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 일을 잘해줘서 고마워요. 물론 전 세계가 우리를 지지하죠. 내 말은 전 세계의 형제자매들이 이 일을 함께 도와준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인생을 바친 것에도 감사해요. 여러 번 이 말을 했지만 다시 말해주고 싶어요. 사랑하는 연인들이 늘 사랑한다고 말해야 하는 것과 같죠. 그래야 안 잊죠. 결혼기념일 같은 날도 기억해야 하죠. 정말 감사하다 말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한국어) 감사합니다. (아랍어) 감사합니다. (스페인어) 정말 감사합니다. 발렌시아에선 『그라지아스』라 해요. 보통 그라시아스라 하죠. 발렌시아에선 혀를 밖으로 내미는데 왜 그런 진 모르겠어요. 그 때문에 난 거기 갈 때마다 곤란을 겪어요. 혀를 내미는 걸 깜박해요. 그래도 알아들어요. 혀를 내밀지 않아도 알아들어요. 특히 고개를 약간 숙일 때면 고마워한다는 걸 알죠. 여러분의 인생을 바쳐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굳게 결심했기에 고맙게 생각해요. 하지만 여러분에겐 누워서 떡 먹기죠? (예) 어쨌든 여러분은 컴퓨터광이잖아요? 기계를 아주 좋아하죠. 사나이들의 애용품이죠. 기계라는 게… 그렇죠!
난 외출했을 때 아내들이 불평하는 걸 들었어요. 『오, 내 남편은 나보다 차를 더 애지중지해! 매일 차를 보살피고 닦아주고 광을 내고 덮어주면서 나는 덮어주지도 않고 신경도 안 써, 밤에 잘 땐 내 담요까지 끌어간다니까』 농담이지만 실제로 그렇죠. 남자는 여자보다 다른 걸 더 좋아해요. 때론 다른 것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지만 실은 안 그래요. 안 그런 것 같아요. 그들은 여자보다는 물건을 더 좋아하죠. 가끔씩 여자가 필요한 것뿐이에요. 요리 같은 거나 아내가 있다는 걸 보여줄 때요. 하지만 별로 신경 안 쓰죠. 먹음직스럽네요. 이건 스프링롤이 아니라 (비건)썸머롤이에요. 다르죠. 상관없어요, 좋아요. 음식이 나오면 따뜻할 때 드세요. 얘기하면서… 귀로 듣는 거지 입으로 듣는 게 아니니까요. 난 먹을 수가 없지만 여러분은 식기 전에 들어요. 난 여러분이 안 볼 때, 가능할 때 먹을게요.
한 가지 중요한 걸 말하고 싶어요… 실은 전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어요. 요즘 여러분은 일을 잘하고 있어요. 내가 안거를 할 때는 세상 일을 돌볼 수 없어요. 물질적으로 말이에요. 일이나 메모 같은 거요. 메모를 하지만 갖고 있죠. 긴급한 게 아니면 여러분에게 줄 수 없어요. 내가 안거를 할 땐 나 자신을 돌보는 일, 내 일만 가능해요. 원하면 난 영화도 볼 수 있지만 보지 않아요. 수행에 관한 영화처럼 정말 좋은 영화요. 하지만 안거할 때 영화를 본 적은 없어요. 가끔 한 번씩 내 강연을 볼 수 있겠죠. 아니면 뮤지컬 같은 그리 세속적이지 않은 작품이나 정말 영적인 프로그램을 보죠. 그렇지 않으면 안 봐요.
이번 주에는 『육바라밀』이라는 프로가 나온 걸 봤어요. 육바라밀이요. 예고가 정말 멋졌어요! 난 『대만(포모사)인들이 저리 잘 만들었다니 믿기지 않는 걸!』 했죠. 브로드웨이 작품 같았죠. 장식들도 아름다웠고 모든 게 완벽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난 아직 보지 못했어요.
안거할 때는 너무 많은 사람을 보고 싶지 않아요. 화면으로만 보는 것이고 작고한 이들이라 해도요. 그래서 나중에 보려고요. 이미 나간 방송들을 점검할 때 시간이 나면 아마 볼 겁니다. 정말 훌륭해요. 다른 방송도 훌륭했고요. 어울락(베트남)인들에게 보상으로 뭔가를 주고 싶었어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내 대신 전달하고 내게 알려주면 되겠죠. 『리성종 왕』이란 쇼를 만든 그룹이 있었어요. 전에 어떤 무용단도 훌륭했어요. 어울락(베트남)어로 된 것이었는데 완벽했어요. 난 격려금 같은 걸로 보상을 해주고 싶어요. 그걸로 원하는 걸 할 수 있게요. 정말 훌륭했어요.
다른 많은 쇼들은 형편없었어요. 그래서 전에 『안 돼요! 더 이상 어울락(베트남) 공연은 방송하지 말아요』 했죠. 그들은 그저 아름다운 옷만 걸치고 이렇게 약간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죠. 연습도 잘 하지 않았어요. 몸의 유연성을 보면 알 수 있죠. 연습 기간도 길지 않았죠. 그러면 안 돼요. 세상에 보여주려면 완벽하게 해야 해요. 경의를 표하는 거죠. 그래서 난 그런 공연들을 더 이상 원치 않았어요. 그런데 『육바라밀』같은 공연은 좋아요.
대만(포모사) 프로는 정말 완벽했어요. 전체 방송은 못 봤어요. 물론 예고만 봤어요. 난 안거 중이어서 볼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완벽한 것 같아요. 또 어울락(베트남)의 이성종 왕도(리탄통) 훌륭했어요. 전에 한두 프로도 좋았는데 오래 전이라 잊었어요. 우리는 그런 프로를 보여줘야 해요.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스스로 정말 엄격해야 합니다. 세상에 뭔가 보여주고 싶다면 온 마음으로 해야 해요. 그럴 수 없다면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아요. 알겠어요? (예)
맛있게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내가 그녀에게 스페인어를 말하면 그녀는 늘 웃어요. 내가 『웃지 말아요. 그럼 내가 잘못 말했나 싶어요』 하자, 그녀는 『아녜요! 완벽해요, 훌륭해요』 했죠. 건배! (건배!) (스승님, 건배) 아직 안됐나요? 오래 걸리네요. 자요! 다들 들어요. 건배 (스승님, 건배) 수프림마스터TV 만세! (수프림마스터TV 만세!) 여기 없는 이들을 포함해 모든 팀원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하루 날을 잡아서 하려고요. 준비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죠. 날씨가 좋을 때요. 대만(포모사)에서 날씨가 가장 좋을 땐 언제죠? 8월인가요? (10월이요. 10월도 덥습니다) 10월이에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죠. 8월은 너무 덥나요? (예) 10월이나 9월은 어때요? 그때도 덥나요? (꽤 덥습니다) 10월이 좋아요? (예) 들어봐요. 10월에 모임을 한 번 가지면 어때요? 10월 초쯤이요. 첫째 주에요.
10월 1일에 타이 투 호아가 세상을 떠났으니 그것도 좋겠어요. 첫 주로 할까 봐요. 전 세계의 모든 수프림마스터TV 작업팀들이 여기 올 수 있어요. 그들이 비행기표를 살 형편이 안 된다면 그들에게 표를 사 주세요. 나도 여행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애석해요. 일 때문에, 건강 때문에, 또 비행기의 탄소 가격제 때문에 난 어디 가서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없어요. 가령 예술가들, 미국 예술가들이요. 그날 다같이 모일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겠죠? 우리도 예술가니까요. 수프림마스터TV 사람들도 예술가죠. 그들도 여기 오도록 초청할 수 있어요. 우리가 모든 경비를 대고요. 그 동안 나와 함께 일해온 예술가들이 여기 와서 하룻동안 나와 함께 지내는 거예요.
프레드 칼린은 이미 세상을 떠났어요. 너무 애석해요.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이었죠. 난 그를 좋아했어요. 하지만 오고 싶어하면 누구나 와도 됩니다. 10월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있네요. 준비할 수 있죠? 그러길 바랍니다. 그간 함께했던 예술가들 모두에게 일일이 초청장을 보내세요. 미국인이든 어울락(베트남)인이든 중국이나 한국, 이란,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요. (예, 스승님) 그들을 초청한다는 편지를 보내세요. 10월 1일이 어때요? 기억하기 쉽죠. (예) 괜찮나요? (예, 스승님) 그냥 친구들의 모임이지요. 그럼 정말 좋을 거예요. 수년간 생각해 왔지만 정말로 깊이 생각할 시간은 없었어요. 생각은 있었지만 세세하게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죠.
최근에 난 안거를 더 많이 하면서 뭔가 해야만 한다고 말했죠. 그렇게 하고 싶어요. 난 그들을 사랑하니까요. 다른 이유는 없어요. 날 위한 공연 같은 건 할 필요 없어요. 원하면 할 수 있지만요. 그들을 위한 날로 정하세요. 누구든 나와서 노래하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죠. 수프림마스터TV 사람들이 재능은 있지만 다 공연을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나와서 허튼 소리를 하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로 웃겨도 괜찮아요. 예술인들뿐 아니라 누구든 다 올 수 있어요. 우린 무대를 만들 거예요. 모든 이가 와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요. ABC, A에서 Z까지요. 그럼 그들은 우리가 좋은 예술가와 나쁜 예술가로 구분한다고 여기지 않겠죠. 누구든… 여러분도 무대에 나와서 스탠딩 코미디를 하거나 좌식 코미디를 할 수 있죠. 보통은 스탠딩 코미디죠. 드세요, 내가 말이 많네요! 내 달력이 또 시작이네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신들에게 감사하세요. 이 멋진 식사를 마련해 주신 모두에게, 신들과 사람들에게 감사하세요.
여러분 모두 상황이 나빠지기 전에 자신을 잘 돌보세요. 알겠어요? (예) 무엇보다 내면의 순수성을 잘 돌보세요. 내면이 순수하면 아주 많은 질병과 많은 장애와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업장도요. 대부분의 업장은 스승이 이미 처리했으니까요. 약간만 남아 있죠. 그러니 내면의 순수성을 지키고 정말 삶을 바치세요. 오직 마야를 끌어내려서 깊은 구덩이에 던져버리는 것만을 원하세요. 그게 해야 할 일이죠. 마야를 끌어내리세요! 세상은 들어올리고요! 그것만 명심하세요. 다른 건 말고요, 알겠죠? 진짜든 가짜든 다른 모든 것은 왔다가 가지만 여러분의 목표는 남아요. 마야를 차버리고 세상을 끌어 올리자, 같이해요. 먹느라 바쁘군요. (마야를 차버리고 세상을 끌어 올리자)
여러분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분 얼굴도 잊었어요. 몇몇 사람이 떠나야 해서 유감이에요. 아마 그들의 운명이겠죠. 그들은 내 곁에 있을 수 없어요. 내 곁에 있으면 일을 엉망으로 하니까요. 내 곁에 있지 않으면 일을 잘 할 거예요. 난 그런 경험이 있어요. 여러분 중 일부, 아니 그들 중 일부가요. 아마 나중에는 그들 업이 바뀌겠죠. 우린 운명을 바꿀 수 있죠.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고귀한 목적을 이루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요. 정말 할 수 있어요. 할 수 없다 해도 최소한 목숨을 바칠 만한 고귀한 목표가 있는 것이죠. 그 외 다른 것은 정말로 그걸 위해 살 가치가 없죠.
내겐 다른 목표가 없어요. 이 목표만을 위해 살죠. 세상의 안위를 위해, 동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사는 거죠. 다른 건 없어요. 정말로 그래요. 내 말이 진실임을 신들은 알아요. 신들이 나의 증인이죠. 난 거짓말하지 않아요. (예) 여러분도 알죠. 뭐 하러요?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요? 무슨 이유로요? (아니요, 스승님. 저희는 당신을 믿습니다) 믿는다고요, 고마워요. 그게 여러분에게 좋죠. 중국에 이런 말이 있어요. 『신심은 만 공덕의 어머니다』 즉 신심이 만 가지 공덕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는 거죠. 만 가지는 일종의 표현이죠. 만 가지가 있다는 건 아녜요. 얼마나 많은 공덕이 있든 신심이 없다면, 믿지 않는다면 얻을 수 없죠. 믿음, 신심은 만 가지 공덕을 얻는 가장 중요한 열쇠죠.
(스승님, 오늘 유럽의 왕족 같으십니다) 왕족이요? (유럽 여왕 같은 왕족이요) 정말요? (머리와 의상이요) 왕관은 어디 있죠? 어딘가에 두고 왔네요. 고마워요. 왜 유럽인가요? 저번처럼 한국이 아니고 정말 유럽인가요? 헤어스타일 때문이겠죠. (예, 모나코 같아요. 모나코 왕족이요) 모, 뭐요? (모나코요) (스카프와 헤어스타일이요) (모나코 왕족이요) 모나코요? (예) 네, 모나코에 살았었죠. 하지만 내가 처음 거기 갔을 때 많은 이들이 날 계속 공주라고 불렀어요. 난 공주가 아니라고 했죠. 가령 식당이나 호텔 등에 가면 그들은 말했어요. 『오, 모모 공주님, 안녕하세요』 난 말했죠. 『아니에요. 난 공주가 아녜요』 그들은 내가 무슨 공주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시 모나코의 왕자였던 알베르 왕자는 아직 젊어서 어딜 가든 대개 직접 차를 몰고 갔는데 가끔 많은 사람들과 클럽에 가면 경호원이 한 명 있었거든요. 아마 총을 소지했을 테죠.
그런데 난 당시 경호원이 네 명이었어요. 그러니 내가 거물이거나 공주라 여긴 거죠. 옷을 차려 입었더니 공주 같았나 봐요. 잘 모르겠어요. 기억 안 나요. 난 『아니에요. 난 공주가 아녜요』 했죠. 그러자 그들은 『당신은 저의 공주님이자 우리의 공주님이세요』라고 했죠. 여러 번 그랬어요. 내가 말한 적 있죠. 한 택시 기사가 자신의 최고급 승용차인 흰색의 긴 대형 벤츠를 몰고 와서 말했죠. 『공주님을 위한 겁니다』 난 택시를 불렀는데 벤츠를 몰고 왔죠. 『와! 이게 택시예요?』 『예, 공주님을 위한 거죠』 그는 택시라 하지도 않았죠. 난 그가 착각을 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말했죠. 『난 택시를 불렀어요. 당신은 택시 기사인데 왜 오늘은 차가 다르죠?』 『공주님을 위한 겁니다』 난 농담이겠거니 하고는 신경 쓰지 않았어요. 모나코에선 택시 기사를 얕보면 안 됩니다. 모나코에서 면허증을 따려면 미화나 유로화로 백만 달러 정도 들거든요. 유로화인지 미화인지는 잊었지만 어쨌든 백만이에요
왜냐하면 모나코는 작지만 귀한 지역이고 유럽에서 아주 희귀한 보석과도 같은 곳이니까요. 아주 작지만 아주 아름답습니다. 최고 부자들, 다는 아니라도 많은 부자들이 거기서 살아요. 가장 부유하고 가장 유명한 사람들, 모델들, 영화배우들이 다 그곳에 집과 저택 등을 갖고 있어요.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늘 바다, 해변이 보이거든요. 또 그곳은 매우 깨끗하고 안전해요. 모나코에선 택시 기사 면허증을 따기가 어렵죠. 그는 집도 있었어요. 나중에 알게 됐죠. 하루는 중개인과 집을 보러 다녔죠. 모나코에서 살 수도 있겠다 싶었죠. 안전하니까요. 거기에는 도처에 많은 경찰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범죄가 전혀 없죠. 파파라치도 모나코에선 허용되지 않아요. 그래서 부자들과 유명인사들이 거기서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안전하고 보호받으니까요. 어떤 류이든 유명인사를 괴롭히는 파파라치는 허용되지 않죠. 법이죠.
또한 거기선 여자를 최고로 대우해줘요. 그건 현재 모나코 왕자의 친모이자 미국 배우였던 그레이스 왕비 덕분이죠. 그녀는 여자들이 더욱 존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어요. 즉 여성을 존중하고 숙녀로 대해야 한단 거죠. 그래서 모델과 영화배우, 부자, 억만장자, 백만장자가 다 거기서 살아요. 그래서 모나코에 가면 개인 소유의 헬기와 대형 요트, 호화 대저택과 사람들, 온갖 일류 차들만 보이는 거예요. 평범한 차는 안 보이죠.
일하는 모나코 시민은 좀처럼 드물어요. 그들은 말했죠. 『우리 모나코인은 일 안 해요』 실제로 그런 건 아니지만 나라가 워낙 부유하니 그런 인상을 주는 거예요. 부자들도 거길 좋아하죠. 소득세나 세금 등을 낼 필요 없으니까요. 가난한 이들과 노동자들을 위해선 약간 외곽 지역에 정부가 집과 콘도, 아파트를 지어주는데 가격이 매우 쌉니다. 5만 유로면 정부가 지어준 작은 집을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할 거예요. 수입이 적고 어디 어디에서 얼마나 오래,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