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논어』 15편과 16편을 소개하겠습니다. 공자의 제자들이 편집한 책을 제임스 레게가 번역했으며 공자의 가르침과 철학을 담았습니다. 현명한 스승의 가르침은 덕, 친절, 겸손, 예의의 중요성과 고결하고 진실하며 현명한 친구를 선택하는 이점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 자장이 행함에 대해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이 진실하고 신의 있어야 하고, 행동은 돈독하고 공경스러워야 한다. 그러면 야만의 땅에 가더라도 통할 것이다. 말이 진실하지 못하고 신의가 없거나 행동이 돈독하지 못하고 공경스럽지 못하다면, 자기 고향에서도 통할 수 있겠는가?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의 책임을 무겁게 추궁하고 타인의 책임을 가볍게 문책하면, 원망을 멀리할 수 있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의를 본질로 삼고, 예로써 행하고, 겸손함으로써 말하고, 신의로써 이룬다. 그래야 군자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게 요구하고, 소인은 타인에게 요구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긍심을 갖지만 다투지 않는다. 무리와 어울리지만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자공이 물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행할만한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은 어짊이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교활한 말은 덕을 어지럽힌다.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그르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대중이 싫어하는 것일지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대중이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반드시 살펴야 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허물이 있는데 고치지 않는 것, 바로 그것이 허물이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도를 도모하지, 밥을 도모하지 않는다. 농사를 지어도 굶주릴 수 있지만, 공부하면 출세가 따라온다. 군자는 도를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어짊을 대하는 태도는 물이나 불을 겁내는 것보다 심하다. 물이나 불에 뛰어들어 죽은 사람은 더러 보았지만, 어짊에 뛰어들어 죽은 사람은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