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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봉인: 아담의 말씀 속에 있는 신적 지혜의 봉인 - 셰이크 이븐 아라비 (채식인),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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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아담에 관해 ‍말한 것은 알라에 관해 ‍말했던 것과 똑같다. ‍그들의 본성이 그것과 ‍일치하지 않았다면 ‍아담에 관해 말한 것을 ‍말하지 못했을 것이며 아직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인식했다면 ‍지식을 얻었을 것이고 ‍그들에게 지식이 있다면 ‍보호 받았을 것이나‍ 아담을 멸시 하였기에 ‍그들은 저항하지‍ 않았으며 그리하여 ‍그분의 찬양과‍ 영광에 관해 가졌던‍ 그들 주장을 넘어섰다. ‍아담은 천사들이 ‍갖지 못한 신성한 ‍이름을 가졌기에 ‍그분에 대한 ‍그들의 찬양과 찬미가‍ 그분에 대한 아담의 찬양과 찬미와 ‍같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알라께, ‍지식과 삶이 있으며 ‍살아가며, 알고 계신 ‍분이라고 말한다. ‍또한 천사에게 삶과 ‍지식이 있고 살아가며, ‍알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도 삶과 지식이 ‍있으며 살아가며, ‍알고 있다고 말한다‍. 지식의 실체와 ‍삶의 실체는 ‍별개이며,‍ 아는 것과 ‍살아가는 것 ‍역시 별개이다. ‍알라의 지식은 시간을 ‍초월하고 인간의 지식은 ‍시간 속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이 지성 있는 ‍현실 속에서 ‍이 관계가 가져온 ‍평가를 보라!”

”성분은 그 형상에서 ‍드러난 것에 관해 우리가‍ 말한 것이 바탕이며 ‍알라는 시간 속의 ‍명상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그분은 시간 안에 ‍자신의 징표를 보여준다고 ‍하시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통해 그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한다. ‍우리는 본질적인 ‍자율성을 제외하고 ‍그 자질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그분을 ‍어떤 자질로도 ‍묘사하지 못한다. ‍우리는 자신을 통해‍ 그분을 알기 때문에 ‍우리에게 귀속하는 모든 것은‍ 그분께 귀속한다. ‍그런 이유로 ‍신의 연락이 ‍해석자의 혀 위에‍ 내려왔으므로 ‍그분은 우리 자신을 통해‍ 자신을 묘사하셨다. ‍우리가 목격할 때 ‍그분은 자신을 목격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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