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읽어주거나 예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선지자 무함마드(그분께 평화가 깃들길)의 가르침과 많은 성인들의 가르침을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난 나의 귀한 안거 시간을 들여서 이 모든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아야 해요. (네) 이건 날 정말 아프게 하죠. 내 나이를 보건대 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지만 세상의 이 모든 혼란이 정말 나를 아프게 해요. 난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느껴져요.
우리가 논해야 하는 건 시위가 아녜요. (네) 어디서든 사람들은 부당함에 대해 항의할 권리가 있어요. 그리고 어떤 정부든 그들의 권력을 남용해 사람들을 억압하거나 최루탄을 쏘거나 총을 쏘거나 죽인다면 그들은 악마의 추종자예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Reporter(f): 일요일 학생들이 평화시위를 하던 테헤란 명문대, 샤리프 대학을 보안군이 포위했습니다. 학생회 측은 사복 차림의 무장대원들이 주차장에서 학생들을 쫓아와 난폭하게 체포했다고 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이들은 땅이 피로 물들었다고 했습니다.
Roxana(f): 우린 영상에서 보안군이 최루가스, 물대포를 쏘고 경우에 따라 실탄을 발사하는 걸 봤습니다. 시위대를 구타하는 영상들도 봤습니다. 다른 여성을 도우려던 한 여성은 길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습니다. 시위 도중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들도 있었죠. 이란 국영 TV에서는 9월 중순 시작된 진압 과정에서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했으나 오슬로의 이란 인권단체는 시위가 시작된 이래로 최소 133명의 이란인이 사망했으며 여기에는 지난 금요일 남동부 도시 자헤단에서 사망한 40명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도 할 수 없어요. 그건 사실이고 우린 사실을 말해야 하죠. (네) 난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읽어주거나 예수님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선지자 무함마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그분의 가르침 등 여러 성스런 신의 사자들의 가르침을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난 나의 소중한 안거 시간을 할애해서 이 모든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아야만 해요. (네) 이건 날 정말 아프게 하죠. 내 나이를 보건대 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은데 세상의 이 모든 혼란이 정말 나를 아프게 해요. 난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느껴져요.
난 성인들의 가르침을 더 많이 전해주고 싶었는데 그저 여기 앉아서 한 이란 여성의 부당한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있죠. 그녀에겐 앞으로 펼쳐질 온전한 삶이 있었어요. (네, 스승님) 그녀는 결혼도 아직 안 했죠. 그녀는… 정말 안됐어요. 끔찍해요…
그런데 이란의 최고 영적 지도자라는 사람이 나와서 위로의 말은커녕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있어요. 그들 자신의 체제를 질책하는 대신에요. 이것도 난 이해할 수 없어요. (네, 스승님)
일론 머스크가 터무니없는 소릴 했다면 이해는 안 돼도 그를 질책하진 않을 거예요. 그는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그저 일반 사업가이죠. 설사 그게 좋지 않더라도 자기 견해를 말하는 거죠. 더러는 그와 똑같이 말하고 싶어 한 사람들도 있었을 거예요. 그들은 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부당한 전쟁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이유야 어쨌든 그들은 그저 사람들이 더 이상 죽어선 안 된다는 생각뿐인 거죠. 하지만 푸틴 치하 크렘린은 평화협정에 합의하더라도 멈추지 않을 거예요.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겁니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유레인)에서 멈추지 않고 핵으로 위협하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거예요. (네) 그 때문에 우크라이나(유레인)을 돕는 이들이 겁을 먹겠죠. 하지만 나중엔 더 심해지고 너무 늦을 거예요.
만일 그들이 우크라이나(유레인)과 유럽을 장악하면 다음은 전 세계가 될 거예요. 그들은 미국 알래스카까지 관통할 큰 터널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네, 스승님) 그럼 그 터널을 통해 쉽게 미국을 공격할 수 있겠죠. 터널을 아주 크게 만들어서 거기로 무기와 군대와 온갖 것을 수송할 수 있게 하려고 수십억 달러를 쏟을 겁니다. 악마가 인류를 파괴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그 어떤 것도 상관 안 하죠. (네, 스승님) 하지만 일론 머스크나 다른 사람들은 그저 무지한 일반인이에요.
허나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란의 영적 지도자이고 사람들이 존경하고 추종하는 자예요. 서방과 대립하는 그런 발언을 해선 안 되죠. 서방은 아무 일도 벌이지 않았어요. 서방이 뭐 하러 시위를 벌이겠어요? 아니죠. 이 일은 서방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내가 말할 수 있어요. 시위자들은 자국민들이고, 그 여성이 사망하자마자 즉시 들고일어났죠. (네, 스승님. 아, 네) 그 여성이 경찰에 구금되어 있던 중에 구타를 당해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퍼진 후에요. 게다가 심장발작이 원인이라고 속였죠. 그녀는 심장에 문제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녀는 너무 젊었죠. 22살 밖에 안됐는데 그렇게 죽어선 안되죠. (네, 스승님) 아주 젊고 건강하고 아무 죄도 짓지 않았죠. 스카프를 두르든 두르지 않든 그건 범죄가 아니잖아요.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거나 상처를 주지 않죠. 아닌가요? (맞습니다)
더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우선, 소위 가톨릭교회의 영적 지도자라는 교황이요. 루시퍼가 신이라고 하고 아이들과 아기들까지 성폭행한 모든 사제들을 눈감아 주고 있죠. 그리고 지금은 아무 잘못도 없이 그렇게 죽은 여성에게 아무런 연민도 없는 이란의 영적 지도자가 이해 안 돼요. (네)
선지자께서는 스카프를 두르지 않은 사람을 처벌하신 적도, 그렇게 하라고 하신 적도 없어요. 난 그런 걸 본 적이 없는데 여러분은 봤나요? (아뇨) 선지자 무함마드께서는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늘 평화와 사랑을 옹호하고 여성들을 지극히 존중하셨어요. 여러분도 알잖아요. 우린 이미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여성 존중에 관한 선지자와 코란의 가르침을 수차례 방영했어요. (네, 스승님) 선지자 무함마드의,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가르침은 전부 여성을 향한 사랑과 선의와 최고의 존중을 담고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그것을 또다시 방영할 수도 있어요. 그런 이유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는 거죠.
스카프를 착용해야 하고 그렇게 안 하면 죽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난 왜 이란의 영적 지도자가 불쌍한 그 여성과 그녀의 가족에게 사랑과 연민을 보이는 대신 경찰 편을 들면서 선지자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딸이나 부인이 그런 취급을 당했다면 어떨까요. (네) 그래도 그가 계속 침묵했을까요? (아닙니다, 스승님)
바티칸도 이제는 성적으로 학대한 사제들을 처벌하고 있어요. 적어도 그럴 계획이죠. (네, 스승님) 그리고 교황도 오래전 가톨릭교회 기관에 의해 살해당한 원주민 아이들에 관한 일을 사죄하기 위해 캐나다에 갔었죠. (네, 스승님) 최소한 뭐라도 했죠. 이제는 그도 러시아의 폭력을 비난하며 푸틴에게 멈추라고 말하고 있죠. 심지어 폭력의 소용돌이를 멈추라고 푸틴에게 간곡히 청했죠.
(푸틴 또한 서방이 사탄의 종교에 빠졌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의 그의 종교는 어떤가요? 무고한 타국의 국민들과 자국민들을 죽이라고 전쟁을 부추기는 그곳 총대주교는 어때요? 또 푸틴의 협력자 한 명은 자기 십 대 아들들을 우크라이나(유레인)에서 죽게 최전선으로 보냈죠. (오) 막내아들이 14살이죠. (아) (오, 맙소사)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그렇게 한다는 게 상상이 가나요? (아) 자발적으로요. (오, 맙소사) 푸틴이나 크렘린에 충성심을 보여서 자신의 지위를 보전하려는 거죠. 체첸 대통령이요. (네)
체첸 지도자인 그는 자신의 십 대 아들들을 최전선으로 보냈어요. (오!) 경험 많은 러시아 군인들도 이미 거기서 수만 명이 죽은 걸 여러분도 알죠. 수없이 죽었어요. 그런데 그는 십 대 아들들을 그곳에 보냈죠. 뭐 하러요? 그들을 그렇게 위험한 곳, 사지로 내몰다니 무슨 아버지가 그렇죠? 이제 왜 그들이 우크라이나(유레인)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지 알 겁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네, 스승님)
14살 된 아들을 최전선으로 보내다니 그런 아버지가 어디 있죠? (오. 끔찍합니다) 14살 밖에 안됐는데 뭘 알겠어요? (네, 아무것도 모르죠) 훈련도 안 받았고요. 그 어떤 전투훈련도 받지 않았어요. 맙소사. 그러니 이젠 알 겁니다. 내가 그들이 악마라 한다면 여러분은 바로 알아듣겠죠. 여러분은 내 말을 믿죠? (네, 스승님) (네, 물론입니다) 그들이 하는 짓만 봐도 악마라는 걸 알 수 있죠. 우리 인간들은 그러지 않으니까요. (네, 스승님) 하느님, 맙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