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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마하비라의 생애: 찬다나를 구하기 위해 단식을 계속하다, 5부 중 3부

2020-09-19
Lecture Language:Mandarin Chinese (中文),English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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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원은…‍ 보통의 불교 사원처럼‍ 보이지도 않았어요.‍ 그냥 건물이었어요.‍ 기다란 건물 한 채에 딸린‍ 부속 건물로‍ 그 건물의 일부였죠.‍ 그곳을 사원으로 만든 거죠.‍ 그 당시 그 스님은‍ 미국인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그 사원을 샀어요.‍ 그는 3개월마다‍ 그곳에 왔어요.‍ 제자들 수를 세어보면‍ 30~40 명가량 되는‍ 작은 사원이었죠.‍ 사람들은 매주 일요일에‍ 와서 그의 설법을 들었고‍ 그는 가끔 사람들과‍ 선을 했어요.‍ 선에는 약 20명이나‍ 20여 명이 모였어요.‍ 그러니 유명한 절은‍ 아니었어요.‍ 밖에서 보면 사원처럼‍ 보이지도 않았고요.‍ 그냥 평범한 건물이었죠.‍ 두개 층과 지하가 있었죠.‍ 지하는 부엌이라,‍ 요리하고 먹는 공간이었고‍ 1층은 불상들을‍ 모셔 놓은 공간이자‍ 명상홀이었어요.‍ 세번째 층은 숙소였어요.‍

작은 방을 내가 썼죠.‍ 스승이 앞방에 계셨고‍ 난 뒷방에서 지냈어요.‍ 하나의 방인데 복도와‍ 빈 방에 의해 분리됐죠.‍ 그러니 만일 내가‍ 사원의 주소를 써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멀리‍ 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 길을 잃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제대로‍ 찾아와 문을 두드렸어요.‍ 난 혼자 있었죠. 주지스님은‍ 왔다갔다했어요.‍ 영주권이 있어서‍ 왔다갔다했죠.‍ 그래서 어쨌든‍ 그들은 와서 말했어요.‍ 이 구도자들은 내면의‍ 안내자가 나에 대해‍ 말한 것을 설명했어요.‍ 내가 입문시켜 줄 것이며‍ (내면 천국의)소리를,‍ 바다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죠.‍

그래서 사실이라 생각했죠.‍ 난 그녀에게‍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와‍ 이런저런 가르침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어요.‍ 적어도 비슷한 가르침이나‍ 뭔가를요.‍ 그런 걸 읽었는지 물었죠.‍ 그들은 『전혀 모릅니다.‍ 그저 안내자가 여기 오면‍ 당신에게서‍ 영적인 기름부음을 받고‍ 바다 없이도 바다의 소리를‍ 들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 비슷한 말이었죠. 그래서‍ 거짓일 리가 없다고 여겼죠.‍ 거짓말할 이유가 없잖아요?‍ 난 누굴 입문시킬‍ 계획이 없었어요.‍ 그저 그 절에서 지내면서‍ 매일 화장실을 청소하고‍ 바닥을 쓸 뿐이었죠.‍

그래서 『알았어요. 하지만‍ (비건)채식을 해야 해요』‍ 하니 이미 채식한다고 했죠.‍ 그들의 전통이 아마‍ 그랬을 거예요.‍ 그들은 아주 신실했어요.‍ 체험이 아주 좋았죠.‍ 그들은 그 후에도 간간이‍ 나를 찾아와‍ 나와 함께나 단독으로‍ 명상했죠. 난 주지 스님이‍ 안거하실 때면 늘 제자들‍ 접견용으로 비워두는 방을‍ 그들에게 내줬어요.‍ 『여기 아래에 머무세요.‍ 나는 내 방에 머물 거예요.‍ 위층 방은‍ 내줄 수 없어요』‍ 위층에는 주지 스님의‍ 방 하나와 명상 방만 있었거든요.‍ 그리고 위층에는‍ 제자들이 와서 명상하는‍ 방이 하나 있었죠.‍ 아침이면 그들이 와서‍ 그와 함께 명상했어요.‍

말을 듣기 전엔 그들이‍ 착각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주지 스님을 찾는 거라면‍ 지금 안 계세요.‍ 두 달 뒤에 다시 오세요.‍ 그때는 계실 거예요.‍ 그분 법명은 칭이 아녜요』‍ 그들에게 그렇게 말했죠.‍ 그는 불교 스님이셨죠.‍ 그러자 그들은 『아니에요.‍ 마스터 칭이라고 했어요』‍ 『혹시 마스터 지 아닌가요,‍ 마스터 지요. 남자분이죠』‍ 『지』는 위대한 스승을‍ 뜻하는 인도어일 수 있죠.‍ 사람들이 늘 구루지,‍ 마하라지, 마타지라 하죠.‍ 바부지, 바바지 등요.‍ 『지』가 붙으면 위대하죠.‍ 『여러분 안내인이 말한‍ 건 마스터 지일 거예요.‍ 그분은 여기 안 계세요』‍ 그러자 그녀는 『아니에요.‍ 안내자가 그분이‍ 여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주지 스님이‍ 바다법문을 가르치세요?』‍ 난 말했죠. 『아니요, 그분은‍ 그런 건 전혀 모르세요』‍

그러자 『그럼 아니에요.‍ 당신은 아시나요?』 했죠.‍ 그들이 내게‍ (내면 천국의)바다 소리를‍ 아냐고 물었어요.‍ 나는 『조금 안다』고 했죠.‍ 그들은 『그럼 당신이에요.‍ 당신입니다. 당신은 여자고‍ 내면의 바다 소리에 대해‍ 알고 계시죠. 그러니‍ 우리가 찾는 분은‍ 주지 스님이 아니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들을 입문시켰죠.‍

그들은 멀리서 왔기에‍ 난 그들에게 먹을 것과‍ 이것저것을 줬어요.‍ 그들은 나중에‍ 다시 찾아왔죠.‍ 하지만 그들은 귀신을‍ 무서워했죠 그들은‍ 원래 귀신을 쫓아내는‍ 일종의 퇴마사들이었는데요.‍ 그들은 귀신을 볼 수 있었죠.‍ 하루는 그들이 내게 왔어요.‍ 위로 올라왔죠. 『당신과‍ 위층에서 자도 될까요?』‍ 난 말했죠. 『방이 작아요.‍ 남들과 같이 자는 데‍ 익숙하지도 않고요.‍ 아래층엔 방이‍ 여러 개 있어요.‍ 더 편안하고‍ 욕실도 있고‍ 모든 게 다 갖춰져 있죠.‍ 화장실도 가기 쉬워요』‍

그녀는 『아녜요, 밑에는‍ 귀신들이 너무 많아요.‍ 최소한 3백은 돼요』 했죠.‍ 난 말했어요. 『글쎄요』‍ 『여긴 사원이니‍ 귀신들도 환영받죠』‍ 귀신들은 못 들어온다고‍ 밖에 쓰여있진 않았죠.‍ 난 『게다가 사원에서는‍ 매일 귀신들에게도‍ 밥을 주는 걸요』 했어요.‍ 주문을 외우면‍ 음식 양이 늘어나요.‍ 그냥 상징적인 거죠.‍ 물 몇 방울과‍ 쌀을 약간 던지면‍ 양이 늘어납니다.‍ 그럼 귀신들이 와서‍ 우리가 염불하고 예불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랬어요.‍

인터넷으로 확인해 줄래요?‍ 가령 식사 전에 귀신을‍ 먹이고 신께 기도하나요?‍ 그 단어를 사용 안 한지‍ 오래됐죠. 『그러니 이곳은‍ 귀신들의 집인 셈이에요.‍ 귀신들이 있는 건 당연하죠.‍ 여러분을 해치지는 않아요.‍ 약속해요.‍ 나와 주지스님,‍ 다른 사람들을 보세요.‍ 그들은 왔다갔다해요.‍ 난 여기 머물러도 무사하죠.‍ 걱정 마세요.‍ 게다가 귀신들이‍ 아래층에 갈 수 있다면‍ 위층에도 갈 수 있을 텐데‍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난 말했죠. 『귀신들은‍ 우리보다 더 자유로워서‍ 위층에 슝하고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우리가 계단으로‍ 가는 것보다 빨라요.‍ 당신이 여기 있다고 해서‍ 뭐가 다르겠어요?』‍

그러자 그녀는 말했어요.‍ 『아녜요, 달라요.‍ 여기엔 귀신이 없어요.‍ 아래층에만 있어요.‍ 여기엔 당신과 함께‍ 서너 분의 스승이 계세요.‍ 긴 수염을 기르신‍ 한 스승도 계신데 그분‍ 이름은 바바 사완 싱이죠.‍ 그리고 다른 스승들은…』‍ 그녀는 모든 스승들의‍ 이름을 말했어요.‍ 내가 입문시켰을 때 그녀는‍ 바바 사완 싱을 내면으로‍ 봤죠. 그분의 이름을 말하며‍ 그와 내가 하나라고 했죠. (와)‍ 바바 사완 싱과 나는 하나죠.‍ 왜요? 왜요? 전에 말해준 것 같은데요?‍ 안 했나요? 그래요?‍

바바 사완 싱이란 이름을‍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그가 내면으로 알려줬다 했죠.‍ 그들은 매우 신실하고‍ 영적으로 매우 순수합니다.‍ 그래서 나도 말했죠.‍ 『네, 그가 그리 말했다면 그런 거죠.‍ 스승은 거짓말 안 해요.‍ 왜 거짓말하겠어요?』‍ 내면의 체험을 통해‍ 바바 사완 싱은 그녀를‍ 데려가 신의 보좌에 앉아‍ 계신 신을 보여줬답니다.‍ 그녀는 엉엉 울며 말했죠.‍ 『상상도 못한‍ 일이에요…‍ 제 평생 신의 보좌에‍ 나아가 신께 말까지‍ 할 수 있으리라곤‍ 전혀 상상도 못했어요』‍ 당시엔 그리 높은 신도‍ 아니었죠. 아직‍ 5세계 내였는데‍ 그래도 그녀는 울었어요.‍ 오, 끝없이 울었어요.‍ 난 말했죠. 『그만 울어요.‍ 안 그럼 다 말라버리겠어요.‍ 그럼 당신을 보지 못하고‍ 난 말하겠죠. 「어디 있나요,‍ 아줄라? 어디요?」』‍ 내가 그녀에게 마실 것을‍ 주자 괜찮아졌어요.‍

그들은 그 당시 내면으로‍ 좋은 체험을 했어요.‍ 그 후에 그들은 나를 보러‍ 대만(포모사)에도 왔어요.‍ 당시 난 밀림, 숲,‍ 양명산에서 살았어요.‍ 우린 집도 아무것도 없이‍ 텐트 하나뿐이었죠.‍ 어찌어찌해서 그들은‍ 철판을 붙여 내가 머물‍ 네모난 작은 오두막을‍ 만들었어요.‍ 난 그녀보고 머물라고 했는데‍ 또 귀신을 무서워했어요.‍ 난 말했죠. 『상상이에요, 여기‍ 비구니들에게 물어봐요』‍ 그 당시 나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열 명이 넘는 비구니와‍ 비구들과 함께 지냈거든요.‍

우린 옷도 같이 입었죠.‍ 옷을 살 돈이 충분치‍ 않았어요.‍ 난 그들에게 내 옷을 줬죠.‍ 나는 한 벌만 갖고 입었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옷,‍ 승복을 살 돈이‍ 충분치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우린 괜찮았어요.‍ 어쨌든 잘 지냈죠.‍ 우리는 행복했어요.‍ 돈이 많지 않았지만‍ 우린 행복했죠.‍ 콩나물이나 채소를‍ 좀 길러서 팔았어요.‍ 그럼 돈이 좀‍ 생겼죠.‍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어요.‍ 비구니들은 전단을‍ 계속 만들었죠.‍ 주간 소식지 같은 걸요.‍ 종이 한 장에‍ 내가 그들에게 한 말을‍ 일부 옮겨 적어서‍ 원하는 이들에게 보냈죠.‍

우린 큰 텐트가 있었죠.‍ 길이는 3-4m‍ 폭은 2m 정도였는데‍ 그녀가 왔고 난 그녀를‍ 철판 오두막에 묵게 했지만‍ 여전히 귀신이 무섭다며‍ 내게 와서 말했죠.‍ 『여긴 귀신이 정말 많은데‍ 어떻게 여기서 사세요?』‍ 난 『그냥 살아요.‍ 귀신들은 전부터 살았으니‍ 우리가 양해를 구해야죠.‍ 머물게 해 달라고요』 했죠.‍

그 산은 양명산이라‍ 불렸어요.‍ 국립공원이죠.‍ 이미 살고 있던‍ 사람들을 제하고는…‍ 아주 오래전에 선조들이‍ 이미 집을 지은 경우‍ 외에는 더 이상‍ 집을 짓지 못해요.‍ 귀신도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었죠.‍ 그와 관련한 농담이‍ 아주 많았어요.‍ 이를 테면 어떤 택시들은‍ 거기에 승객을 태우고‍ 오려 하지 않았어요.‍ 손님이 낸 돈이‍ 진짜 돈이 아니었다고 해요.‍ 돌아와서 보니‍ 귀신 돈이었다고 했죠.‍ 가짜 돈, 특별한 돈,‍ 귀신이 쓰는‍ 특별한 돈이었어요.‍ 양명산에 대한‍ 이야기 몰라요?‍ (예) 사실이에요.‍ 들어 봤나요?‍ 그래요, 그녀가 증인이죠.‍ 지어낸 말이 아니에요.‍ 난 듣긴 했지만 잘 몰랐죠.‍ 우린 거기서 살았어요.‍ 아무도, 귀신들도‍ 감히 다가오지 못했어요.‍ 우리가 귀신보다‍ 더 흉악했나 봐요.‍

난 말했죠. 『걱정 말아요,‍ 관음법문에‍ 입문했으니‍ 귀신도 어쩌지 못해요.‍ 게다가 당신은 귀신 쫓는‍ 사람이잖아요.‍ 당신은 퇴마사예요.‍ 마귀를 몰아내는 사람이죠.‍ 그런데 귀신이 무서워요?‍ 손님이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당신을‍ 다시 찾겠어요?』‍ 그녀는 『너무 많아요.‍ 너무 많고 귀신이 커요.‍ 귀신이 커요』 했죠.‍ 난 말했어요. 『작든 크든‍ 우리에게 아무 짓도 안 해요.‍ 우린 여기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요.‍ 우리는 귀신들에게‍ 해를 안 주고‍ 그들도 해를 안 주니까요』‍

그녀는 늘 내게 와서‍ 귀신 얘기를 하려 했죠.‍ 그래서 난 우리에게 있는‍ 과일을 주면서 말했어요.‍ 『좋은 과일이에요.‍ 그 귀신들이 이걸 보면‍ 당신을 안 건드릴 거예요.‍ 가까이 오지 않을 거예요』‍ 성가시게 한 귀신은 없었죠.‍ 그냥 우리 눈에 보인 거죠.‍ 그들이 보이든 안 보이든‍ 우린 개의치 않았어요.‍ 귀신들은 그때 나나‍ 남녀 출가승들 앞에는‍ 감히 나타나지 못했어요.‍ 아니면 우리가 세상에 대해‍ 눈멀고 귀먹었었나 봐요.‍ 귀가 안 들리면 대포나‍ 총이 안 무섭다고 하죠.‍ 아무것도 안 들리니까요.‍

그래서 한 번은‍ 짓궂은 농담을 했어요.‍ 이렇게 말했죠.‍ 『너무 늦게 귀가 말아요』‍ 난 남녀 출가승들에게‍ 다른 농담도 했어요.‍ 때로 그들은 물건이나‍ 음식 등을 사러‍ 밖에 나가야 했거든요.‍ 거기서 어떻게‍ 살아남았나 모르겠어요.‍ 적어도 물은 있었죠.‍ 텐트 주위로 흐르는‍ 개울이 있었는데‍ 냇물이 아주 아름답고‍ 수정처럼 맑았어요.‍ 우리에게 물이 있으니‍ 살아갈 수 있었죠.‍ 그래서 개의치 않았죠.‍ 그보다 심한 물, 더러운‍ 물도 마시곤 했어요.‍ 장소가 없어서요.‍

거리를 떠돌며‍ 아무 물이나 마셨는데‍ 아무 일도 없었어요.‍ 정말로 우린 보호받아요.‍ 어떤 물은 아주 더러워서 승복 같은 걸 이용해서‍ 물을 거른 뒤에‍ 밥을 했어요.‍ 물이 정말 아주‍ 더러웠지만 어떨 땐‍ 달리 갈 곳이 없었고‍ 다른 장소가 없었어요.‍ 우린 거리에 있었고‍ 그래서 그냥 그 물을‍ 마셨지만 문제가 없었죠.‍ 거기에 작은 땅이‍ 있었고 물이 연중‍ 흐르고 있었어요.‍ 작은 개울이지만 늘‍ 흘렀고 아름답고 깨끗했죠.‍ 맑은 냇물,‍ 누가 더럽히거나‍ 오염시키지 않은‍ 맑은 냇물은 처음 봤어요.‍ 와,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았고 기뻐했죠.‍ 영원히 거기 머물려고 했죠.‍

(스승님, 이겁니까?)‍ 아니에요, 몽산은‍ 그냥 먹이… 아녜요.‍ 『불보살께‍ 감사하고 귀신 등에게‍ 공양한다』는 뜻이죠.‍ 그건 달라요.‍ 일반 공양이 아니죠.‍ 이런 공양이 아니에요.‍ 종교 의식이에요.‍ 찾았나요?‍ (예배.‍ 이렇게 돼 있어요 『종교 단체가 행하는 관습적인 대중 경배의식』)‍ 『종교 단체의 관습적인‍ 대중 경배의식』‍ 맞아요, 예배도 그래요.‍ 신을 찬미하고‍ 식사와 먹는 음식에 대해‍ 신에게 감사하죠.‍ 그런 경배, 기도를‍ 예배라고 해요.‍ 또 불교에서도‍ 부처 등에게 감사하고‍ 그런 뒤‍ 귀신들에게 공양해요.‍

사실, 귀신들도 왔어요.‍ 3백 명이 넘게요.‍ 목격자도 있어요.‍ 아줄라 여왕도 그걸 봤죠.‍ 미국에 아직 살아 있을‍ 텐데 오랫동안 못 만났어요.‍ 내가 늘 거주지를 옮기니‍ 그녀가 날 다시 보기는‍ 어려울 듯해요.‍ 우리가 한 건‍ 명산이 아니었어요.‍ 공양하는 거요.‍ 아침과 저녁으로‍ 불교인들이 하는 건‍ 예불이라고 해요.‍ 천주교에도 그런 게 있죠.‍ ‍

예배.‍ 예배에 관한‍ 농담이 있어요.‍ 어떤 목사가‍ 아프리카에 가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려고 했죠.‍ 밀림을 지나야 했는데‍ 사자를 만났어요.‍ 사자는 잡아먹으려 했죠.‍ 도망칠 수도 없었어요.‍ 목사는 무릎을 꿇고‍ 뭔가를 말했어요.‍ 사자가 물었죠.‍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목사는 『너한테 먹히기‍ 전에 예배보는 거야』 했죠.‍ 그래서 무릎을 꿇고‍ 신께 이렇게 기도했죠.‍ 『감사합니다』 『제 영혼을‍ 구하소서』 등등요.‍ 그때 사자도 무릎을 꿇자‍ 목사가 물었어요.‍ 『난 신께 무릎 꿇고‍ 내 영혼을 구하시고‍ 도와주십사 기도하는데‍ 넌 왜 무릎을 꿇었지?』‍ 사자는 말했죠. 『식사 전엔‍ 감사기도를 해야지』‍ 식사 전에 감사하면서‍ 예배를 드린 거예요.‍ 거기서 예배란 말을‍ 내가 기억한 거예요.‍ ‍경건한 사자네요.‍

내가 계속‍ 호흡식을 했다면‍ 이 일은 못할 거예요.‍ 다른 분야죠.‍ 아마 삶이 더 나았겠죠.‍ 하지만 지금처럼‍ 더 많은 일들을 하진 못할 거예요.‍ 난 때로 혼잣말을 해요.‍ 『오지랖도 넓군!‍ 어떻게 이걸 다 하지?』‍ 수프림 마스터 TV만도‍ 내게는 이미‍ 큰 일이에요.‍ 어떻게 개들까지 거두죠?‍ 화장도 하고, 옷도 차려입고‍, 온갖 걸 디자인하고‍ 사업도 해야 하죠.‍ 사업도 때론‍ 골치 아파요.‍ 직원과 세금‍ 회계 등의 문제가 있죠.‍ 때론 『세상에‍ 넌 정말 오지랖도 넓어,‍ 안 그래?』라 생각해요.‍

혼잣말로 자신을 책망하죠.‍ 이렇게요. 『탓할 건‍ 너밖에 없어‍. 신도, 마야도, 사탄도,‍ 악마도, 누구도 아니야‍. 탓할 건 너뿐이야』‍ 이일 저일‍ 일이 끝이 없으니까요.‍ 사업을 하면‍ 이런저런 걸‍ 다 처리해야 해요.‍

누군가를 입문시키면‍ 이 사람 저 사람을‍ 가서 봐야 합니다.‍ 내면과 외면으로‍ 보살펴줘야 하죠.‍ 여러분이 여기 와서 앉아‍ 있으면 난 여러분에게서‍ 뭔가를 느껴야 하죠.‍ 잡아당기고 끌고 울부짖는‍ 등 온갖 것들이 느껴져요.‍ 입문을 시켜준 후에는‍ 여러분이 집에서 겪는‍ 문제나 스승의 사진에‍ 매달리며 원하는 것들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정말 필요하면 괜찮아요.‍ 하지만 어떨 땐‍ 불필요하기도 해요.‍ 시험 삼아 스승에게‍ 이것저것 요구하죠.‍ 그럼 소용이 없을 거예요.‍ 자기 숙제를 하세요.‍ 물론 필요하면‍ 스승에게 기도해도 돼요.‍ 하지만 우리 관계를‍ 남용하지 마세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문제가 없을 수 없죠, 문제가 생겨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요.‍ 직접 안 겪으면‍ 몰라요. 마찬가지죠.‍ 아내와 아이,‍ 직장과 집이‍ 하나씩 뿐인데‍ 이미 문제가 많죠.‍

난 집이 많아요.‍ 전에 난 계속 돌아다니면서‍ 각 나라에 이런저런 집을‍ 아쉬람으로 구입했죠.‍ 나중에는 아쉬람으로‍ 쓰기에 너무 작아졌는데‍ 팔 수도 없죠.‍ 시간이 걸려요.‍ 전에는 날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내 명의로‍ 했는데 그래서 지금‍ 거기 가서 관리해야 해요.‍ 일부 나라에서는‍ 증명서나 여권은 인정 안 하거든요.‍ 직접 공증인이나‍ 변호사에게 가서 사정을‍ 말하고 처리해야 해요.‍ 문제가 끝이 없어요.‍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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