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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엔네아드: 우주에 대하여 ~플로티노스(채식인),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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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더욱이‍ 우주는 시작이 없었다. -‍그 불가능성은 다른 곳에서도 입증되었다- 이것은 우주의 지속적인‍ 존재를 보장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변화가 왜 미래에는‍ 일어나야 하는가? 그곳의 원소들은 들보나‍ 서까래처럼 닳아 없어지지‍ 않는다: 그것들은 영원히‍ 소리를 보유하며, 따라서‍ 만물도 소리를 보유한다. 만약 이러한 원소들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다고 가정해도‍ 만물은 지속된다:‍ 모든 변화의 기반 자체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영혼에서 목적이‍ 바뀌는 것에 대해 우리는 이미 그 환상의‍ 공허함을 보여주었다:‍ 우주의 관리는‍ 노동이나 손실을‍ 수반하지 않는다;‍ 그리고 물질적인 모든 것이‍ 소멸할 가능성을‍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영혼은 더 좋거나‍ 더 나쁘지 않을 것이다.”‍

5장‍ “그러나 이 천체의 내용물‍ 즉 그 원소들과 그 생물 모두가 소멸하는‍ 동안, 그곳의 영속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플라톤이 근거를 제시했다: 천상의 질서는 신에게서, 지상의 생물은 신에게서‍ 나온 천신들로부터 나온다;‍ 신의 자손이‍ 지속되는 것이 법칙이다. 즉, 천상의 영혼과‍ 그와 함께 있는‍ 우리의 영혼은‍ 창조주에게서 직접‍ 솟아나오지만, 이 땅의 동물 생명은‍ 천상의 영혼에서 나와‍ 아래로 흘러간다고‍ 말할 수 있는‍ 형상에 의해 생성된다.

그렇다면 작은 수준의‍ 영혼이 실제로 신적 영역의 생명을 재생산하지만‍ 열등한 영역에 있는‍ 열등한 물질에 대한 창조 행위를 해야 하는 만큼‍ 힘은 부족하다. -‍구조에 들어가는 물질은‍ 그 자체로 지속성에 반대되며;‍ 그러한 기원으로 인해‍ 이 영역의 생명체는 영원히 지속하는 힘을 가질 수 없다;‍ 물질적 구성 요소는 마치‍ 더 높은 효능의 원리에‍ 즉각적으로 지배되는‍ 것처럼 확고하게‍ 유지되고 통제되지 않는다.

반면에 하늘은‍ 전체적으로 지속되어야 하며, 이는 그 안에‍ 포함된 별들의‍ 지속을 수반한다:‍ 우리는 그 전체가 유동하는‍ 부분들과 함께 지속함을‍ 상상할 수 없다. -‍물론 우리는‍ 천체 이하의 것들과‍ 실제로 달만큼‍ 낮게 있지 않은‍ 하늘 자체의 영역을‍ 구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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