 오는 거죠. 그래서 가사 앞에 무릎 꿇고‍ 『참회하오니 용서해주세요. 이젠 가사는 원치 않고‍ 깨달음을 원합니다. 부디‍ 절 용서해주시고 나오셔서‍ 가르침을 주세요』 했죠. 혜능은 정말 안전한지‍ 확인하려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그를 봤어요. 그는 진심으로 참회하며‍ 울고 있었겠죠. 혜능은‍ 나와서 두 손가락으로‍ 가사를 가볍게 집어 들었고‍ 그에게 가르침을 줬어요. 그는 기뻐하며 떠났어요. 혜능이 해를 입을 뻔한 건‍ 그게 처음이 아니었어요. 나중에 또 보게 될 거예요. 다 기록된 것도 아닐 거예요.

당신은 왜 우나요?‍ 왜 울지요?‍ (감동해가지고…‍ 감동해서요, 스승님 말씀이‍ 너무 감동스러워서요. 감동했어요)‍‍ 한국인이에요?‍ 그녀는 감동을 받아서‍ 우는 거라고 하네요. 어느 부분에서요?‍ 한국어로 말하면‍ 우리가 통역할게요. 어느 부분에 감동했나요?‍‍ (그 사람이 스승님, 육조‍ 혜능을 죽이러 왔는데)‍ (죽이러 왔는데 그 사람이‍ 진정한 스승인 걸 알고‍ 참회하고 육조 혜능에게‍ 용서를 구하는 그 부분이‍ 너무 감동스러웠어요)‍‍ 영어? 아니면 중국어?‍ 통역 가능한 사람? 크게‍ 말하세요. (그는 스승을‍ 죽이려고 갔지만‍ 그가 진정한 스승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그는 조복했죠. (그녀는 감동했습니다)‍ 감동했다고요. 네‍. 그거예요? 좋아요. 난 내가 말을‍ 잘못한 줄 알았어요. 네, 좋아요. 많은 사람들도 그런‍ 감동을 받았을 거예요. 한국어로 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걸 듣고‍ 감동했을 거니까‍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스승은 그를‍ 용서하고 가르치고‍ 그에게 입문을 줬어요. ‍ (스승님은 입문시켜줬습니다)‍ ‍ 먼저 나 자신에게 뭘 좀‍ 줘야겠군요. 목이 말라요. 오늘 아침엔 안 마셨어요. 물은 우리에게 좋습니다. 우린 물의 신에게 감사해야‍ 해요. 감사합니다.

나중에도 몇 번이나 누가‍ 그를 죽이려 했죠. 아니면‍ 그전이었나 모르겠네요. 오래돼서 잊었어요. 어쨌든 다른 사람도 그를‍ 죽이려고 했어요. 어쨌든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가 더 있을 겁니다. 스승들은 늘‍ 많은 것들을 감내해야‍ 하는데, 늘 모든 걸‍ 기록할 시간이 있진 않죠. 그러니 밖에 나가‍ 여러분이 스승이라고‍ 선언만 하면‍ 모두가 여러분을 따르며‍ 믿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서두르지 마세요. 스승이 될 운명이라면‍ 도망칠 수 없으니까요. 정말입니다. 날 믿으세요. 내가 아직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닐 때인데도‍ 내면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날 찾아오는 이들이 있었죠. 어디로 가면 스승을 찾을‍ 거라고 말해줬다고 했죠. 주소까지 정확했어요!‍ 그리고 자신들의 말이‍ 사실이란 증거로 나만 아는‍ 몇 가지 사실을 말했어요. 오직 나만이 아는 나에‍ 관한 사실이요. 상관없죠. 서너 국가에서‍ 발견된 뒤로는 나도 포기했죠. 계속‍ 피해 다닐 순 없으니까요. 반면에 스승이 될 운명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든‍ 전혀 소용이 없어요.‍

사진 다운로드   

더보기
모든 에피소드  (6/8)
1
2023-09-10
5428 조회수
2
2023-09-11
4263 조회수
3
2023-09-12
3986 조회수
4
2023-09-13
3627 조회수
5
2023-09-14
3471 조회수
6
2023-09-15
3273 조회수
7
2023-09-16
3463 조회수
8
2023-09-17
3259 조회수
공유
공유하기
퍼가기
시작 시간
다운로드
모바일
모바일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GO
GO
Prompt
OK
QR코드를 스캔하세요 ,
또는 다운로드할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선택하세요
아이폰
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