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잔인한 러시아 침공의 시작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삶을 크게 뒤흔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동 인구의 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48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약 1,28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추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덴마크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심리학자이자 아동 상담가인 아네 렘체 교수는 전쟁이 어린이들에게 가한 고통에 대해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어떤 아이들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분명히 혼란을 겪게 될 것이고, 몇몇은 기억력 상실과 주의력 결핍 집중력을 잃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효과가 입증된 배출구이자 치료법 중 하나는 예술입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부모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불안을 덜어주길 바라며 미술 용품을 제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 아르템과 나스티아 비코베츠 부부와 6살 난 딸 소냐는 2월에 키이우를 탈출했습니다. 집을 떠나도 우크라이나에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부모님은 예술이 소냐가 전쟁과 그 거대함에 대한 감정을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UA 키즈,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3~18세 아동미술을 게시합니다. 아르템과 나스티아는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예술로 전쟁 트라우마에서 회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식량을 지원받은 곳 중 하나는 현재 1백 명의 어린이와 30명의 성인을 수용하고 있는 드로호비치 난민 센터였습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희망과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센터는 지하실을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개조했습니다. 센터의 배달기사가 감동적인 장면을 촬영한 비디오와 사진들을 우리 팀에 보내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수프림 마스터 TV 팀 팀원들과의 많은 컨퍼런스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이 갈등이 무고한 아이들의 정신에 남긴 상처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셨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아이들의 순진무구하고 낙천적인 마음과 좋은 세상과 배움을 경험하며 계속해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을 최소한 그들이 다시 회복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러면 그들의 부모와 조부모들도 행복할 테니까요. 그럼 우크라이나에서든 현재 피난 가 있는 곳에서든 평화로운 기운이 더 커질 것이며, 전쟁이 곧 끝날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될 겁니다.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집을 대신할 건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