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명예 수장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혼란스러운 정치 세계의 폭풍 속의 닻이었고, 강인함과 관대함의 본보기였으며, 봉사하는 헌신의 삶 그 자체였으며, 70년 넘게 조용히 평화를 중재했습니다. 그녀는 국가 간의 우정과 화해를 위해 역사상 다른 어떤 군주보다 더 멀리 다녔습니다. 본 3부작 방송에서 순수했던 어린 소녀가 여왕이 되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지도자 중 한 명이 되기까지 놀라운 업적을 이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비범한 삶을 회상해 보겠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녀의 조부인 조지 5세가 통치하던 시기인 1926년 4월 21일, 영국 런던에 있는 그녀의 외조부인 14대 스트라스모어 백작 부부의 자택에서 태어났습니다. 조지 5세가 세상을 떠난 후 엘리자베스 여왕의 큰아버지 에드워드 8세가 즉위했습니다. 1936년 12월, 불과 재위 11개월 만에 에드워드 국왕은 평생의 사랑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에서 물러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앨버트 왕자가 왕위에 올라 조지 6세가 되었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의 계승자가 되었습니다.
1945년 아버지의 만류에도 그녀는 다른 수많은 영국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국민과 국가 편에 서서 여성보조지방의용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녀는 정비공과 운전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그녀는 정규 군 복무를 수행한 최초의 영국 여성 왕족이 되었죠.
1947년 11월 20일, 이들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하였고 에든버러 공작 부처라는 왕실 작위를 받았습니다. BBC 라디오는 전 세계에 이 즐거운 기념식을 방영했습니다. 1년 후의 11월 14일, 이 젊은 부부는 현재 영국 및 영연방의 국왕이 된 첫 아이 찰스 국왕을 낳았고, 1950년에는 두 번째 아이인 앤 공주를 낳았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왕위를 계승한 이후 여왕 부부는 앤드루 왕자와 에드워드 왕자를 자녀로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