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대 중반부터 인류는 다양한 용도로 플라스틱에 의존해 왔죠. 저렴하고 활용성이 높고 가볍고 복원력이 뛰어나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한 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 한 번 제조되면 약 천 년 동안 분해되지 않습니다.
유엔 환경 계획은 (UNEP) 2000년대 초반, 지난 40년을 합친 것보다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단 10년 동안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우리가 사는 곳을 플라스틱 세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플라스틱의 몇 가지 유형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배워봅시다.
이게 다 어디로 갈까요? UNEP는 현재까지 70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생성됐지만 재활용되는 폐기물은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90%는 결국 쓰레기로 끝납니다.
세계 경제 포럼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 연간 7천8백만 톤의 플라스틱 포장이 생산되며 전체 32%는 바다로 흘러갑니다. 큰 문제는 플라스틱이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것들은 단지 마이크로 플라스틱이라 불리는 더 작은 조각들로 분해됩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입자는 고래에서 작은 동물성 플랑크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해양 동물에 섭취되고 있으며 그들 건강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를 위협합니다.
2022년 3월 발표된 국제 환경 저널에서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인간 혈류에 미세 플라스틱이 존재한 흔적을 보고했습니다. 연구원들은 22명의 건강한 성인들의 혈액 샘플을 조사했고 그중 17개에서 폴리머 입자를 발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미세 플라스틱이 흡입되거나 섭취되어 혈류에 흡수됐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플라스틱이 질병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 연구는 인간과 동물 모두를 감염시킬 수 있는 최소 3개의 기생충이 플라스틱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