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주의 그림 같은 12만 평의 땅에 자리한 인드라로카 동물 보호소는 구조된 수백 명의 농장 동물 주민에게 영원한 "지상 낙원"을 집으로 제공합니다. 매년 수천의 방문객이 이 보호소를 방문하며 사랑스러운 거주민들을 만날 기회를 갖습니다. 오늘은 인드라로카의 설립자인 인드라 라히리 박사(비건)을 만나 이 멋진 보호소를 시작한 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라히리 박사는 항상, 동물 주민과 깊은 유대감을 가져왔다고 말하는데요. 이 유대감은 아기 때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청년이 된 인드라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조직 심리학자로 일했지만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자신이 사랑하는 동물 주민을 돕고 싶어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성공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2005년, 인드라로카 동물보호소를 설립합니다.
인드라는 보호소 이름을 "인드라로카"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저는 인도인이고, 힌두교도로 자랐어요. 제 이름 인드라는 신들의 왕의 이름이자, 폭풍의 신의 이름입니다. 저는 어릴 적에 인드라 신이 신들을 위해 창조한 천국인 인드라로카의 개념을 우연히 알게 됐죠. 그와 동시에 모든 생명은 신성하다는 걸 배우게 됐어요."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무고하고 힘없는 동물 주민들을 돌보고 보호하는 일에 평생 헌신하신 인드라 라히리(비건) 박사께 빛나는 세계 자비상을 감사히 수여하며 신의 은총으로 모든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담아 인드라로카 동물보호소에 사랑의 지원금으로 약소하나마 1만 미국 달러를 함께 증정합니다. 당신의 고귀한 일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내 꿈을 실현시켜주셔서 감사해요. 당신께 천국의 넘치는 축복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