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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유레인)의 긴급한 상황에 대한 칭하이 무상사의 견해, 8부 중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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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라의 국민이든, 어떤 종교에 속하든 그저 신께 기도하세요. 예수님, 부처님, 혹은 여러분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믿는 누구에게든‍ 기도하세요. 전심을 다해 기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런 온갖 풍파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누구도 도망칠 수 없어요. 누구도 안전하지 않죠.

남쪽으로 가고 싶다면‍ 남쪽에 사는 사람을‍ 따라가기만 하면 돼요. 남쪽 지리를 아는 사람이요. (그렇습니다. 네)‍ 그런 사람을 안 따라가고‍ 반대 방향으로 가거나‍ 옆길로 새면 남쪽이 어떤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네, 스승님)‍ 아주 논리적이잖아요. (네)‍ 그런데 남쪽에서 온 사람이‍ 이러죠. 『아, 남쪽에는‍ 궁전이 있고‍ 멋진 호수가 있고‍ 멋진 강이 있고‍ 맛 좋은 과일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오, 그건 말일 뿐이죠. 난 그런 과일을 몰라요. 여기엔 없으니까요』‍ (네, 스승님)‍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죠. 여러 나라를 다녀보면‍ 다른 과일들이 있더군요. 다른 나라엔 없는 과일이요. (네, 스승님) 혹은 다른 지역엔 없는‍ 것이죠. 따뜻한 지역은‍ 재배하는 과일도 다르죠. (네, 네)‍ 추운 지역에 비해서요. (네)‍

당나라 때‍ 이야기가 있어요. 당나라 황제에겐‍ 총애하는 후궁 양귀비가‍ 있었어요. (네)‍ 그녀는 과일을 좋아했어요. 용안과 비슷한 거였죠. (아)‍ 람부탄과 비슷해요. 모르겠어요. 가시 같은 게 있어요. 부드러운 가시에, 붉어요. 알았는데 잊었네요. (여지요) 여지‍ 그래요, 맞아요. 양귀비는 그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제철이 되면‍ 당연히 사람들이‍ 알고 그걸 바쳤어요. 양귀비는 성문 밖‍ 문 옆에 서서 계속‍ 바라보고 있었죠. 여지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언제 도착하나 하고요. (아) (네) 오래전 얘기죠. 황제의 후궁도‍ 제철이 되길 그렇게‍ 기다려야 했죠. (네)‍

요즘에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어요. (맞습니다)‍ 혹은 빨리 구할 수 있죠. (네) 몇 시간이면‍ 『에어포스 원』이나‍ 『에어포스 투』에 실어서‍ 영부인에게 보낼 수 있어요. 급하게 필요하다면요. (네)‍

오래전에‍ 미국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영부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 얘기예요. (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로 사망한 뒤, 그녀는‍ 오나시스와 결혼했는데‍ 한 번은‍ 향수가 떨어졌어요.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샤넬 넘버 5였죠. (네)‍ 좋은 향수죠. 나도 써 봤는데‍ 마음에 들었어요. (아)‍ 지금은 필요 없으니‍ 나 주려고 사지는 말아요. 향기를 맡을 사람도 없고요. (네)‍ 내가 맡을 시간도‍ 없는 걸요.

자주 계속 바꿔 입으면‍ 세탁도 자주 해야 해요. (네) 자주 말리고‍ 다 말린 뒤에 들여오고‍ 여기저기를 접고요. (네) 때로‍ 난 이러죠. 『불공평해』‍ 전에는 많은 사람이‍ 날 도와주곤 해서‍ 그런 걸 안 해도 됐는데‍ 이젠 다 내가 해야 해요. 돌 옮기는 일도요. (아, 오)‍ 지난번에 말했죠. (네)‍ 내가 그렇게 바쁜데도‍ 그들은 전쟁을 해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그들을‍ 가르치느라 시간을 쓰게 해요. (그렇습니다, 스승님)‍ 불공평해요. (네, 그렇습니다)‍ 왜 자기 일이나 신경 쓰지‍ 다른 이들을 그냥 평온하게‍ 놔두지 않는 거죠? 그러면 나는 세상과 모두의‍ 안녕을 위해 명상할 시간을‍ 더 낼 수 있을 텐데요. (네, 맞습니다)‍ 날 늘 성가시게 해요. 여기저기 사방에서요. (아)‍

코로나 때문에‍ 이미 매일 수천 명이‍ 죽어가고 있어요. (맞습니다)‍ 그런데도 가서 죽이려고 해요. 그들은 정말로 악을 위해‍ 일하고 있고 그 누구에‍ 대한 동정심도 없어요. 우크라이나도 코로나로‍ 고통받았을 겁니다. 모두가 그렇죠. (네, 맞습니다)‍ 그런데도 두 배,‍ 세 배, 네 배로‍ 그렇게 고통을 줍니다.

정말이지 마음이 악한 게‍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 (맞습니다. 네)‍ 최소한의 염치나‍ 최소한의 사랑과 동정심을‍ 가진 평범한 사람도‍ 결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을 겁니다. (맞습니다)‍ (네, 스승님)‍ 군대를 모아 얼어붙는 추위에‍ 사람들을 죽이러 보내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네. 맞습니다)‍ 무고한 이들을 죽이려고요. 전쟁은 아무도 봐주지 않죠. 전쟁에선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요. (네, 스승님)‍ 아무데나 폭격한다면…‍ 최근에 한 유치원이‍ 폭격을 당해서요. (네. 맞습니다)‍

누가 알겠어요. 피에 굶주려서 고의로‍ 그렇게 했는지도 모르죠. (아, 맙소사)‍ 겁을 주려고요. (오)‍ 가학적인 쾌감을 위해서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가학적인 사람들은‍ 악마에 더 잘 들려요. 악마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죠 성향이‍ 같으니까요. (그렇군요)‍ 그들은 지옥에서 왔어요. 세상에 문제를 일으키라고‍ 지옥에서 보낸 이들이죠. (아)‍ 고뇌와 슬픔, 두려움을‍ 초래하라고요.

난 모두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이가 자신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스스로 보호하길 바랍니다. (네)‍ 어떤 나라의 국민이든, 어떤 종교에 속하든 그저 신께 기도하세요. 예수님, 부처님, 혹은 여러분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믿는 누구에게든‍ 기도하세요. 전심을 다해 기도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런 온갖 풍파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누구도 도망칠 수 없어요. 누구도 안전하지 않죠. (네, 스승님)‍

난 한 곳에 파묻혀‍ 안거하고 있었어요. 내 일에만 마음을‍ 쏟고 싶었어요. (오)‍ 그런데 여전히 세상을‍ 걱정해야 하는군요. 전쟁이 그처럼‍ 난데없이‍ 터져버렸어요. (네)‍

그리고 그 전에‍ 푸틴은 전 세계를‍ 속이고 있었어요. 그들이‍ 준비하지 못하도록요. (네)‍ 그는 말했죠. 『전쟁은 좋지‍ 않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전쟁은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다. 그 후에‍ 우리는 막대기와 돌로‍ 싸우게 될 것이다」라 했죠. 그래서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습니다』 늘 그렇게‍ 말했죠.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더욱‍ 안심했고 준비하지 않았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별안간 그렇게 쳐들어왔어요. (네)‍ 이건 정말 사악한 짓이고‍ (오, 맙소사) 비겁한자예요. (네, 맞습니다) 겁쟁이죠.

무술하는 사람들도‍ 대결할 때는‍ 마주 보고 싸우잖아요. (맞습니다. 네)‍ 상대가 무고한 사람이라면‍ 싸우지 않고요. (네)‍ 그리고 자신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만 싸우죠. (네, 스승님)‍ 아무하고나 싸우진 않아요. 싸움을 잘한다는 이유로요. (네)‍ 힘이 세거나 무술을‍ 한다는 이유만으로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무술의 원칙이 그렇죠. 싸워야 할 때만‍ 싸우는 겁니다. (네, 맞습니다)‍ 또 필요할 때에만요. 최선은 자리를 뜨는 거죠. 할 수 있으면 떠나는 거죠. (맞습니다. 네)‍ 계속 남아서 상대가 죽거나‍ 할 때까지 계속 때리는 게‍ 아닙니다. (네)‍ 상대가 맞고 쓰러졌다면‍ 그 자리를 떠납니다. (맞습니다)‍ 그게 무술의 수칙이죠.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게‍ 아니에요. (네, 스승님)‍ 특히나 이유 없이 무고한‍ 사람을 죽이면 안 되죠. 무술계에서도 그런 사람은‍ 존중받지 못할 거예요. (맞습니다)‍

신은 용서치 않으실 겁니다. 지옥은 이런 이들을 기쁘게‍ 고문하고 처벌할 것이고요. 아무도 그들을 도울 수 없죠. 신조차도요. 그것이 우주의 법이고‍ 물질세계의 법칙입니다. (네, 스승님)‍ 사람들을 해치면 몇 배로‍ 해를 입게 될 겁니다.

다른 질문 있나요? (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세상이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 제재가‍ 도움이 될까요?)‍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죠. (네)‍ 물론 어느 정도 타격은‍ 있겠죠. (네) 허나 그걸론‍ 전쟁을 중단시키지 못해요.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죠. 이 사람은 미쳤거든요. (아)‍ 내겐 그가 미친 걸로 보여요. (네. 맞습니다)‍ 정상인이라면 그런 걸‍ 위해 이러진 않았겠죠.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먼저 한 나라의 일부를‍ 집어삼키고 그 다음엔‍ 다른 지역을 계속 휘저어서‍ 나라가 쇠약해지고‍ 물어뜯기게 만들어‍ 국력이 약해지면‍ 구실을 대고 들어가서‍ 싸우고 죽이고 빼앗고‍ 침략합니다. 이건 미친 짓이에요. (네)‍ 정상이 아닌 거죠. 스페인어로 『로꼬』죠. (네)‍ 미쳤어요. 미쳤어요. [미쳤어요]‍ (로꼬, [미쳤죠] 네)‍ 토탈 로꼬[완전히 미쳤죠]‍ ([완전히 미쳤죠])‍ [완전히 미쳤어요]‍ 정말로 미쳤어요. [정말로 미쳤어요]‍ (네, 맞습니다)‍ 분명히 미쳤어요. (분명히요 [분명히요])‍ 나빠요. [나쁩니다] (네)‍ 그는 악마예요. 악마를 위해 일하죠. 악마 짓이에요. ([악마 짓이요])‍ [악마 짓이에요]‍ 네, 네. [네, 네]‍ [미친 악마 짓이에요]‍ (네) (맞습니다)‍

세상은 원한다면‍ 도움을 줄 수 있죠. (네)‍ 난 물론 어떤 식으로든 전쟁을 부추기지 않아요. 하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을‍ 막을 수는 없어요. 싸우지‍ 말라고 할 수 없어요. (네)‍ 싸우라고 할 수도 없고요. 하지만 나는 그들의 용기와‍ 조국에 대한 사랑을‍ 존경해요. (맞습니다, 네)‍ 정의를 향한 사랑이요. (네, 스승님)‍ 누가 여러분의 집에 그냥‍ 쳐들어와서 아이들과‍ 아내나 남편을‍ 때린다면‍ 가만히 있겠어요? (아닙니다, 스승님) 물론‍ 맞서 싸우는 게 당연한‍ 반응이죠. (맞습니다. 네)‍ 난 『싸우지 말라』고‍ 할 수 없어요. (그렇죠. 네)‍ 물론 싸우지 않는다면‍ 더 평화롭겠지만요. 네. (네)‍ 그럼 러시아는 다른 나라‍ 국민들을 계속 죽일 테죠. (네)‍

러시아 연방에 속했던‍ 나라는 많아요. 우크라이나는‍ 나토 회원국이 아니라서‍ 나토가 조치를 안 취하지만‍ 이젠 방어용 군사력을‍ 가동하고 있어요. (네)‍ 최신 뉴스에서 봤어요. 어쨌든 도울 거예요. 우크라이나가 아직‍ 나토 회원국은 아니어도요. 하지만 뜻만 있다면‍ 도와줄 수 있어요. 그렇잖아요!

러시아가 침공하려는‍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겠다는‍ 거였는데 이미 침공했죠. (맞습니다. 네)‍ 그러니 이제 가입해도 되죠. (네) 좋은 명분이잖아요. 『나랑 싸우겠다고? 나도‍ 가입해서 도움을 받겠어』‍ (네, 스승님)‍ 그러니 나토가 돕는 건‍ 옆에 있어서겠죠. 이웃 나라 모두 이미‍ 나토 회원국이잖아요. (네)‍ 그러니 좋은 명분이‍ 나타난다면‍ 러시아에 반격할 테고‍ 그럼 다른 나라들도‍ 가세할 테죠. 많은 나라가 단교하고‍ 제제를 가하면 러시아는‍ 크게 고립되겠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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