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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공직 수행의 큰 그림, 10부 중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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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서 제자들에게‍ 읽어 주신‍ 불교 이야기들 중에서‍ 3세계의 주, 범천왕은‍ 이 세상의 중생들이‍ 고통받고 있으니 그들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부처님께 간청했습니다.‍ 그가 왜 그랬을까요?‍ 바로 그가 인과의 법칙으로‍ 이 모든 고통을 초래한‍ 장본인인데요?)‍

좋은 질문입니다.‍ 이곳 그림자 세상은‍ 위선적인 세상입니다.‍ 정말입니다.‍ 범천은 물질세계의‍ 창조자입니다.‍ 한편으로는, 영혼들이 그에게 오면‍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을 계속 합니다.‍ 사랑과 자비 등을‍ 보여주면서요.‍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모든 함정과 술수를‍ 써서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사람들이 서로 해치고‍ 동물 같은 다른 존재들을‍ 해치게 만들어요.‍ 그래서 난 그를 야단쳤어요.‍ 『이 위선자 같으니라고!‍ 널 다신 보고 싶지 않아, 가능한 한 그들을‍ 다 데려갈 거야』‍ 그렇게 된 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제석천신과‍ 다른 신들 역시 때로는‍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범천의 신들은 더 오래 살죠.‍ 그는 삼계 전체가‍ 자연적으로 붕괴될 때까지‍ 남아있을 겁니다.‍ 삼계 내에선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범천은 2세계나‍ 아스트랄계처럼 더 낮은‍ 등급의 다른 신들보다는‍ 오래 갑니다. 이 신들, 이 통치자들의 기간은 짧죠.‍ 수천년이나‍ 그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요.‍ 하지만 그들은 지위를 오래‍ 유지하지 못해요. 그들의‍ 공덕이 고갈되기 때문이죠.‍ 공덕이 충분하면‍ 2세계의 신이‍ 될 수 있어요.‍ 석가모니 부처님도‍ 때로는‍ 이런 천국의 왕이나‍ 신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중생들을‍ 위해 희생하고자 하면‍ 그들이 내려와서 많은‍ 시험을 하는 거예요.‍ 진심인지 아니면 왕좌를‍ 탐내는 것인지 보려고요.‍ 그의 공덕이 그 신이 가진‍ 공덕보다 크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까요.‍

공덕이 더 적은 이는‍ 내려가서 다시 인간이‍ 되거나 동물이 되죠.‍ 네! 그래서 구해달라고‍ 부처에게 애원하는 거죠.‍ 모든 중생을 구하는 건‍ 그를 구하는 것도 되니까요.‍ 그가 또다시 사람이나‍ 동물로 환생한다면요.‍ 이제 알겠나요?‍ (알겠습니다. 네)‍ 그도 고통받기 때문에‍ 이해하는 겁니다.‍ 그는 중생을 구하기 위해‍ 부처가 되고자 하는‍ 수행자를 시험했지만‍ 그렇다고 그를 존경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네)‍ 진정한 수행자라면 중생을‍ 크게 도울 수 있다는 걸‍ 그도 압니다. 이제 알겠죠?‍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범천과 이 모든 신들은‍ 위선자들입니다.‍ 난 늘 그들을 꾸짖어요.‍

(전에 스승님께서 업력이‍ 사라졌다고 하셨는데, 그건 중생들이 새로 짓는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 더 이상 환생하는 대신‍ 천국이 정한 다른 방식으로‍ 현생이나 내세에‍ 속죄해야 한단 뜻인가요?)‍

그들에게 달렸죠. 참회하고‍ 선하게 행동하면 내가‍ 데리고 올라갈 수 있어요.‍ 업력이 사라졌다는 건‍ 추가의 부담이‍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자신의 업은‍ 감당해야 합니다. (예)‍ 가령 어떤 나라에서‍ 정부가 마약을 금한다면‍ 적어도 살면서 마약의‍ 유혹에서 오는 부담은‍ 없다는 거죠. (예)‍ 아이들이 태어나서‍ 마약의 이름을‍ 알지도 못하고‍ 그런 걸 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다면‍ 부담이 되거나 견뎌야 할‍ 유혹이 하나 줄어든 거죠.‍ (예. 맞습니다)‍ 절대 마약 중독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럼 마약 중독자가 가는‍ 지옥에 가는 일도 없겠죠.‍ 그들에겐 약물과 관련된‍ 병이나 문제가‍ 없을 겁니다 (예, 스승님)‍ 바로 그런 업력이‍ 사람들로 하여금 악행을‍ 저지르게 만들고‍ 더 쉽게 나쁜 짓을 하도록‍ 함정에 빠트리는 겁니다.‍ 그렇다고 나쁜 일을 했는데‍ 벌을 안 받는다는 게 아녜요.‍ 받아야 합니다. (예)‍ 좀 덜할 뿐이죠. (이해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과거에 나쁜 일을 했지만‍ 현재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스승의 힘이 그들을 도와‍ 천국에 가게 해줍니다.‍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스승님, 모든 그림자 우주가‍ 같은 10세계 구조로 되어‍ 있나요? 세계마다‍ 교주가 있고 지옥과 마야와‍ 인과의 법칙이 있나요?)‍

아뇨, 그림자 우주들의‍ 낮은 세계들만요.‍ 높은 세계는 안 그래요.‍ (예, 스승님)‍ 4세계부터는‍ 지옥이 없습니다.‍ 인과도 없습니다.‍ 영혼들을 유혹해서 나쁜‍ 일을 하고 윤회하게 만드는‍ 게 전혀 없습니다.‍ (예, 스승님)‍ 영혼들도 절대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 물질세계와‍ 삼계 내에 있을 때에만‍ 이 세상에서처럼‍ 이 모든 것, 어떤 천국과 지옥, 물질적인 존재의 영향을 받습니다.‍ 묻고 싶은 게 이건가요?‍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건‍ 다른 그림자 세계들도‍ 똑같은…) 그래요, 비슷해요.‍

(예, 스승님. 그리고 스승님께선 지금 다른 그림자 우주‍ 행성들에서도 여기와 같은‍ 상황들을 처리하시나요?)‍ 네, 스승이 그곳에 있다면요.‍ (다양한 그림자 세계들이‍ 비슷하게 발전하는 이유, 즉 이 모든 다른 행성들도‍ 고기를 먹고 살생을 하는‍ 등 비슷한 이유는 뭔가요?)‍

그러니까 새로운 세상이‍ 탄생하면, 예를 들어‍ 선하거나 악한 어떤 힘으로‍ 새 행성이 생겨나면‍ 그곳은 비어 있죠.‍ 왕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처럼요.‍ 누구든 차지할 수 있어요.‍ 아무나 그곳에 갈 수 있죠.‍ 힘이 충분하다면요. (예)‍ 창조력처럼요.‍ 범천처럼요.‍ 3세계, 범천의 천국에서‍ 신들이나 존재들 중‍ 누군가 그것을 보고‍ 『좋은 장소구나.‍ 저곳으로 가야겠다』‍ 하고는 그곳에 가서‍ 그의 왕좌를 세우고‍ 창조를 하고 그의‍ 행성으로 다른 존재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하는 거죠.‍ 알겠어요? (예)‍ 그런 뒤에 온갖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겁니다.‍ 선하고, 악하고, 중립적이고, 서로를 돕고 또‍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서로를 해치는 등등‍. 그런 다음 계속해서‍ 인과가 생성되는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그럼 이곳 상황과‍ 비슷해지는 거죠. (예)‍

새로운 세상, 새 행성들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죠.‍ 단지 과학자들이 늘‍ 발견하는 건 아닌데‍ 그건 아마도 너무 멀리‍ 있거나 아직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예, 스승님)‍ 어쩌면 무형의 보호막을‍ 쳤을 수도 있고요.‍ 타인의 눈에 띄지 않게요.‍ 침입자들이 걱정되니까요.‍ (이해합니다, 스승님)‍ 우리도 벌써 화성, 달, 금성 같은 다른 행성들을‍ 침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예, 스승님)‍ 빠른 시일 내 가려고‍ 계획하고 노력하죠.‍ (예) 그들은 빠른 시일 내‍ 가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어요, 알죠? (예, 스승님)‍

사람들은 이미‍ 달을 팔기까지 해요!‍ 달의 일부를 팔고‍ 누구는 그걸 또 삽니다.‍ 여러분도 알 겁니다. (예)‍ 지금은 공식적으로도‍ 과학자들이 다른 이들에게‍ 그곳에 가면 달의 암석을‍ 가져와 팔라고 하고 있죠.‍ 『그런데 말이죠 돌덩이‍ 몇 개를 가져와서 우리에게‍ 파세요』 실험 등을‍ 하려고요, 알죠?‍ (예, 스승님)‍ 우린 침략자들입니다.‍ 우리 행성의 문제들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벌써 다른 지역을‍ 지배하고 싶어하죠.‍ 우리에게서 수십만 혹은‍ 수백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곳들을요.‍ 맙소사!‍ 정말 우습죠.‍

모든 게 정말 순식간이고‍ 덧없습니다.‍ 근데 그들은 여기서‍ 수천년이라도 살 것처럼‍ 많은 애를 씁니다. (예)‍ 이제 됐나요, 아니면…?‍ (됐습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다음이요.‍ (스승님, 새 영적 세계‍ 말인데요. 스승님께선 모든 다양한 그림자 우주의‍ 중생들을 고양시켜서‍ 같은 세계로 데려가세요?)‍ 네, 그들과 인연이 있다면요.‍ 내가 할 수 있다면 그래요.‍ (와.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곳은 절대 붐비지 않죠.‍ 걱정하지 마세요.‍ 매우 넓고 아주 커요.‍ (알게 돼서 기쁩니다)‍

(새 영적 세계에 대해‍ 더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곳은 어떤가요?‍ 그곳 사람들은 어떤가요?‍ 거기서 그들은 뭘 하나요?)‍

오, 사실 우리 언어로‍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다리다 가 보면‍ 알게 될 겁니다.‍ 그들은 정말 자유롭고‍ 지복으로 가득해요. 말로는‍ 묘사할 수 없죠. (네, 스승님)‍ 5세계만 해도 이미‍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그들은 빛으로 빛나며‍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고‍ 정말 자유롭다고만‍ 해 둡시다.‍ 그들은 그저 존재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합니다.‍ (알게 돼서 기쁩니다, 스승님)‍ 네, 네. 어쨌든 우리 생은‍ 그리 오래 남지 않았어요.‍ 몇 십 년만 지나면 됩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가지세요.‍

(스승님, 최근 화상회의에서‍ 말씀하시길 그곳 사람들은‍ 더 이상 에고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개체성이나 분리감이‍ 없는 건가요?)‍

아뇨,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 모두 개개인의 공간과‍ 정체성이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처럼 한데‍ 섞이는 게 아닙니다.‍ 자유롭고, 자기 자신이‍ 되고, 모든 게 좋습니다.‍ 단지 에고는 우리 세상‍ 같은 곳에만 존재하는‍ 겁니다. (예, 스승님)‍ 에고는‍ 사람들과 경쟁하게 하고‍, 질투하게 만들고, 세력다툼을 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나고 싶고‍ 타인을 누르고 싶게‍ 만드는 그런 거예요.‍ (예)‍ 다른 세상에는 그런‍ 성향이나 특성이 없어요.‍ 불필요하죠. (예)‍ 그 누구도 필요한 것이‍ 있거나 경쟁하고 싸워서‍ 쟁취해야 할 무엇이‍ 있었던 적이 없어요. (예)‍

이 세상에서 이 모든 건‍ 교육과 배경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먹을 게 충분하지‍ 않고, 힘이 충분하지 않고, 약육강식이 성행하죠.‍ 그래서 동등한 권리를 위해‍ 일어나 싸우려고 합니다.‍ 그런 거죠. (이해합니다)‍ 혹은 식량을 더 얻으려고요.‍ 그러면 온갖 사건이 생기고‍ 스스로 무장해서 일어나 싸우려 하죠.‍ 그것이 에고입니다.‍ (예, 스승님)‍ 천국에는 이런 게‍ 없습니다. 필요 없으니까요.‍ 물론 높은 천국입니다.‍ 아스트랄 천국에는 아직‍ 있어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최근에 스승님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동물들이‍ 또 있었습니까?‍ 혹은 명상 중에 다른 영적‍ 존재나 스승의 방문은요?‍ 혹시 저희들에게 알려주실‍ 새로운 계시가 있습니까?)‍

네, 네.‍ 그들은 계속 옵니다.‍ 요즘 내가 명상 중에 받는‍ 계시는 여러분이‍ 걱정할 만한 건 아니에요.‍ 그들은 그저 나보고‍ 이동하지 말고 그 자리에‍ 안전하게 있으라고 했죠.‍ 많은 동물들이 계속해서‍ 오는데 각양각색의 종이‍ 오며 같은 종에서도‍ 여러 동물이 옵니다.‍ 어제는 아주 작은 동물이‍ 왔어요. 내 엄지만 한 작은‍ 개구리가 내 주위를 끌며‍ 내게 무슨 말을 하려 했죠.‍ 난 『그래 뭐니? 나한테‍ 전할 말이 있는 것 같구나‍ 그렇지?』라고 말했어요.‍ 그가 『네, 떠나지 말고‍ 계세요. 아니면 당신께‍ 더 나은 곳으로 가서…』라‍ 하길래, 난 『누가 널‍ 보낸 거니? 아님 너 혼자‍ 하는 거야? 부정적인‍ 세력이 널 보낸 거야?‍ 어디서 왔니?』라 물었죠.‍ 암컷이었나? 수컷이었어요.‍

그는 내게 말했어요.‍ 『신성이 날 보냈어요』‍ 『와! 더 작은 존재는‍ 없었나 보네?』‍ 난 말했죠. 『알았어, 정말 고마워』‍ 난 매번 그들에게 감사해요.‍ 거미와‍ 온갖 종류의 다람쥐와‍ 새들과 개구리와‍ 스컹크까지도 왔거든요.‍ 스컹크는 정말 아름다웠죠.‍ 그는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하얀 줄무늬가 있었어요.‍ 그리고 발가락에도‍ 하얀 게 있었죠.‍ 오 아름다웠죠!‍ 정말 아름다워요.‍ 그런데 그도 내게‍ 똑같은 말을 했어요.‍ 난 말했죠. 『왜 다들‍ 똑같은 말을 하지?』‍ 『그저 더 강조하는‍ 거예요. 당신께서 이 말을‍ 무시하지 않으시도록요.‍ 더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 여기 계시게 하려는 거죠』‍ 난 말했죠. 『좋아 염두에‍ 둘게. 하지만 내가 움직여야‍ 한다면 난 움직일 거야.‍ 하지만 와줘서‍ 정말 고마워』‍

그들은 목숨을 거는 겁니다.‍ 그저 내 주위를 끌기 위해‍ 위험한 장소에 발을 들이는‍ 거죠. 난 말했죠.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하진 마, 그들이 너희 작은 애들을‍ 짓밟아버릴지도 모르니까』‍ 난 계속 말해요. 『살아있는‍ 건 절대 먹지 말고‍ 이미 죽은 것만 먹으렴』‍ 그럼 그들을 천국에 데려갈‍ 수 있죠. 그게 답니다.‍ 짧은 대화를 하죠.‍ 때로 그들은 내가 여러분께‍ 말할 수 없는 걸 내면으로‍ 말해줍니다. (알겠습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매일‍ 이처럼 많은 일을 내게‍ 보낸다면, 내 내면의‍ 이메일을 확인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난 정말 안타까워요.‍ 때로 난 내면의 탐구를 더‍ 하기 위해 그만둬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그럴 순 없어요.‍ 전부 다 가질 순 없죠.‍ 안타깝지만요. (예, 스승님)‍

(이 모든 동물들과 존재들이‍ 오직 스승님을 돕기 위해‍ 천국에서 내려왔나요?‍ 아니면 그들이‍ 그저 천국과 더 가깝고‍ 인간처럼‍ 차단돼 있지 않아서‍ 스승님께 전할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는 건가요?)

맞아요. 그들은 우리‍ 인간처럼 막혀 있지 않아요.‍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는‍ 불리한 점이 있지만‍ 우리처럼 차단돼 있지‍ 않다는 장점이 있죠.‍ 우리 두뇌는 너무‍ 활동적이라서 계속‍ 작동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차단해야만 했죠.

여러분이‍ 전생에 대해 많은 걸‍ 알고 다음에는‍ 뭘 해야 될 지 등을‍ 안다면 멋지겠죠?‍ (예, 멋질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 전생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알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죠.‍ 만약 여러분이 이 나라의‍ 왕이었던 걸 알고 있고‍ 지금은 먹을 것만 제공받고‍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일해야 하는데 하루 2끼를‍ 벌려고 일해야 한다는 게‍ 기쁘지 않을 수도 있죠.‍ (우린 아주 기쁩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왕좌를‍ 되찾으려고 혁명을‍ 일으키거나 할 수도 있죠.‍ 누가 알겠어요?‍ 아니면 옆집 사람이‍ 여러분 아내였다는 걸 알고‍ 가서 봤더니, 『맙소사! 정말‍ 못생겼군! 어떡하지?』‍ 하게 되거나요. (예)‍

그러니 우리가 모르는 게‍ 저주이기도 하지만‍ 축복이기도 합니다.‍ 우린 하루 하루를 삽니다.‍ 나처럼요.‍ 매순간을 사는 거죠.‍ 매순간 그저‍ 코앞에 닥친‍ 할 일을 하는 겁니다.‍ 물론 기도와 명상도 하고요.‍ 적당히 먹고요. 그렇게요.‍ (예,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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