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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의 112가지 집중법-5, 7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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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104번: 『주의력이 어디에 머물든‍ 바로 그 머문 데서 체험하라』‍ 완전한 집중을 할 수 있을 때‍ 내면의 체험을 하게 되죠.‍ 그렇지 않나요? 쉽죠. 이미 아는 이야기죠.‍ 우리에겐 그(시바 신)의‍ 말이 필요 없죠.‍ 왜 우리가 이미 아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05번: 『그대 이름의‍ 소리로 들어가라, 그럼 그 소리를 통해 모든 소리로‍ 들어가리라』‍ 우주의 소리로 들어가는 거죠.‍ 영국의 어떤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암송하는‍ 수행을 하는데, 그러면‍ 기분도 좋아진다고 해요.‍ 그리고 그 이름, 그 이름의 소리에‍ 완전히 집중하게 되면‍ 물론 일종의 집중 상태에‍ 들어가는 것처럼 되죠.‍ 그러면 깨달음의 상태로 들어가게 되어‍ 모든 내면 천국의 소리를‍ 듣게 될 거예요.‍ 정말 그런지 한번 해보세요.‍ 이름이 뭔가요?‍ 『형편없는 왕』 『거북이』 『거북이』‍ 또 뭐 없나요? 『황소 빌』‍ 아니면 『빌 황소』‍ 그런 거요. 해보세요.‍

107번. 아, 106번이군요.‍ 속여보려고 했더니‍ 양심이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오계가 안 된다고 하는군요.‍ 106번: 『나는 존재한다』‍ 그렇죠?‍ 『이것은 내 것이다』‍ 그렇죠?‍ 『이것은 이것이다』‍ 이젠 혼란스럽군요.‍ 『오, 사랑하는 이여, 그런 상황 속에서도‍ 무한히 깨달아라』‍ 이미 알고 있죠? 그렇죠?‍ 네? (네)‍ 107번.‍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은‍ 자신이 존재함을 알더라도, 즉 육신이 여기 있고‍ 집은 저기 있으며‍ 우산이 여기 있고‍ 책이 저기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동시에‍ 여러분은 그 사람이‍ 아니며, 사물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그대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의식의 높은 차원에서‍ 사물이 형태를 갖추기‍ 이전의 본래 상태, 우리가 현재 물리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이전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는 거죠.‍ 바로 그런 뜻이에요.‍ 달리 말하면 늘, 언제나‍ 무엇을 생각하든‍ 영적 수행으로 전환해서‍ 생각하라는 것이죠.‍ 그래야 경주에서 이길 수 있죠.‍ 그렇지 않고 명상은‍ 2시간 반 하면서 잠은‍ 3시간 반이나 잔다면‍ 과연 천국을 얻거나 열반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겠어요?‍ 말했듯이 2시간 반은‍ 최소한의 시간이에요.‍ 한데 3시간 반 이상을‍ 자다니요!‍

재밌는 농담을 하나 해줄게요.‍ 한 초등학생이‍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죠.‍ 『아빠, 수학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아버지가 다가가자‍ 아이가 말했죠. 『선생님이‍ 문제를 내셨는데, 만약 아버지가 한 달에‍ 천 달러를 버는데‍ 어머니가 한 달에‍ 천칠백 달러를 쓴다면‍ 얼마가 남느냐는 거예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죠.‍ 『이건 엄마한테 가서‍ 물어보렴.‍ 엄마가 전문가니까』‍ 알겠어요? 이와 비슷해요.‍ 스승은 두 시간 반 동안‍ 명상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네 시간이나 잠을 자죠.‍ 그러니 어쩌겠어요?‍

좋아요. 107번: 『이 의식은 각자를‍ 인도하는 성령이다.‍ 이것이 되어라』‍ 이 의식이 되세요.‍ 우리 내면에 불성이 있고‍ 신의 품성이 깃들어 있으며‍ 육신은 단지 성령이‍ 거하는 성전일 뿐임을‍ 우린 늘 알고 있어요.‍ 성령이란 무엇일까요?‍ 네, 바로 그 존재가 되세요.‍ 성령이 이 육신 안에‍ 거하고 있다면 우리는‍ 성령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만일 우리가 육신이라면‍ 육신이 존재하기 전에‍ 우린 어디에 있었다는 거죠?‍ 또 육신이 사라진 뒤에는‍ 어디에 있고요?‍ 또 육신은 거기 있는데 영혼이‍ 떠나면, 왜 우린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걸까요?‍ 하니 이 육신 안에 사는 존재는 신의 영, 곧 신이며‍ 거룩하고 성스럽고 전능한‍ 신의식이자‍ 아름다움과 힘, 사랑이죠.‍ 그걸 절대 잊지 마세요.‍ 그리고 육체적 존재라는‍ 저급한 존재의 상태에‍ 스스로를 빠뜨리지 마세요.‍ 그것이 바로 스승(시바 신)이‍ 우리에게 잊지 말라고‍ 당부한 내용이죠.‍ 내면에 있는 우리를 인도하는‍ 성령이 되세요.‍ 참된 자신이 되세요.‍ 그 존재가 되세요.‍ 우리가 육신이라거나‍ 이런저런 습관, 이런저런 나쁜 성격 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세요.‍ 파도가 되거나 파도를‍ 바라보는 걸 그만두고‍ 바다 그 자체가 되세요.‍ 진정한 것을 기억하세요.‍

108번: 『이곳은 끝없이 변화하는 세계이니 변화‍ 속에서 변화를 받아들여라』‍ 아주 분명하지 않나요?‍ 우린 늘 많은 변화와‍ 격동을 겪으며 살아가죠.‍ 하지만 그런 변화들조차‍ 우주 안에서는, 신이나‍ 우리 진아의 광대무변한‍ 우주 의식 안에서는‍ 사소한 일일뿐이죠.‍ 해서 우린 그 모든 걸 받아들이고 소화해요. 이곳에‍ 조명, 환풍구, 우산, 나, 여러분, 그리고 여기 있는‍ 모두가 이 방 안에 함께 있죠.‍ 누가 여기 오든, 그게 무엇이든 다‍ 이 방 안에 있는 거예요.‍ 그처럼 변화가 있든 없든‍ 그 모든 것은‍ 우주 의식 안에 존재해요.‍ 그래서 우린 그 모든 것을‍ 『먹고』 소화시키죠.‍ 그것들로 차파티를 만들죠.‍ 그렇기에 변화와 격동,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도 늘 변함없이‍ 균형을 유지하는 거죠.‍ 이 문장은 그런 뜻이에요.‍

우린 마땅히‍ 그런 태도를 지녀야 해요.‍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런 거예요.‍ 무엇이든‍ 우주적 힘 안에 있어요.‍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죠.‍ 하니 우린 개의치 않죠.‍ 우리가 신이라면‍ 더더욱 걱정 안 하죠.‍ 그러니 주의해요.‍ 자신이 신이고 부처라는‍ 걸 기억하세요.‍ 육신은 여러분이 아니고‍ 습관도 여러분이 아니에요.‍ 나쁜 성격도 여러분이 아니죠.‍ 이걸 항상 기억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올바른 일을 행하고‍ 집중하세요.‍ 집중하지 않으면 많은 재난들과 뜻하지 않은‍ 상황들이 벌어질 거예요.‍ 때로 내가 전화를 걸어‍ 무슨 말을 할 때, 그들은 집중하지 않아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요.‍ 그러고는 나중에 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하는데, 그 때문에 난 화가 나고‍ 뒷수습을 하느라 내 모든‍ 에너지를 다 쏟게 되죠.‍ 다는 아니고 일부가 그렇죠.‍

109번: 『암탉이 병아리들을‍ 돌보듯, 구체적인 앎과 행위를‍ 실제 삶 속에서 보살피고‍ 길러내라』 복잡하네요.‍ 그러니까…‍ 아마도 이런 뜻일 거예요…‍ 암탉 주민 알지요?‍ 암탉 주민에겐 병아리들이‍ 많잖아요? (네)‍ 암탉은 그 병아리들을‍ 모두 먹이고 보살피며‍ 돌봐주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지식, 어떤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도 그 병아리와 같아요.‍ 별것 아니죠.‍ 우린 그걸 보살피고‍ 길러내는 거예요.‍ 혹은 어떤 종류의‍ 전문적인 기술이죠.‍ 우리가 이런저런 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스승은 우리에게‍ 특정한 지식이나 기술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는 거죠.‍ 그래야 우리가 스스로를‍ 그 한구석에만 가두지 않고‍ 두루 편재할 수 있으니까요.‍ (네) 좋아요.‍

110번.‍ 난 지금 정말 기뻐요.‍ 아직… 다 끝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행복해요.‍ 마치 사탕을 먹기 직전‍ 포장지를 벗기는 것과 같죠.‍ 이미 아주 좋아요.‍ 이제 느긋하게 합시다.‍ 우선 물 한 모금 마실게요.‍ 이 느낌을 좀 더 끌면서‍ 만끽해봅시다.‍ 좋아요. 이제 서두를 것 없죠.‍ 거의 다 왔으니 괜찮아요.‍ 110번이요.‍ 『사실 속박과 자유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이런 말은 우주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것일 뿐이다.‍ 이 우주는‍ 마음의 반영이다.‍ 태양 하나가 물에 비쳐‍ 여러 태양으로 보이듯이‍ 속박과 해탈도 그렇다』‍ 속박이니 해탈이니 하는 건‍ 사실 없다는 거예요.‍

111번: 『모든 것은‍ 앎을 통해 인식된다.‍ 자아는 앎을 통해 공간 속에서 빛을 발한다.‍ 주체와 객체가 사실은 하나임을 알라』‍ 간단해요. 이원성이 없다는‍ 거죠. 아는 자와 내가 하나죠.‍ 보여지며 인식되는 대상이‍ 나와 하나인 거예요.‍ 만물은 하나예요.‍ 보는 자와‍ 그 대상을 갈라놓는‍ 환상만이 있을 뿐이죠.‍

112번. (와)‍ 『오 사랑하는 이여…』‍ 이 순간에 그는 그녀를‍ 『사랑하는 이』라고 부르네요.‍ 그도 안도의 숨을 내쉬네요.‍ 마지막이라 낭만적인 태도를‍ 보일 여유까지 생긴 거죠.‍ 그전까진 모든 낭만적인 말을‍ 잊고 있었잖아요.‍ 마지막 문장은 이거예요.‍ 『오 사랑하는 이여, 이 순간 마음, 지식, 호흡, 형상, 모든 걸 포용하라』‍ 좋아요. 바로 그거예요.‍ 우린 모든 것을 포용하죠.‍ 무슨 뜻인지 알겠죠? (네)‍ 그래서 명상할 땐 잊죠.‍ 자신의 앎, 마음, 지식, 호흡, 신체적 감각까지도 잊고‍ 그저 존재하는 상태가 되죠.‍ 그러니 이 점을 기억하세요.‍ 그게 가장 중요하죠. 끝났어요.‍ 정말이지‍ 이렇게 행복하다고 느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군요.‍ 오랜만에‍ 아주 행복해요.‍ 휴! 세상에!‍ 마치 10만 달러를 빚졌다가‍ 그걸 전부 갚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환상적이네요. 와! 이런 게 바로 자유의 느낌이죠.‍ 축하하는 의미로 명상합시다.‍

사진: 『영혼에 숨겨진 신비가 있듯‍ 야생엔 숨겨진 아름다움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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