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나트륨으로도 알려진 소금은 약 40%의 나트륨과 60%의 염화물로 구성되며, 소금은 맛, 질감, 색이 다를 수 있지만,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며 고농도로 사용하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식품 방부제 역할도 하죠.
나트륨은 신경이 전기 신호를 전달하고 근육을 수축 및 이완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소금은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렇다고 너무 많은 소금을 섭취하면, 과도한 양의 나트륨으로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다량의 나트륨을 함유한 식단은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가능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외에도, 염분 함량이 많은 식단은 뼈를 약하게 하여 부러지기 쉽게 만드는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염분 섭취로 위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소금은 어느 정도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3,400㎎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합니다. 이는 1.5티스푼 이상의 소금에 해당하는 양이죠. 하지만 우리 몸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나트륨양은 하루 500㎎ 미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의 70~80%는 가공식품이나 식당에서 먹는 음식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최소한으로 가공된 신선한 비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언제나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제한하는 데에는 탁월하죠.
양념할 때 소금만 사용하지 말고 신선하거나 말린 허브와 향신료를 써서 향미를 증진하도록 해보세요. 또는 음식에 레몬을 짜 넣어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몇 주간 무염 조미료를 사용하고 나면, 미각이 저염 식단에 더 익숙해진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요리할 때 하루에 1/4 티스푼 미만의 소금을 사용해 보세요. 천천히 줄이다 보면, 결국 식탁에 소금 통이 없어도 여전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첫발을 내딛고 싶다면 균형 잡힌 자연 식물식 (WFPB)을 채택하여 더 건강해지도록 하고 아름다운 동물 주민의 영혼에 대한 연민을 확장하는 데 동참하세요. 이는 활력을 높이고 지구의 공동 거주자 모두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완벽한 상생의 방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