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프룬 남은 게 있어서 팬에다 올려서 아침에 먹을 잼을 만들 거예요. 이걸 써는 거예요. 아주 잘게 썰 필요는 없어요. 부드러운 잼을 만들고 싶으면 아주 잘게 썰거나 푸드프로세서에 갈면 됩니다. 손으로 하는 거니까 덩어리지게 만들죠.
이제 불을 켤게요. 정수기 물 한 컵 넣을게요. 끓을 때까지 둡니다. 비건 설탕을 조금 넣어볼게요. 당도는 원하는 대로 하세요. 요리하는 내내 맛을 봐야 합니다. 프룬이 한 그릇 있어요. 여러 종류로 있죠.
황설탕 4 큰술을 넣어 볼게요. 소금을 약간만 넣을 거예요. 젓가락으로 집히는 만큼만요. 좀 전에 썰어 둔 프룬을 물에다 넣고 함께 끓일 겁니다. 남은 걸로 잼을 만들 수 있어요. 팬에 넣고 끓이세요. 프룬을 둘러주고 끓이면 잼이 됩니다.”
“냄비가 끓고 있군요. 끓어넘치지 않게 불을 줄여야 해요. 그때는 다 된 거죠. 10분 정도만 더 있으면 될 거예요. 그러는 동안 컵에 밀가루를 담아 보죠. 한 컵에 2 큰술 정도 될 거예요. 그런 다음 정수물을 컵에 조금 붓고 섞어 주세요. 물과 잘 섞으면 액체가 됩니다. 물을 좀 더 부어요. 소스처럼 즙이 될 때까지요. 국물처럼요.
전부 부드럽네요.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좀 더 부드러워지게 놔두죠. 그래야 부드러운 프룬 잼이 되죠. 이제 됐어요. 이 밀가루를 섞어 좀 더 응집이 되면 빵에다 발라먹을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수프가 돼 버릴 거예요.
하얀색은 아닌데 약간 투명해 보이죠. 밀가루는 전부 프룬과 함께 익혀야 해요. 투명해질 거예요. 이제 불을 끕니다. 됐어요. 잠깐 저어주세요. 혹시나 해서 그래요.
이제 됐습니다. 이렇게 보일 거예요. 이제 병이나 그릇에 넣어뒀다가 내일 아침 같이 먹으면 돼요. 와! 시장에서 사는 프룬보다 훨씬 맛있어요. 약간 자연스러운 신맛이 남아있어 매우 상큼하죠. 상큼해요 좋네요. 시도해 보세요. 비건 버터 토스트나 비스코티에 발라 먹어도 돼요. 환상적인 맛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