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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에서 우리는 오드리 탕 장관을 만납니다. 35세 나이에 차이잉원 대통령 내각에 무임소 디지털 장관으로 임명된 오드리 씨는 이번 행정부 각료 중 최연소 인물입니다. 16살 오드리 씨는 첫 IT회사를 시작하여 그 후 여러 개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2019년엔 포린 폴리시의 “세계 최고의 사상가” 목록에 들었습니다. 탕 장관은 자신의 직무와 현대 사회에서 기술의 역할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기술은 진보와 같은 것을 대신할 수 없고 기술은 단지 보조자일뿐이죠. 사회가 기술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회 요구와 규범에 적응해야 합니다.” 올해 초, 탕 장관은 시민들에게 보호 마스크를 구매하는 장소의 정보를 제공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억제하도록 도왔습니다. “내 역할은 사회 혁신을 담당하는 디지털 장관이죠. 사회 혁신 관점에서 우리는 공무원이 아닌 사회가 선한 방향으로 더 나아가도록 좋은 방법을 생각하는 일반 시민을 말해요. 그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저는 그 아이디어를 확대하죠. 예를 들면, 타이난시에 하워드 우라는 한 젊은이가 있었는데, 그는 1월 말에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가 어떤 가게에는 남아있고 어떤 가게에는 바닥났는지 공유하는 방법을 개발했어요.” “저는 이 아이디어를 대통령에게 가져가서 이 젊은이를 지원하여 모든 약국에서 30초마다 실시간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걸 설명했죠.” “사람들에게 정부의 숫자를 신뢰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정부가 자료를 공개하는 시민을 신뢰하는 거죠.” “저는 아트얄족과 함께 우란 산에서 보낸 시간을 회상해보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원주민 정신은 최근 용어로 『지속 가능성』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한 행동을 하는 것일 뿐이라 생각되더군요. 다시 말해 그들이 공동체로서 문화로서 결정을 내릴 때, 그들은 단지 현세대만을 위해 뭔가 추구하지 않아요. 그들은 일곱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에 관해 생각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