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은 행복해요. (네) 하나되었고 평화롭죠. (네) 풍요로워질 거예요. 여러분 나라가 통합되면 더 풍요로워질 겁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요리하니 음식이 맛있어요. 여자들, 필요한 게 있나요? (아뇨) 없어요? 동굴인이 필요한 게 뭐가 있겠어요? 그저 부엌에 가서 음식을 구하면 되죠. 그것만 하면 되죠. 적절한 옷이 몇 벌 필요할 거예요. 표범 무늬, 호랑이 무늬, 몸에 두를 거요. 그런 게 필요하죠? 그래야 환경과 꼭 맞고 어울리죠. 부싯돌도 있어야 해요! 부싯돌 협회를 만들 수도 있어요. 그거 알죠? 네! 부싯돌닷컴! 동굴인닷컴! 아니면 뭘 하겠어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비범한 이름을 지어 협회를 만들고 난 CEO가 될까 해요. 『부싯돌』, 듣기 좋네요. 사람들 귀에 금방 친숙해질 거예요.
영화가 있어요. 만화예요. 무슨 영화였죠? 제목이 뭐였나요? (플린스톤이요) 『플린스톤』! 맞아요! 주위에 돌들이 많으니 딱 맞는 이름이에요. 안 그래요? 우리 주위엔 돌 밖에 없잖아요. 당시 여러분과 나를 위한 동굴을 만들려고 돌을 많이 샀어요. 굳이 『부싯돌』이라 할 필요 없이 다르게 칭해도 되죠. 뭐가 더 눈길을 끌고 귀가 솔깃할까요? 플렁스톤? 플링 어라운드, 플렁 어라운드? 『올 스톤즈』 어때요? 가끔 여러분은 다 돌 같으니까요. 난 꼼짝도 못하죠. 그러니 그런 협회를 만들 수 있겠죠? 어때요? 『올 스톤즈(모두가 돌)』 (네. 『올 스톤즈』) 혹은 『대만 돌』이나 『국제적인 돌』이요. (『국제적』이요) 『국제적인 돌』 그걸 뭐라고 하죠? 재단이지요? 네, 『돌 재단』이죠. 그게 어때요? 우린 정말 돌로 된 토대가 있잖아요. 그렇죠? 네, 그럼 좋을 거예요. 『올 스톤 재단』 혹은 『모든 천장 돌 재단』
여러분은 여자들에게 추근대지 말아요. 알다시피 그들은 수련 하고 있어요. 수련을 잘 하면 내가 시험할 거예요. 최소한 동굴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하세요! 집의 지붕이 아녜요. 그건 너무 낮아요. 전에 나의 선생님은 지붕에 뛰어오르도록 했어요. 많은 남자들이 못했죠. 거길 걷어차이기 전엔요. 지난 번에 내가 해준 이야기 기억하죠? 선생님이 거기를 걷어차자 그가 뛰어올랐죠. 와! 지붕에 올라간 뒤에 미끄러지듯이 떨어졌죠. 『붕!』 와. 와가 아녜요. 무척 아프죠. 남자가 아니라서 몰라요. 그곳이 차이면 정말 아파요. 이해가 안 될 거예요. 쿵푸를 배웠다면 내 말이 뭔지 알 겁니다.
한 농담이 있어요. 딸이 화가 나서 집에 가 엄마에게 말했죠. 『엄마! 엄마가 고른 남자와 결혼하지 않을래요』 엄마가 말했어요. 『왜, 왜 그러니?』 『그는 늘 진실을 말해요』 『그건 좋은 거잖니?』 『아뇨. 그가 말하길 내 립스틱이 별로이고, 내 신발도 안 어울리고, 내가 이상형이 아니래요』 어머니는 말했죠. 『걱정 마라, 얘야. 결혼한 뒤엔 거짓말하는 법을 알게 될 테니』 좋은 농담이죠. (네) M이 원작자예요.
다른 좋은 농담 없어요? 여러분은 늘 듣기만하고 말을 안 하죠. 부끄러워 마세요. 이리로 와요. 당신을 위해 남겨뒀어요. 의자 가져와요. 내가 좀 남겨놨어요. 여기 좀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원래는 그들이 당신을 위해 집에 가져 가려 했지만 당신이 여기서 다 먹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필요해요. 쿵푸 제자들이 이리 많으니 필요하죠. 이런 쿵푸를 배우세요. 유용해요. 중국에선 어디 가면 보통 이게 없어요. 스승을 위한 것이고 호사죠. 마음에 들어요? 어렵지 않나요? 와! 멋져요. 이런 종류의 쿵푸를 배웠다니 좋네요. 중국에서 유용하니까요.
자세들을 얼마나 알려줬나요? (자세들이요? 기본 자세를 배웁니다. 그것 밖에는 모릅니다) 그것 밖에 모른다고요?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합니다) 몇 단계가 있나요? (먼저 기본을 배워야 해서 몇 가지를 반복합니다) 어쨌든 기본 자세 하나만 아는 거군요. 그런 말이죠. 난 당신이 경호원이 되어 줄 거라 믿었는데, 난 지금 5층에서 뚝 떨어진 기분이에요. (괜찮습니다. 저희는 올라 갈 겁니다) 네, 괜찮아요; 농담이죠. 최소한 건강해 지도록 훈련해요. (네, 스승님)
사원에서는 보통 승려들에게 당신처럼 기본적인 걸 가르칩니다. (저는 잘됩니다) (기본 자세가 다 잘됩니다) 기본 자세가 다 잘된다고요? 근데 당신은 잘했어요. TV에 멋지게 나왔어요. 난 생각했죠. 『와, 어디서 배웠을까?』 아니면 특수 효과를 썼나요? (아니요, 제가 했어요) 실제로요? 당신이었죠? 와! 내 예상이 맞았어요. 그들은 그걸 보통 중국이나 한국처럼 실제로 쿵푸를 수련하는 곳에 보내려고 했죠. (네) 어울락(베트남)이나요. 난 말했죠. 『아뇨, 여러분이 해요』 다행히 당신을 찾았고요. 그들이 어떻게 알았죠?
(로라 자매가 저를 추천한 것 같습니다) 당신이 재주가 있는 걸 그녀가 아나요? (제가 저글링을 좀 한다는 걸 알아서 추천한 것 같아요) (그러다 알려진 거죠. 제가…) 오, 아주 잘됐어요! (태권도를 좀 한다고요) 아주 좋아요. 먹어둬요. 그래야 『쿵』 하고 『푸』를 잘 하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 농담이 있습니다) 말해보세요. (누가 방송용으로 제출했는데 방송에 내보낼 순 없어도 오늘 이 자리엔 좋을 것 같아요. 매우 유서 깊은 이탈리아 사원이 있었는데 한 신참 수도사에게 일을 맡겼어요. 그래서 그는 경전을 기록했어요. 경전을 필사했죠)
(그러다 그는 자신이 원본이 아니라 사본을 베끼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는 수도원장에게 가서 말했죠. 『원장님, 왜 경전 원본이 아니라 사본을 베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러자 원장이 말했죠. 『좋은 지적이구나. 확인해 보마』 그는 아래층 지하 창고에 확인하러 갔어요. 그런데 신참 수도사가 아무리 기다려도 그가 올라오지 않았죠. 그때 아래층에서 통곡 소리가 들렸어요. 수도원장은 하염없이 울었어요. 신참 수도사는 아래층으로 가서 수도원장에게 물었죠) (『왜 그러세요? 왜 울고 계시나요?』 그가 말했죠. 『원본을 확인해 보니 「독신(celibate)이 되라」가 아니고 「찬양(celebrate)을 하라」였구나』) 오, 그래요. 전에 들었어요. 다들 좋아하는군요. 조심해요. 그냥 농담이죠. 알겠죠? 그는 너무 늦게 깨달았죠. 그렇죠? (네)
농담이 있어요. 별로 재미있진 않아도 어쨌든 무료잖아요. 무료예요. 한 승려가 몇몇 나라에 가려는 제자에게 좋은 불상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어요. 제자는 『뭐요, 스승님? 아직도 불상을 원하시다니요? 깨닫지 못하신 거죠? 살아있는 참 스승을 찾아야 해요. 아시잖아요?』 했죠. 스승이 말했죠. 『산 부처는 도처에 있지만 좋은 불상은 찾기 어렵다』 네, 맞아요. 티베트에는 활불이 많아요. 활불이 돌아다니죠. 『활불』은 살아 있는 부처를 말해요. 티베트에선 부처의 화신을 믿죠.
한 제자가 있었는데 선사인 스승을 별로 믿지 않았어요. 그래서 선사가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의 다리를 심하게 비틀었어요. 꽈배기처럼요. 스승이 크게 비명을 지르자 제자가 말했어요. 『아픔을 느끼신다면 부처가 아니시죠』 스승이 말했죠. 『나무 부처만이 아픔을 못 느끼지. 난 살아있는 부처다!』 어떤 이들의 생각은 정말 어처구니없어요.
좀 더 먹어요. 쿵푸 사범과 모두요. 다행히 난 여러분을 이리 『낚아』왔죠. 안 그러면 음식도 음료도 없는 동굴에서 뭘 하겠어요? 날아서 뉴스에 나오겠죠. 네, 아무것도 안 먹으면 날아다닐 거예요. 시후 밖에 나가면 바람이 아주 세게 불죠. (네) 그녀는 분명 날 거예요. 그럼 뉴스거리가 되죠! 누가 그 사진을 찍으면 주목할 뉴스에 속보로 나올 거예요.
난 여러분이 버티는 게 기뻐요. 여전히 괜찮죠? (네, 스승님) 날지 말고 계속 버텨요. 그래서 내가 동굴을 만든 거예요. 견고하잖아요! 어떤 자세를 배웠나요? (기본 자세요) 기본은 나도 알아요! (전술이요) (발차기요) 서로 겨루나요? (네) (아직은 아녜요) 아직 아니군요! 곧 하겠죠. 곧 누가 원수인지 알게 될 겁니다. 그녀가 심하게 하면 알죠. 『오, 친구가 아니군』 핑계를 대는 거죠. 근육 강화를 위해 팔 굽혀 펴기도 해야 합니다. 아침에 배우는 것 외에도 자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집에서도 훈련해야 해요.
옛날에 한 남자가 유명한 고수를 찾아가 검술을 가르쳐 달라고 청했어요. 스승은 말했죠. 『안 된다. 넌 아직 안돼, 할 수 없다』 그러고선 부엌 청소, 요리, 빨래 등등 온갖 허드렛일을 그에게 시켰어요. 그런 다음 밤에 그가 노동을 모두 마치고 완전히 녹초가 됐을 때 스승은 항상 그의 방으로 몰래 들어가 그에게 칼을 휘둘렀죠. 그래서 그는 잠도 잘 수 없었어요. 그런 식으로 훈련했죠. 스승은 거절했지만 그렇게 훈련을 시켰죠. 그래서 그는 늘 경계를 늦추지 않았죠. 훈련만이 아니라 늘 반응이 빨라야 해요. 여러분이 그걸 봤다면 스승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낮에는 일을 통해 근육을 단련시켰어요. 그는 또한 상황 대처능력도 훈련했어요. 그래서 밤에 그가 예상치 못했을 때 와서 그에게 칼을 휘둘렀어요. 그런 식으로 훈련했죠. 언제 적들이 공격할지 알 수 없으니 항상 경계해야 하는 거죠. 이게 바로 철학이에요. 『8시부터 3시까지 훈련하게 나와라』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런 식이 아니죠.
마찬가지로 명상도 규칙적으로 해야만 해요. 그럼 상황이 벌어질 때 우리의 에너지와 힘이 자동적으로 나와 우리를 보호하죠 육체적인 건 아니지만 비슷합니다. 쿵푸의 육체 반응과 비슷하게 내면에도 영적 반응이 있어요. 수련하는 게 좋아요. 싸우려는 건 아니지만 유용해요. 내면에 억눌린 에너지가 좀 있으니까요. 그래서 때로 양말을 너무 오래 신는 것도 좋지 않아요. 사용된 에너지가 발을 통해 빠져 나와야 하니까요.
난 양말을 잘 안 신어요. 견딜 수가 없어요. 잠시만 신을 뿐이지 오래는 못 신어요. 아마 여러분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별로 나쁘지 않겠죠. 난 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양말을 많이 신으면 못 견디겠어요. 사용된 에너지가 좀 막혀 버리니 견딜 수가 없죠. 심지어 겨울에도 난 양말을 잘 안 신어요. 맨발로 있죠.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있어요. 또 봐요. 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