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사이먼은 유능한 미국 변호사이자 헌신적인 비건이며, 비영리 동물 보호 및 구조 연맹의 이사입니다. 그는 『미토노믹스: 조작된 육류와 유제품 경제가 소비를 증가하게 만들었나 그리고 더 잘 먹고 오래 살고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동물성 제품 소비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알렸습니다.
사이먼 씨는 육류 및 유제품 산업이 의도적으로 동물 학대를 은폐하고 있고 한때 산업적으로 길러진 동물을 보호했던 잔혹 행위 금지법을 재정비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죠. 고맙게도 사이먼 씨와 같은 자비로운 동물 보호자들은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해로운 법안이 드러나도록 도와줍니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주된 이유는 이러한 관습적 농업 면제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37개 주는 이를 법령으로 채택했으며 나머지 주는 보통법이라고도 하는 사법적 의사결정을 통해 채택했어요. 농장 동물을 의도적으로 고문하는 것은 합법이죠. 농장 동물에게 사실상 무엇을 하든 합법이에요.”
『미토노믹스』에서 사이먼 씨는 사람들이 부당하다고 여기는 진행 중인 사건을 탐구합니다. “이 나라의 동물성 식품 생산업체는 비용 대부분을 외부화하고 있어요. 즉,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와 납세자에게 부과하고 있습니다.” 사이먼 씨는 미국 납세자와 소비자에게 부과되는 동물을 기르는 산업 운영 비용이 연간 약 4, 140억 달러라고 얘기합니다. 이 수치에는 환경 피해와 관련된 비용과 생산자에게 제공되는 보조금과 막대한 의료비가 포함됩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는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바로 변화가 필요하다며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2020년 3월 24일 그녀는 『칭하이 무상사의 모든 세계 지도자와 정부에 보내는 긴급 메시지』에서 완전 채식법 채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한 편으로 우리는 동물을 가해로부터 어떤 식의 학대나 고통이나 공포로부터 보호하는 법을 만듭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동물들을 노골적으로 잔인하게 대량 학살하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말할 수 없이 끔찍한 고문을 가합니다. 사실, 인도적인 도축이란 불가능합니다. 무고한 존재를 대량 살상 하는 건 합법적일 수 없죠. 부디 지금 당장 비건 법을 공표하세요. 동물들에게 고통을 주는 그 어떤 제품도 더는 허용해선 안 됩니다. 비건 법을 제정하고 승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