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의 흥미로운 주장에 따르면, 초콜릿 소비를 선도하는 국가일수록 인구당 노벨 수상자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2017년 5월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 저널은 플라바놀의 잠재적 건강상 이점을 다룬 연구 검토를 발표했습니다. 이 식물 색소는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크초콜릿, 코코아 등 여러 식품에 존재합니다. 지금까지의 증거를 조사한 과학자들은 코코아를 집중력과 단기 기억력, 정신적 순발력을 향상하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코코아가 특정 유형의 인지 저하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미국 하버드 T. H. 챈 보건 대학원에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건강상 이로움을 극대화하려면 코코아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 바를 선택하라고 권장합니다. 코코아 함량이 낮은 제품에는 설탕이나 최소화해야 할 기타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바놀은 음료로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fMRI)과 같이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측정하는 기술을 통해 확인한 결과 코코아 한 컵을 마시면 혈류, 산소 수치, 신경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크초콜릿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이로운 유기 화합물이 들어 있죠. 이는 플라바놀과 같은 항산화 특성이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코코아콩의 주요 항산화 성분은 프로사이아니딘과 카테킨, 에피카테킨을 포함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입니다. 이 성분들은 산화 손상과 염증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다크초콜릿은 섬유질을 포함해 비타민A, B, E, K와 철, 마그네슘, 구리, 인과 같은 미네랄의 천연 공급원입니다. 적당량의 다크초콜릿을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건강에 얼마나 다양한 이로움을 주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크초콜릿은 여러분의 뇌를 위한 슈퍼푸드일 뿐만 아니라 순환계의 효율성도 향상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에 발표된 연구 검토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심장과 혈관 손상 위험이 9%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듬해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주 초콜릿 45g을 먹는 것이 CVD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최적이라고 제안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건강의 핵심임을 기억하고 사과, 적포도,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콩, 케일, 양파와 같이 신이 주신 영양가 있는 선물인 과일과 채소를 즐겨 드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