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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사이 / 불교 이야기

불교 이야기: 마가 이야기, 10부 중 8부

2020-10-29
Lecture Language: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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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천은 그녀에게‍ 다시 가서 물었어요. 『동료들을 만나보았소?』‍ 『예』 고귀가 대답했죠.‍ 『그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저를 비웃은 뒤‍ 가 버렸습니다. 저를‍ 다시 데려다 주세요』‍ 그래서 제석천은 그녀를‍ 데려가서 물에 놔주고는‍ 물었죠. 『그들이 천상에서‍ 누리는 영광을 봤소?』‍ 『예. 봤습니다, 폐하』‍ 더는 「남편」이라 하지‍ 않았죠. 그녀도 기분이 상한 거죠.‍ 『예. 봤습니다, 폐하』‍ 『그대도 그들처럼‍ 그런 수단을 사용해서‍ 천상에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하오』‍ 『폐하 어찌해야 합니까?』‍ 『좋소.‍ 내가 훈계하고 꾸짖으면‍ 그대로 따르겠소?』‍ 아님 그저 조언 같은 거죠.‍ 『예, 폐하 그러겠습니다. 훈계를 따르겠습니다』‍ 그래서 제석천은‍ 오계를 가르쳤어요.‍ 그런 뒤 이렇게 말했죠.‍ 『열성으로‍ 오계를 지키시오』‍ 그런 뒤 그는 떠났어요.‍ 오계뿐이었죠.‍ 그래서 그 후로 그녀는‍ 자연사한 물고기만‍ 찾아서 먹었어요.‍

며칠 후 제석천은 그녀를‍ 시험하기로 마음먹었죠. 그의 특기가 나왔네요.‍ 그는 늘 천국에 가고자‍ 하거나 부처가 되려는‍ 수행자들을 시험합니다.‍ 그가 와서 시험할 거예요.‍ 자, 갑니다.‍ 날 따라 하지 마세요.‍ 기침은 따라 하지 마세요.‍ 그는 가서‍ 물고기 모습을 하고‍ 모래 위에 죽은 척하며‍ 누워 있었어요. 그녀는 그 물고기를‍ 보고 죽은 줄 알고‍ 부리로 물었어요.‍ 물고기를 막 삼키려는‍ 순간 꼬리가 움직였어요.‍ 물고기가 살아 있다는 걸‍ 안 순간 그녀는 물고기를‍ 물에 다시 놔줬어요.‍

제석천은 잠시 있다가‍ 한 번 더 그녀 앞에서‍ 등을 대고 누웠어요. 등을 대고서?‍ 그녀 앞에 누웠다고요?‍ 알았어요, 그녀 앞에‍ 누워있었단 거죠.‍ 그녀는 그것이 죽은 것인‍ 줄 알고 부리로 물었죠.‍ 그런데 막 삼키려는 순간‍ 그 물고기의 꼬리 끝이‍ 움직였어요.‍ 그녀는 물고기가 살아‍ 있다는 걸 곧 알아채고‍ 그것을 물에 놔줬어요.‍ 제석천은 이렇게 세 번을‍ 시험했어요. 이건 그리 어려운 시험은‍ 아니네요. 그가 부처에게‍ 한 거에 비하면요. 끔찍했죠!‍ 하지만 여러분은 못 봤죠.‍ 기다려야 할 거예요.‍ 그들이 올리고 내리고‍ 편집하고 삭제하는 등‍ 그 모든 걸 한 후에야‍ 여러분이 볼 수 있죠.‍

그는 세 번을 시험했어요. 그런 뒤 그녀가 충실히‍ 계율을 지키는 걸 보고‍ 그는 만족해했어요.‍ 그는 정체를 드러내며‍ 말했어요. 『당신을‍ 시험하려고 여기 왔소.‍ 당신은 충실하게 계율을‍ 잘 지키고 있소.‍ 계속 그렇게 잘 지키면‍ 오래지 않아 내 아내로 다시‍ 태어나게 될 거요.‍ 유의하시오』‍ 그는 이렇게 말하고 갔죠. 이런 게 진정한 사랑이죠.‍ 오래 지속됩니다.‍ 천국에서부터, 지상에서‍ 천국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여기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 고백하는‍ 그런 연인들 사랑은 때로‍ 그리 오래 가지 않아요.‍ 나중에 서로 다른 길로‍ 가기 때문이죠.‍ 우리가 같은 쪽으로‍ 향하지 않고 똑같이 선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요.‍ 그럼 상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깊다고‍ 생각하든 간에‍ 충분히 깊진 못할 겁니다. 그래서 때로는‍ 남편이나 아내가‍ 배우자의 영적 수행을‍ 방해하려 하는 거죠.‍ 그게 자신에게‍ 잘못하는 것인 줄 모르죠.‍

정말 아내나 남편과‍ 영원토록 함께 하고‍ 싶다면 수행을 도와야죠.‍ 그래야 남편이나 아내가‍ 아주 높이 올라가고‍ 그들 역시 함께 올라갈‍ 수 있어요.‍ 그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죠. 천국에서도요.‍ 보세요,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할 수 있잖아요.‍ 아마도 그들은 더는‍ 여기서처럼 육체적인‍ 쾌락을 즐기진 않겠지만‍ 동반자로서 함께해요. 대부분의 수행자들이‍ 선호하는 것도 그것이죠. 게다가 오랫동안‍ 부부로 살면‍ 그냥 친구처럼 되죠.‍ 천상의 관계가 바로‍ 그런 것이죠, 우정이요.‍ 제석천이 되면 원하는‍ 누구라도 아내로 맞을‍ 수 있죠. 이처럼 아내에게‍ 돌아갈 필요 없죠.‍ 볼품없는 아내한테요.‍ 그는 아스트랄계 미인이나 인간 중 아무나‍ 이처럼 자신의 힘으로‍ 순식간에 끌어 올려‍ 데려올 수 있어요.‍ 입양할 수 있죠.‍

만일 여러분이‍ 2세계 천국에 있는데‍ 가족을 늘리고 싶다면, 모든 친구들을 불러 모아‍ 다 함께 둘러 앉아‍ 여러분의 힘으로‍ 빛을 확장해서‍ 사다리처럼 만들어‍ 선택한 사람을 태워‍ 올라오게 하면 돼요. 그녀는 잠시 정화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런 후‍ 나타나 함께할 수 있죠. 가족처럼요.‍ 천국에선 그렇게 입양해요.‍ 그 사람이 공덕이‍ 충분치 않거나 선행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런 식으로‍ 강력한 빛들을 한데 모아‍ 그 사람을 들어 올립니다.‍

여기 지구에서 새 가족을‍ 입양하는 것과 같죠. 한 예로 아주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부모없이 고아원에‍ 사는 불쌍한 아이를‍ 부유하고 권력 있는‍ 부모가 데려가서‍ 합법적으로 입양을 하면‍ 그 아이는 부유하고‍ 권력 있는 집안의‍ 아들이 되는 것과 같아요.‍ 그와 같아요. 천국에서도‍ 입양은 합법적이죠. 그래서 아마도 여러분이‍ 영적으로 높은 등급에‍ 오른 입문자와 친구가‍ 되면, 비록 여러분이‍ 그다지 높은 등급에‍ 오르지 못했어도 그가‍ 여러분을 올려줄 거예요.‍ 가능하죠, 알겠어요?‍ (예) 아무 문제없어요.‍ 멋져요, 훌륭한 체계죠.‍

우리도 입양하는데 왜‍ 거기라고 안되겠어요?‍ 하지만 여러 등급을‍ 뛰어넘는 건 불가해요.‍ 가까운 등급만 될 거예요.‍ 만일 여러분이 2세계‍ 등급이면 아수라 존재를‍ 입양할 수 있죠. 만일…‍ 그런데 그 사람도 조금은‍ 공덕이 있어야 해요. 2세계 등급에 근접할‍ 정도의 공덕이요. 그럼 입양이 더 쉬워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이‍ 뭔가를 해서 약간의‍ 공덕을 쌓고 올라갈‍ 명분을 만들어야 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됐어요. 그런 거예요. 왜 우나요? 감동했나요? 기뻐서요? (감동해서요)‍ 그 남편한테요? (예)‍ 그의 사랑이요? (예)‍ 훌륭한 것 같아요. 왜 안되겠어요. 어떤 남편은‍ 그 정도로 아내를 사랑해요.‍ 내 전남편도 계속‍ 히말라야로 찾아왔었죠. 한 번만이 아니라‍ 여러 번 날 찾아왔죠.‍ 내가 떠났을 때‍ 내가 가버렸을 때도‍ 여러 번 쫓아왔고요.‍ 결혼 전이나 후에요.‍ 지구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데 천상의 신들이‍ 못할 게 뭐 있겠어요.‍ 천국의 신이 그런 사랑을‍ 왜 못하겠어요.‍ 알겠어요? 영원한 사랑요. 유의하라는 건 주의하고‍ 수행을 유념하라는 뜻이죠. 제석천은 오계만‍ 가르친 게 아니고‍ 도덕적 교훈도‍ 많이 말했을 거예요.‍ 선행을 하라고요. 물고기를‍ 먹지 말라는 것처럼요.‍ 살아 있는 물고기요.‍ 와, 세상에!‍

업은 정말 존재해요. 때로는 이생에서‍ 바로 갚아야 해요.‍ 내 개 해피가 그래요.‍ 도마뱀붙이나 곤충을‍ 잡아먹곤 했어요.‍ 우리 집에 처음‍ 입양되어 왔을 때요.‍ 이따금 그녀 입 밖으로‍ 도마뱀붙이의 꼬리가‍ 나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었죠. 『어서 뱉어』라고‍ 하면서 난 그녀 목을 잡고‍ 머리를 흔들었어요. 『뱉어, 빨리!』 그래서‍ 『푸』 하고 뱉으면‍ 도마뱀붙이는 나 살려라‍ 도망갔죠. 『멀리가!‍ 이 애를 다시 보면‍ 절대로 가까이 가지마.‍ 최대한 멀리 도망쳐.‍ 다음 번 내가 없을 땐‍ 너를 놔줄 거라고‍ 장담 못해』‍ 그 후로 우리 마당에서‍ 더 이상 도마뱀붙이를‍ 보지 못했어요. 말을 알아들었나 봐요.‍ 아니면 죽을 고비를‍ 넘긴 그가 소문을 내고‍ 신문으로 알렸겠죠.‍ 『그 근처엔 가지 말 것‍ 둥글게 말린 꼬리를 가진‍ 개가 다정하게 보이는데‍ 절대 다정하지 않음.‍ 그녀를 만나면 끝장임.‍ 주의할 것. 이름은 해피』‍

그런데 해피는 계속했죠. 항상 지켜봐야 했어요.‍ 이따금 그런 행동을 했죠.‍ 난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입양한 개들‍ 가운데 가장 고통받은‍ 개가 해피예요. 현재도‍ 그렇고요. 암을 앓고 있죠. 물론 난 약이든 뭐든‍ 다 해주지만 그녀는‍ 여전히 고통받아야 했죠. 몸이 여기 저기 아팠죠.‍ 때로는 어디가 부러지고, 넘어지고, 물리고 항상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겨요.‍ 늘 여기가 부딪히고, 저기가 쑤시고 아프고, 여기저기서 피가 나고‍ 항상 그렇죠.‍ 그녀 땜에 항상 바빠요.‍ 그래서 가끔 그녀를 보면‍ 양말을 신고 있는 걸‍ 볼 거예요. 거기 상처가‍ 있어서 그런 거죠. 양말을 신기지 않으면‍ 계속 핥거든요.‍ 그럼 상처가 다시‍ 벌어지죠.‍ 몇 주 동안 넥칼라를‍ 해야 할 때도 있고요.‍ 가슴이 참 아파요.‍ 계속 그래요.‍

나이가 들면서‍ 업이 찾아온 건데‍ 그래서 계속 고통받아요. 물론 약 덕분에‍ 아직은 잘 움직이지만‍ 예전 같지가 않아요.‍ 예전과는 달라요.‍ 젊었을 때와는 달라요.‍ 여러 의사들을 찾아‍ 갔는데 이런 말도 들었죠. 『그녀는 너무 나이가‍ 들었어요. 왜 굳이…』‍ 우린 포기하지 않았어요. 다른 의사들을 찾아갔죠.‍ 그때 이탈리아 의사들을‍ 만났는데 아주 친절했죠.‍ 정말 친절하게도…‍ 해피는 너무 아파서 잘‍ 소화시키지 못했어요. 해피는 비건 새우를‍ 좋아했어요.‍ 그것만 보면 곧장 달려와‍ 먹죠 아마 3키로는‍ 거뜬히 먹을 거예요.‍ 그래서 그 의사가 너무‍ 많이 먹이지 말라 했어요.‍ 해피는 많이 먹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체중을‍ 더 빼야 한다고 했죠.‍

해피는 먹는 걸 무지‍ 좋아하는데 이젠‍ 거의 못 먹어요. 해피나 나나 고역이죠.‍ 하나는 주고 싶은데‍ 못 줘서 그렇고‍ 다른 하나는 먹고 싶은데‍ 못 먹어서 그렇죠.‍ 우리 둘 다 괴로워요.‍ 그 의사는 음식을 아주‍ 잘게 썰어서 주라고도‍ 했어요. 비건 새우나‍ 비건 생선 등 그녀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거나‍ 식사를 만들어 줄 때도‍ 그렇게 하라 했어요. 해피는 아파도 편식해요.‍ 비건 개 사료는 안 먹고‍ 조리된 것만 먹어요.‍ 국수나 밥에‍ 비건 단백 식품을‍ 섞은 것에‍ 채소와 과일, 또는 과일만 곁들여 주죠. 멜론을 주면‍ 통째로 먹을 수 있었죠.‍ 식후라도요, 알겠어요?‍ 그래서 조금씩 배급을‍ 줘야 해요. 심지어는‍ 의사가 말한 양만큼‍ 무게를 달아 줘야 해요. 그걸 지켜보는 게‍ 힘들어요.

내가 얼마나‍ 주길 좋아하는지 알죠. 헌데 이젠 많이 못 먹여요.‍ 정말 업장이 와서 그래요.‍ 정말 안됐고, 안됐어요.‍

병원에선…‍ 의사가 정말 친절해서‍ 그나마 다행이죠. 다른 집에 입양됐다면‍ 그냥 안락사를 했겠죠.‍ 많은 가정에서 그래요.‍ 의사들이 그렇게‍ 말하니까요. 병원에선‍ 『뭐하러요, 이젠 많이‍ 늙었어요. 암이라도‍ 앓고 있으면 고통스럽죠. 너무 애쓰지 말고 그냥‍ 고통을 끝내주세요.‍ 수고도 덜 수 있고요』‍ 그럼 그 말대로 하기 쉽죠. 그래서 주사 한 방에‍ 그렇게 끝내요. 하지만‍ 우린 그녀를 포기 안 했죠.‍ 여러분의 가족이라면‍ 치료법을 찾으러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죠.‍ 더는 찾지 못할 때까지요.‍ 천지를 다 뒤져서라도‍ 가족을 살릴 방법을‍ 찾아내려 할 거예요.‍ 사랑한다면 그렇게 하죠.‍

그래서 해피는 살아있죠. 의사는 대체로 6개월을‍ 못 넘길 거라고 말해요.‍ 헌데 벌써 1년도 넘었죠.‍ 여전히 꼬리를 흔들고‍ 먹을 걸 원해요.‍ 줘요, 줘요 하죠.‍ 지금은 많이 말랐어요.‍ 많이 말랐죠.‍ 배가 홀쭉한 걸‍ 볼 거예요.‍ 전에는 걸을 때면‍ 양쪽 뱃살이‍ 날개처럼 펄럭거렸어요. 난 고르디티타라고‍ 부르곤 했는데 뜻은… 스페인어로 고르디타인데‍ 그녀가 작으니까 약간‍ 가벼운 걸로 불러주는 거죠.‍ 고르디타는 뚱뚱하단 건데‍ 난 고르디티타로 불러요.‍ 왜냐면 해피가 누우면‍ 양쪽 살들이 마치 담요를‍ 깔아놓은 듯 펼쳐졌거든요. 달릴 때는‍ 함께 출렁거렸고요.‍ 천사의 날개처럼요.‍ 근데 지금은 너무 말라서‍ 아주 작아졌고 홀쭉해졌죠.‍ 보기가 안쓰러워요.‍ 난 계속 의사에게 물어요. 『더 먹여도 될까요?』‍ 『아직은 안 돼요』‍

됐어요. 이제 인도나‍ 천국으로 돌아갑시다. 지상에 충분히 오래‍ 머물렀죠.‍ 강아지 왕국에도요.‍ 이제 올라갑시다.‍

제석천은 말했어요. 『당신을 시험하려 했소.‍ 당신은 이렇게 계속하면‍ 천국에 다시 태어날 거요.‍ 그럼 다시 만날 거요』‍ 남편과 아내로요.‍ 『주의를 기울이시오』‍ 말해준 대로 잘 따르고‍ 잘하란 의미죠.‍ 이렇게 말한 뒤 그는‍ 다시 천국으로 돌아갔죠.‍ 그래서 그녀는 죽은‍ 물고기를 먹곤 했는데…‍ 이크, 이미 했네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자연사한 것만 먹고‍ 다른 것은 안 먹었죠.‍ 이미 죽은 물고기를‍ 발견하지 못하면‍ 그냥 굶었어요.‍ 정말로 계율을‍ 철저하게 지켰어요.‍ 두루미나 학은‍ 물고기만 먹으니까요.‍ 그래서 그걸 안 먹으면‍ 먹을 게 없는 거죠.‍ 겨우 며칠 만에 그녀는‍ 말라 죽었어요. 별로 먹지 않았고‍ 때론 굶었으니까요.‍ 그래서 죽었어요.‍

그리고 덕행을 한‍ 덕분에 그녀는‍ 베나레스에서‍ 도공의 딸로 태어났어요. 아직 천국에 못 갔군요.‍ 아직은요. 그리 쉽지 않죠. 그녀가 15세나 16세‍ 정도되었을 때, 제석천은‍ 혼자 생각했어요.‍ 『그녀는 어디 났을까?』‍ 최소한 동물은 아니었죠.‍ 그녀가 베나레스에서‍ 도공의 딸로 태어난 걸‍ 알고 그는 속으로‍ 말했어요. 『지금 그녀를‍ 보러 가야겠다』‍ 와, 정말 좋은 남편이죠! 이미 세 아내가 있었고‍ 외롭거나 한 것도 아니죠.‍ 천상의 모든 이들이‍ 그를 사모했어요.‍ 따분하거나 뭔가 재미가‍ 부족해서가 아니었죠.‍ 그곳은 욕계여서‍ 원하는 건 뭐든 있었죠.‍ 그럼에도 이처럼 충실하고‍ 헌신적이고 좋은 남편이라‍ 그녀를 다시 찾아 나섰죠.‍ 놀라워요. 이런 남편을‍ 갖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이럴지 모르죠.‍ 『뭐요? 칭하이 스승을‍ 뭐 하러 따르죠? 채식은‍ 말도 안 돼요, 왜죠?‍ 고기가 더 맛있고‍ 기운도 나는데 어서 가요.‍ 그녀 말 듣지 말고‍ 내 말을 들어요』‍ 그럼 둘 다 가는 거죠.‍ 어디로 가는지 다 알죠.‍ 네. 어떤 아내들은‍ 남편을 방해해요. 어떤 남편들은‍ 아내를 막고요.‍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자유롭게 해주는 거죠. 나쁘고 잘못된 일을‍ 하거나 남을 해치지‍ 않는 한은요.‍ 오히려 그들의 좋은‍ 모범을 본받고 따라야 마땅하죠.‍ 그게 진짜 사랑이죠.‍ 같은 방향을 보는 거죠.‍ 물론 좋은 방향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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