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 숨겨진 보물의 비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나라는 자신의 밭에 보물이 숨겨진 것을 모른 채 그 밭을 가지고 있던 사람과 같으니라.
부와 버림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을 발견하여 부를 얻은 자는 세상과 거리를 두어야 하리라』
살아있는 자는 죽지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니라. 『너희의 눈앞에서 천지가 요동치나 살아 계신 분 안에 살아가는 사람은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존재한다.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언제 천국이 올까요?』 『그것은 너희가 기다리는 것처럼 오지 않는다. 「여기에 하늘나라가 있다. 저기에 하늘나라가 있다」라고 말할 수 없고 오히려 아버지의 나라는 세상에 펼쳐져 있으나 사람들은 보지 못하노라』
빌립 복음
삶, 죽음, 빛 그리고 어둠: 겨울에 씨를 뿌리는 자는 여름에 수확하노라. 겨울은 세상이며 여름은 다른 시대이니라. 여름에 거둘 수 있도록 세상에 씨를 뿌리자. 그리스도는 어떤 이는 사고, 어떤 이는 구하고, 어떤 이는 대속하기 위해 오셨느리라. 그는 이방인을 사서 자기 사람으로 삼으시고 자신의 원하는 대로 그들을 구별하여 서약으로 세우셨느니라. 그분은 나타났을 때만 목숨을 내어주신 것이 아니라 세상이 생겨난 날부터 자신이 원하실 때 목숨을 내어주셨느니라. 그것은 약속된 것이기에 그걸 취하기 위해 오셨노라. 그것을 점령한 강도가 그것을 지배했지만 그분이 그것을 구하셨고 세상의 선한 자들은 그분이 대속하셨노라.
예수님 만나기
『예수는 자기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들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셨기에 그들 모두를 은밀하게 데려가셨느니라. 그는 그들에게 (이 모든 방식으로) 나타나셨노라. 위대한 자에게는 위대하게 (나타났고) 작은 자에게는 작게 (나타났으며) 천사들에게는 천사로, 인간에게는 인간으로 (나타나셨노라) 그래서 그분의 말씀은 모든 이로부터 숨겨졌노라. 어떤 사람은 자신을 본다고 생각하며 그분을 보았노라. 그러나 예수께서 산에서 제자들에게 영광스럽게 나타나셨을 때 그분은 작지 않았노라. 그분은 위대해졌지만 제자들이 그분 위대함을 볼 수 있도록 제자들도 위대하게 만들었느니라. 그분은 그날 성찬식에서 말씀하셨느니라. 『완전한 빛을 성령과 하나 되게 하신 당신께서 그 형상과 함께 천사들도 우리와 하나 되게 하소서!』 어린양을 멸시하지 말라. 그가 없이는 천국의 문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니라.
